https://news.v.daum.net/v/20180804210954085?f=m&from=mtop
지난 2일 마우이 섬 캐와카푸 해변 바로 근처의 바다에서 엎드려 물에 뜬 채 발견됐다.
사망자 가운데 40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37세 여성은 마우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소생하지 못했다 하와이 뉴스나우는 당국을 인용해 사인이 익사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다 수영은 하와이뿐만이 아니라 어디서든 부디 안전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움마. 이따 오후에 마우이로 건너 가는데요. 지금 카우아이도 그렇고 바람이엄청나게 부는데, 어쩌다가 저런 비극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쩐일일까요.... 너무 안되셨네요.. 바다수영이 위험하다 하는데 사실 특별히 뭘 조심해야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생각 나는건 너무 깊이 들어가지 읺도, 파도가 심할때 들어가지 않고 뭐 그런것들이겠죠...
스쿠버 라이센스 클래스 들을때 바다수영 시키는데 3ft 짜리 파도가배 위에서 본것과 물 안에서 온 얼굴로 느껴지는게 정말 천양지차더라구요... 고인들은 너무 안되셨네요...
아... 옛날 요정애인님이 생각나네요
아이고 정말 안됐네요. 바닷가 가시는 분들 모두 조심하시길.
ㅠㅠ 왠 날벼락....RIP...
에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아무리 수영을 잘 해도 안전 장비는 필수입니다.
저희는 이번에 가는데 스노우클링 하는거 때문에 애들이랑 저희랑 묶을 줄 같은거도 샀네요.
최근에 마우이 갔다왔는데 오후쯤엔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어요, 특히 저희가 묵은 wailea지역에요.
그래서 스노클링은 오전에 잠깐 하고 오후에는 그냥 리조트에서 놀았어요.
아침에도 파도가 없는건 아니라서 얕은 물에서 했어요.
수영을 어느정도해도 간혹 스노클 기어에 물이 들어왔을때 발이 땅에 안닿고+파도까지 치고 하면 급 당황 하게되더라구요.
너무 안타깝네요, 하와이 가시는분들 모두 조심하세요.
파도가 높을때는 안들어가는게 최상입니다.. 전 예전에 파도에 휩쓸려 바다바닥에 머리가 처박힌 적이 있어요.. 목에서 뚜두둑 하고 소리가 났는데 이거 잘못하면 목뿌러질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큰일 날뻔 하셨네요;;
헉... 1월에 다이빙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무섭당...
정말 안됐네요. 스노클은 보통 둘이서 짝지어서 한다는데 같이 파도에 휩쓸렸나 보네요. 하와이가 의외로 파도도 세고 해서 작년에 갔을때 전 스노클도 하지 않았어요. 스노클은 바다가 잔잔한 캔쿤쪽이 수영에 미숙한 사람에겐 더 좋더군요.
작년에 딸이 스노클 할때 혹시 사고라도 나면 어쩔까 싶어 이번 하와이 방문땐 아마존에서 남편과 딸꺼 공기 넣어서 쓰는 라이프베스트 샀어요. 그리고 전 진짜 라이프 베스트를 코나 도착하면 코스코 가며면 사려구요.
제가 잘 모르고 말씀드리지만 공기 넣어 사용하는 라이프 베스트는 언제나 터질수 있기에 수영장에서도 금지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스폰지/스티로폼이 드러있는 라이프 베스트를 사용하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도 하와이가서 너무 파도가 심해 아예 바닷가에 가질 못했거든요 (4일 내내 폭우 ㅠㅠ)
두사람은 어느정도 수영을 할수 있어 비상용으로 그리고 오래 스노클 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전 수영을 전혀 못해서 스티로폼 있는거 사야해요. 그리고 공기 넣어 쓰는것도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 너무 싼거 말고 중간거 샀어요.
저희도 구명조끼 덕에 위험에서 벗어난 적이 있어서 꼭 입어요.
그런데 켈리 바다건, 하와이 바다건 진짜 그런 사람 하나도 없다는..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앞바다 얕은곳에서 아이 둘이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린 적이 있어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라이프 가드도 없고.
그래도 구명조끼 덕에 가라앉지는 않지만 둥둥 멀어져가는 아이들...
순간 로칼 남자 세분이 바다에 뛰어들고, 왠 또 급 출현한 로칼 여자분이 그 과정에서 제 옆에서 걱정말라고 위로해주시고.
정말 너무 무서웠는데, 극적으로 남자분들이 아이들을 구해서 끌고 오시고는 본인들이 파도가 위험하다는 팻말을 바닷가에 꽂아놓고는 홀연히 사라지시더라구요.
그곳 사는 분들 말씀이 아침 일찍과 밤늦게 빼고는 무역풍으로 인한 파도가 세고 마우이는 바닷가가 금방 깊어지니 정말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구명조끼 안입고 있었으면 정말 실신했을뻔...
댓글 읽는동안 식은땀이 흐르는데 정말 얼마나 철렁하셨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았어서 다행이네요.
어휴,,,, 정말 아찔하셨겠어요. 아무리 얇은 곳이라도 아이들은 특별히 주의 해야겠네요
너무 놀라셨겠어요. 구명 조끼 꼭 챙겨야겠어요.
에효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얼마나 가슴이 조마조마 하셨겠어요. 내년 1월에 친한동생 두가족이랑 그랜드 와일레아 가는데 무조건 조심해야겠네요. 다들 어린 아이들이라서 될 수 있음 바다에 안 들어가는게 좋겠네요.
저도 20년전에 Oahu Northshore 에서 들어오는 파도와 나가는 파도에 걸려서 나오지 못해서 라이프 가드가 구해준 적이 있었는데 수영을 잘하는지 못해서 그런지 더 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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