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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렌트카, 영업시간 전 반납에 대한 질문입니다.

Evan, 2018-08-04 17:04:47

조회 수
109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에서 많이 배우고 있는 Evan 입니다!

이번달 15일에 알래스카로 드디어 혼자 배낭여행을 떠나려합니다!

 

알래스카는 특히 렌트카를 빌려야해서, 16일-20일까지 렌트카를 빌리려고 합니다.

 

문제는!!

Avis Anchorage Downtown 에 반납하려면 영업시간 시작이 아침 8시 인데,

Fairbanks로 가는 Ravn Alaska 비행기가 아침 9시 20분에 있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까는, 영업시간 외에(비행기 놓치지 않게 위해서 8시 전) drop-off 할 수 있고 키를 넣는 metal box가 있다고 하지만,

나중에가서 다른 excuse로 제 카드나 보험으로 추가로 막 차지할지 걱정이됩니다.  (반납시 차에 문제가 없고 반납 전후, 사진 다 찍어놨을 가정하에)

 

들어본 바로는, 렌트카 반납시에 억울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 영업 시간 외 렌트카 drop-off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추천해주신다고하면, 주의해야할 사항이나 경험담 좀 들어도 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13 댓글

Skyteam

2018-08-04 17:07:30

미리 감사는 금지되어있습니다.

전 in person으로 확실히 해두는걸 좋아해서 그런 경우는 전날 밤에 아예 미리 반납합니다.

그저나 공항이 아니라 시내로 반납하나요? 

Evan

2018-08-04 17:33:56

네, 시내에서 반납하려고 합니다!

시내에서 픽업하고 공항에서 반납하는 것이 sold out하고

공항에서 픽업/반납은 가격이 많이 비싸서 

시내에서 픽업/반납하려고 합니다.

나냥

2018-08-04 22:42:32

보통 영업시간 내에 반납할 때도 차 상태가 어떤지 스탭이 함께 밖으로 나와서 확인하지 않습니다. 현재 odometer랑 기름을 다 채웠는지만 구두로 물어보고 끝나죠. 물론 스탭은 이후에 따로 점검을 하겠지요. 제 생각에는 영업시간 외에 drop off해서 문제삼을 업체면 영업시간 내에 drop off해도 문제삼을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사진 다 찍어놓고 반납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Evan

2018-08-05 02:21:58

감사합니다.

Avis는 대기업이어서 중소기업 렌트카회사보다는 덜 까다롭게 한다는데, 어디든 간에 사진을 군데군데 다 찍어놓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텝이 보통 drop off 하고 떠난 이후에 점검을 한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정보와질문

2018-08-05 20:03:03

영업시간 내 반납시에는,

제 경험으로는 형식적으로라도 직원이 직접 살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원글님도 이 부분은 감안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Skyteam

2018-08-06 00:09:26

제 경험상으론 매번 직원이 나와서 확인했었습니다. 공항에 반납할때와 똑같이 외관+odometer+기름요. hertz고 공항에서 빌려서 제 집 근처 지점으로 반납할때도 있는지라..

마초

2018-08-05 03:00:56

Skyteam 님 말씀대로 하루 전날 반납하는게 안전합니다.  공항 셔틀 운행하는 호텔에 마지막날 숙소 잡으시고, 차 반납한 뒤에 숙소에서 충분히 자고 비행기 여유있게 타는걸 권하고 싶네요.  저는 이런 상황 때문에 아멕스 플랫+허츠 콤보를 아주 사랑합니다.  저렴한 오전 비행기를 종종 타는 경우, 예컨데 여행 첫날 점심시간쯤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려서 마지막날 Grace period 4시간 최대로 활용해서 일정을 마치고 오후 4-5시쯤 차 반납하고 공항근처 숙소와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비행기 타면 아주 퍼펙트 하거든요.  차 렌트비를 실질적으로 하루치 아끼는 효과도 있고요.

