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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을 읽다보니 SW 하와이 취항에 관한 이야기가 있길래 얼마전 경험한 글을 올려 봅니다.
얼마전 달라스에서 출발해서 캔쿤을 다녀왔습니다.
7:40AM에서 출발해서 San Antonio를 경유해서 Cancun가는 비행기였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비행기가 이상이 있다면서 다른 Gate 에 있는 비행기 탑승하랍니다. 그래서 다른 비행기에 타서 출발을 기다리는데 비행기에 이상이 있다면서 내려서 Rebooking 하라고 합니다. 뭐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카운터에 갔더니 앞 사람들까지는 다른 비행기로 캔쿤 보내주고 저부터 뒤로 있는 9명은 기다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3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비행기 없으니 다음날 떠나라. 이건 뭔가 싶어서 영어 잘하는 미국 아이들이 뭐라하는지 들어 봤죠!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200불씩 바우쳐 주면서 Customer Relation에 전화 하랍니다. 일단 울가족 600불 바우쳐 받고 철수 결정했습니다. 다른 친구들 열심히 전화하길래 옆에서 들어보니 별로 신통치 않더군요. 여행을 떠나러 집을 나섰는데 다시 돌아가려니 아닌 것 같아서 일단 비행기 표를 바꿔서 오후에 San Antonio로 가서 하루 머물렀습니다. Hyatt free night으로 Riverwalk 에서 Cancun은 못 갔지만 기분 전환에는 성공 했습니다. 다음날 Cancun가는 비행기에서 다른 그룹 친구들을 다시 만나 물어보니 어느 가족은 한명당 250불 더 받을 것처럼 이야기 하더군요. 그럼 1인당 $450불 바우처....
Cancun에서 여행 잘 하고 돌아와서 SW SR에 전화에서 점잖게 이런저런 중요치 않은 이야기 해 보니 그 친구가 100불 offer를 먼저 하기에 제가 다른 친구들 250불 더 받았다 이야기 했더니 바로 $250 더 주더군요. SW 잘못으로 cancun에서는 하루 손해 봤지만 울가족 $1350 바우처 받았습니다.(가즈아~~하와이!!)
이런 경험을 통해 인터넷에 찾아보니 비슷한 글들이 있더군요. 정리해 보면 이런 것 같아요.
1. 현장에서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것 받아라! (한명당 $200 받고 Customer Relation에 전화 하라는 Notice 받음)
2. 나중에 전화 할 때 기분 좋게 이야기 하니 반대편도 최대한 잘 해 주더군요. (한명당 $250 더 받음)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는 포인트로 비행기표 사고 아이는 Companion Pass 였는데,
캔쿤 여행하고 숙박으로 비용은 나갔지만 바우처를 보니 왠지 돈 번 느낌이네요...
내년까지 Companion Pass 가능하니 하와이 꼭 가야겠네요.
Southwest 이용하시는 분들께 좋은 DP 되었으면 합니다. Customer Relation 무지 친철하더군요!!
끝으로 마모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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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티메
2018-08-10 15:14:56
좋은데요..
저 오늘 캐세이 지연 총 5시간 넘게 된거같은데
몸은 편했는데 정신이 피폐하더군요.
음식점열개
2018-08-10 15:19:17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비행기 회사 잘못이면 시간당 50불로 이야기 하라던데요.
정신적 피폐를 잘 설명하면 더 받을 꺼에요..^^
티메
2018-08-10 15:26:11
오늘 홍콩 공항 천둥번개치고 비 하루죙일 엄청 쏟아져서.. 항공사 귀책은 아니었을거에요..ㅠㅠ 카드한장 열고 비즈 이빠이타고 라운지도 이빠이 갔으니 좋은 경험했다생각하려구요...ㅋㅋㅋ 근데 절대 다음부터는 라운지가겠다고 일부러 경유 8시간 안하려구요.ㅋㅋㅋㅋㅋ
음식점열개
2018-08-10 15:30:50
ㅋㅋㅋ 8시간에 빵 터졌습니다!
Incognito
2018-08-10 16:40:16
심심해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이 딱 적당한듯 합니다.
티메
2018-08-11 00:07:42
한 3-4시간이 딱인듯요..ㅋㅋ
티메
2018-08-11 00:07:42
한 3-4시간이 딱인듯요..ㅋㅋ
Maxwell
2018-08-10 17:26:06
전 HKG에서 오버나잇 레이오버 20시간쯤 했었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티메
2018-08-11 00:07:16
재미는 있었는데 내가 왜 이러고있나 하는 생각이...
shilph
2018-08-10 15:34:58
싸웨가 서비스가 워낙 좋기는 하지요. 싸웨가 아예 작정하고 서비스로 승부를 하겠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별별 재미난 소식도 많이 들리고요 ㅎㅎㅎ
.... 그나저나 대박이네요 ㅇㅅㅇ;;;; 여행 한 번 가셨다가 하루 호텔은 손해 보셨지만 비행기값은 더 벌으셨네요 ㅇㅁㅇ!!!!
음식점열개
2018-08-10 15:37:11
그쵸? 포틀랜드 한 번 가야하는데...shilph님이 올려주는 글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shilph
2018-08-10 15:44:21
어익후, 놀러오시는거군요? 싸웨로 오기 좋은 도시, PDX 이지요. PP 이용하기도 좋고요
... 그나저나 음식점 열개 사장님이셨군요?ㅇㅁㅇ???? 설마 성이 "백"씨?ㅇㅁㅇ????노을빛
2018-08-11 09:31:16
저는 2년 전 싸웨로 뉴욕 행이 폭우로 지연 되서 딜레이 되는 바람에 하루를 공항에서 기다리다 밤에 집에 갔다 그 다음날 떠났는데 (처음엔 직항, 다음날은 1 stop) 자연재해로 인한 딜레이라고 궁물도 없었어요..ㅠ
뉴욕에 뮤지컬 표 사놓은 거 $550불 날리구요..ㅠㅠ
완전 좋으시겠어요~~ ^^
음식점열개
2018-08-11 10:38:06
노을빛님 댓글 보고 괜히 미안해 지네요. 그래도 자랑질은 나누어야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이런 근거로 혜택을 받을 것 같아서요..^^
노을빛
2018-08-13 09:40:34
에고~ 미안해 하실 일이 아니지요.. 그런뜻이 아니었어요. ㅎ ^^;
저도 다음엔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졸라 봐야겠다 라고 생각 했어요~~ 나눠 주셔서 감사 하지요!
우아시스
2018-08-13 11:17:59
알라스카 전날 비행기 캔슬되고 리스케줄링 된적 있어요. 다음날 스케줄 지장 빋아서 돈이 좀 들었는데 힘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미적미적 미루다가 3주쯤 지나서 이멜 한통 보내봤어요.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였는데 답장이 황당하더라구요. 날씨 때문이라 보상 못해준대요.
날씨 문제 거의 없는 화창 캘리포니아에서 샌디에고 경유해서 가는...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모두 쾌창쾌청 이었는데 말이죠.
갑자기 전투력 급상승... 따져봤는데 기록상 그렇게 기록이 되어 있어서 본인도 어쩔 수 없다는 얘기만... 아, 이래서 바로바로 컴플레인 하라는거구나 했습니다.
음식점열개
2018-08-13 12:10:36
우아시스님 일도 잘 처리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저도 이번에 알았어요. 현장에서 최대한 이야기를 잘 해서 마무리 지라고 하더라구요. Southwest의 경우에는 현장을 떠날 때 바우처와 함께 전화번호를 주더라구요. 그곳에 전화를 해서 더 이야기 하라고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