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수기라는 12월31일 1월1일 끼고 아이스랜드를 가게 됐습니다. 시기상 다른 호텔이나 아파트는 손이 발발 떨리게 비싸고요 계륵같던 레디슨호텔에 연락해보니 역시나 한방에 애 한명까지는 가능한데 2명은 불가능 하다고 방 2개 잡으라 하네요, 애들이 작지도 않으니 표안나게 들어갈수도 없고... 양심도 간질 간질하고
레디슨 블루 1919 호텔은 하루에 7만포인트나 받으면서 밥도 안주고... 방2개를 3일 총 42만마일이 필요하고요. 현금은 방2개 $4,042불 내라내요. ( 포인트를 최대치로 뽑아 먹을수있는 가격이긴 하지만...밥도 안주고)
레디슨 사가 호텔은 하루 6만6천에 밥은 주지만 역시 방2개 39만6천마일 현금은 $2,515 불이네요.
계륵같은 레디슨 마일이라도 이렇게 펑펑 털어썰어야 하나 엄청 고민되네요. 혹시 여기 호텔 아이들하고 첵인해보신 분 계신가요. 둘중 위치상은 레디슨 블루 1919 호텔이 더 좋아 보이는데 아침 공짜도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긴해요... 나이드니 결정장애 증상 완전 고구마 먹고 체한듯... 해결좀...플리즈
저라면 citi 4th night으로 suite 1개 잡는것도 생각해볼것 같네요
시티카드가...없어요.
올여름에 사가에서 1박 했었는데요, 애들이 커서 방 두개 잡았어요.
근데 욕실 배수구 냄새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늦게 첵인하고 아침 일찍 첵아웃이라 피곤해서 방바꾸기 싫어서 그냥 잤어요.
여기가 대규모 리모델중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트립어드바이져 보니까 냄새문제가 계속 있는거 같더라구요.
객실도 엄청 낡았고 가구도 다 썩었어요. 여긴 가지마세요.
안그레도 공사중이라는 리뷰는 봤는데 그정도인가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여기는 어떻게 발음하는 건가요? 레햓뷧??!
한글로 표기하면 레이캬비크라네요.
레이캬빅 이런 식으로 발음하면 되지 않을까요?
https://ko.m.wikipedia.org/wiki/레이캬비크
저는 radisson blu saga hotel 에서 2015년 10월에 3박 했었는데요, 당시 호텔 전체에서 유황냄새가 많이 났었어요. 특히 타올! ㅋ 뭐 워낙에 온천물이 일반인 곳이라 그러려니 했구요, 코는 금방 무뎌져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지금은 배수구 냄새가 난다니... 으웩일 것 같긴하네요. 저것만 고쳐졌다면 전 여기 좋은 것 같아요. 아침 포함이라니 더더욱! ^^ 여기 아침 부페는 정말 훌륭했어요!!! 특히 쥬스 스테이션! 마시면 너무 건강해질 것 같은 녹색도 맛있었어요! 아이슬란드 언어로 씌여진 잼, 페스토 등이 많아서 재밌었구요.
1919에는 안 가봐서 위치가 얼마나 더 좋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다운타운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National history of museum 하고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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