 

그리고 아직 안읽으셨으면 필독 카테고리에 렌트카 관련 글들 다 읽으시고요.  예를 들어,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category=141564&document_srl=4425890&mid=board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셀폰 업체가 알라스카에서 터지는지 확인하는건 필수겠죠?  스프린트와 티모빌은 알라스카에 자체 커버리지가 지원되지 않습니다.(로밍으로는 지원되는듯 하지만 MNVO라면 안될수도 있고요)

Evan

2018-08-05 03:45:35

저같은 경우는, Kenai - Anchorage 여행 계획을 약간 빡빡하게 짜놔서, 전날 밤 늦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오후 4-5시에 돌아오는 것도 고려를 해봤지만, 너무 무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 16일 오전 11시에 빌리고, 20일 아침에 돌려주는거랑 19일 저녁 10-11시에 anchorage 다시 도착해서 돌려주는거랑 가격이 같이 나옵니다. 그 뒤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전하게 다음날 가장 이른 시간으로 해놓고, drop-off를 6-7시 사이에 하는 방향으로 틀겠습니다. 사진은 철저히 찍어 놓는 것으로 한다는 가정입니다. 

 

음, 제가 티모빌인데, 알래스카에서 티모빌이 잘 안된다는 것을 몰랐어요.....

미국 산골지역이 아닌 이상, 왠만하면 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렌트시, 렌트카 네비 추가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핸드폰 구글맵으로 버티려고 하고 있는데,

핸드폰 gps 이용하려면, 버라이즌 폰이나 로밍으로 굳이 바꿔야 합니까?

 

 

마초

2018-08-05 18:55:12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United_States_wireless_communications_service_providers 한번 자세히 읽어보세요.  푸에르토리코 같은 곳은 버라이즌이 지원을 안하고요, 알라스카는 스프린트나 티모빌에 자체 망이 없습니다.  근데 coverage map같은걸로 보면 티모빌이 일부 가능한 지역이 있는걸로 봐서는 로밍인것 같아요.

Evan

2018-08-05 20:35:11

정말 몰랐습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데이터가 되는 버라이즌 폰을 앵커리지 공항이던 제 주변에서 빨리 해야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dernboy

2018-08-05 21:56:07

그로서리 가셔서 알라스카 커버되는 prepaid 심 하나 사셔서 그때만 잠깐 쓰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 중에도 원래 번호로 중요한 전화를 받으셔야 하면 아예 통신사 변경을 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러기 보단 프리페이드 심 사서 신규 번호 받아서 여행동안 데이터 잠깐 쓰고 여행다녀오신 뒤 처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로 생기는 전화 번호로 우버나 리프트 새로 가입하셔서 신규가입 할인 받는 것도 생각하면, 그리 큰 지출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edta450

2018-08-05 04:36:56

전화기에서 찍은 사진에 geotagging되는거는 wireless service와 관계 없을거에요. 한번 에어플레인 모드로 놓고 찍은 사진에 GPS 정보가 들어가나 확인해 보세요.

이론적으로는 차를 드랍하더라도 staff가 다음날 와서 차를 체크할때까지는 빌린 사람의 책임하에 있습니다. 예컨대 차랑 키 드랍하고 사진도 다 찍어놓고 했는데 카운터 열기전에 누가 와서 그 차를 받고 도망갔다.. 그러면 회사에서 빌린 사람한테 차의 손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거죠. 공항처럼 랏이 분리되어 있고 CCTV 있고 그런데는 큰 문제 없고, 제대로 영업하는 회사들이라면 별 문제없지만, 제대로 안 하는 놈들도 많은지라(...)

Evan

2018-08-05 20:37:38

예, 제가 Avis Anchorage downtown에 전화를 해봤는데, 오픈하자마자 차에 특별한 문제가 없이 반납하면, 빨리 리턴하고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자세한 사항은 가서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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