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궁금한게 생기면 이렇게 얼굴 내밀게 되네요..
BA 마일을 통해서 어른 두분을 Lan 을 통해서 부에노스아이레스(EZE) 와 산티아고에서
JFK로 모시게 되어서 행복했는데.... EZE <-> JFK 직항노선이 산티아고를 거치는 것으로 바뀌더니 (연락도 안해주고)
경유시간 50분이 짧은것 같아서 다시 확인차 전화했더니 그마져도 비행기가 다시 바뀌었는데 그것이
경유시간 15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notification email 도 없었구요.. 오늘 전화 안했더라면
그것도 모를뻔 했네요..
상담원 말로는 여행을 취소하든지 stop over 옵션을 쓰라고 하는데, 여행일정이 가까워서
산티아고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가는것을 찾을수가 없게 되었네요...
너..무..화..가..납..니..다..
정녕 350불을 들여서 편도를 끊는것 말고.. 다른 옵션은 없는건가요??
이럴때는 누구에게 complain 해야하지요?
질문을 좀 정리를 해보면요..
1. BA 마일로 두 분 항공권을 발권을 했는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JFK로 오시는 분이 한 분, 그리고 산티아고에서 JFK로 오신 분이 한 분이시라는거죠. 이 분들이 오시는 것은 문제가 없었는데, 가시는게 문제가 된건가요?
2. 항공권을 왕복으로 발권하신건가요, 아니면 편도/편도로 발권하신건가요?
3. 나가시는 여정도 각각 따로 JFK-부에노스 아이레스, JFK-산티아고 이렇게 각각 가시는건가요?
4. 지금 상담원은 LAN 상담원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BA 상담원을 말씀하시는건가요?
5. BA와 통화를 하셨다면 LAN 대신에 AA 항공편을 이용하시는 것도 문의해보셨는지요? 자리 여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AA의 경우 JFK-EZE 직항이 아직 있는 것 같습니다.
와! 마일모아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이렇게 명쾌하게 분석적으로 정리 및 해답과 대안 제시까지! (물론 다음 댓글에 나오겠지만요)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하세요. 저와 또 한 사람이 선거일인 10/26에 서울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두 표 몰아드릴 수 있습니다.
소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키운다지만, 제가 서울 시장에 나가면 마일은 누가 모으나요? ㅋㅋ
헐.
ㅋㅋㅋㅋ.
맞습니다. 맞고요.
마일 더 모아주세요. 모아 모아주세요.
철수 영희는 다 나와도 되지만 마일모아님은 절~대 보내드릴수 없습니다. ㅋㅋㅋ
ㅎㅎㅎ 간만에 크게 웃었습니다. 제가 이래서 여기가 좋다니깐요.
일단 출마는 하시는 걸로 하고 갖고 계신 모든 마일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기부하시면 됩니다.
그냥 다 기부하면 진짜 기부하는게 되니까요 먼저 초롱마일리지 재단이라는 것을 설립하시고 사모님 및 일가 친척을 재단의 이사장으로 세우셔서 월급조로 마일리지를 쓰게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름이 재단이니 기부는 해야 하니깐 마일리지 EXPIRE 되기전에 100 마일씩만 기부하시면 연장도 되고 기부도 하고 모두가 해피 해피 입니다. 꼼꼼하게..
수메님께는 죄송하지만 best 댓글이네요. :-D
죄송하긴요... 열받아서 죽을뻔하고 있다가 댓글들 보며 웃음으로 한방 날렸습니다.....^___^
제가 너무 화나서 바로 올린글이라 제가 읽어도 헷갈리는군요..
1-4. 네.. 두 분이 따로따로 여행하시고 왕복으로 끊었어요.. 한 분 되돌아 가시는게 문제가 되었구요..
4. BA마일이였기에 BA상담원과 이야기 한것이였구요...
5. AA는 아직 못알아보았지만, BA 상담원말로는 가능한 마일리지 항공권은 이제 없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분노하는 이유는 여정이 바뀌었음에도 알려주지 않았음에 화가 났던것입니다..
진행사항: 오늘 아침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15분 트렌짓 시간이 말이 되냐고 물었더니,
매니져한테 이야기해서 LAN항공에 직접 전화한다음 제게 전화를 주기로 하고 끊었습니다..
지금까지 전화 오지 않는것을 보니 내일 다시한번 전화해봐야겠습니다.. 다시 update하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인데 예전에 AA마일 이용하여 JAL로 SFo-NRT-PUS 을 끊어놨었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SFO-NRT가 SFO-HND로 바뀌면서 이게 당일연결이 안되는지라 어떻게 안되겠냐 했더니, 방법은 무료로 캔슬해주겠다고 헛소리를 하더라구요 ㅋㅋ
결국 루트는 SFO-LAX-NRT-PUS로 바꾸긴 헀지만,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제가 로그인해서 확인해본후에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스케줄 변경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정이 바뀐 관계로 무료로 캔슬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듣고도, 포기할 수 없어서 계속 전화한 결과
마지막 상담원으로 부터 그냥 공항에 가서 해결보면 만석이 아닌이상 타게 해줄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담원 왈, 컴으로 일정을 조절하는 자신과는 다르게 공항에서는 어떻게든 보내줄꺼라는 말이였죠...
칠레의 섬머타임 해재로 인한 일정변경이였기에 LAN의 일정변경에대해 BA에서는 어찌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제 여정이였더라면 마음이 좀 덜 불편했으련만.. 아는 분 여행표를 끊어드리는 것이라 좀 맘이 많이 불편했던게
사실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여정을 잘 마치셨습니다.. 비수기라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이상 없데이트 마칩니다... 원월드님 말씀처럼 가끔 스케줄 변경을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
다시한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잘 해결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