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page, zion, bryce 일정에서 kanab hampton inn 에서 2박을 고려중이었습니다만,

어떤분 후기에서 zion hampton inn은 숙박해볼만하다 추천하셔서요.. 

그래서 zion hampton inn 과 hampton inn lake powell 에 각각 1박씩 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룸을 2개씩 예약해야해서 kanab hampton inn 이 가장 경제적이지만

캠핑을 한번도 안해본 저희 가족으로서는 zion에 숙박하면서 밤에 쏟아지는 별 한번 보고싶구요..

스타게이징이라고 하던데 그냥 나가서 별보는건가요?  아님 따로 신청해서 보는 프로그램인가요?

호텔 주변 경관이 볼만하거나 꼭 이곳에 숙박해야할 메리트가 있다면 조금 무리해서 숙박하고 싶어서요.

아낌없는 조언부탁드립니다.

 

.

10 댓글

캡틴

2018-08-17 00:24:53

프로그램은 모르겠지만. Zion도 pagez도 저녁에 별이 더 많이 보이긴하지만 그래도 이 근처가 다 호텔이다 보니 주변이 밝아서 생각하시는 그 별 쏟아지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보실려면 어차피 호텔에서 좀 차타고 나가셔야할것 같네요. 누가 별보기 좋은 스팟이 있다고 하던데 귀찮아서 굳이 찾아가진 않았어요. 어떤 경론지 모르지만 캐납에서 2박을 다하면 시간 낭비가 너무 심하실듯. 꼭 힐튼포인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거라면 자이언 1박 페이지 1박 추천드립니다. 

애드리

2018-08-17 11:00:36

힐튼포인트때문은 아니구요... vegas - antelope - bryce - zion - vegas 일정이라 kanab숙박을 많이 추천하시던데요.. 가격도 가장 저렴하구요.. ^^ 자이언1박,페이지1박 고려해보겠습니다. 별보는건 호텔에서는 안되는가 보네요.. Ranger station에 차를 타고 가서 볼만한 스팟을 물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냥좋아

2018-08-17 00:36:08

lake powell hampton inn은 일단 방이 크고 하룻밤 지내기는 괜찮아요.  엔텔롭캐년이나 홀스슈밴드로 가기도 나쁘지 안아요.  워낙에 작은 도시라서요.  Kanab이랑 파우웰호수는 가까워서 둘중에 아무데나 숙박해도 상관없지만 2박은 별로입니다.  브라이스케년을 가신다면 카납이 편하실수 있어요. 자이온 햄튼인은 자이온까지 셔틀을 타셔야 해요.  그 주변에 호텔들이 다 붙어 있어요.  자이온에선 밖에 나가면 별들을 좀 보실수 있겠지만 파우웰은 별보고 뭐 그럴 위치가 아니예요.  가보시면 알듯요.

애드리

2018-08-17 11:27:30

셔틀을 확인해보니 springdale 쪽 도는 셔틀과 zion안을 도는 셔틀 2가지가있네요.. 셔틀을 한번 갈아타야 트레일을 할수있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Weeping Rock 과 Narrows 생각중입니다. Narrows는 초입에서 얼마나 가야 물을 만날수 있는건가요? 1시간정도만 갔다가 돌아오려고하는데.. 요정도로도 narrows를 느낄수있을지요.. 

모밀국수

2018-08-17 11:38:32

입구 주차장까지 운전하고 가셔서 바로 zion 셔틀 타셔도 되구요. 셔틀 끝 정거장까지 가시면 콘크리트 포장되어있는 평탄한 riverside walk가 시작되는데 1마일?쯤 가시면 바로 물이 나오면서 Narrows가 시작이예요. 

애드리

2018-08-17 11:52:05

아 그렇게도 가능한가요? 그럼 셔틀한번만 타면되겠네요.. 근데 8월말 성수기라 혹시라도 주차장 자리가없을까봐서요.. 아침 8-9시정도면 자리는 있겠지요?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Narrows는 가도가도 물이 안나올까봐 걱정했거든요.. 1마일정도로 생각하고가면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냥좋아

2018-08-17 11:39:48

아이들이 어리면 narrows 앞까지 가기 힘들거예요.  처음부터 물에 종아리까지 오는 물에 들어가서 가야하는데 물이 정말 차가워요.  저체온증 조심하시고요.  워터슈즈 잘 챙겨 가세요.  돌이 많아요.  굳이 narrows까지 안가고 중간에 돌아와도 중분히 재밌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포인트로 가는게 아니면 자이온은 공원 바로 앞에있는 호텔이 편합니다.  트레일하고 나면 나중에 셔틀 갈아타는것도 힘들어요 ㅎㅎ

애드리

2018-08-17 11:49:07

막내가 6살인데 가다가 힘들다고 하면 돌아올생각이에요.. 조금만가도 충분히 재미있다고하니 기대됩니다. 물이 그리 찬가요? 저체온증 조심하라니 따뜻한옷 챙겨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마티니에서몰디브한잔

2018-08-17 22:50:50

IMG_3595.JPG

 

IMG_3596.JPG

 

IMG_3626.JPG

 

기다리는 줄/ Narrow / Overlook

 

zion 8월 2일에 갔다왔어요. 햄튼 inn에서 2박 했고요. 15일 밖에 안지났네요. 일단 햄튼 좋았고요 물론 가격이 1박에 220불이라 정말 그 값어치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아침도 괜찮게 나오고(계란/스크램블 하루, 오블랫 하루/, 소세지 그리고 만들어 먹는 와플, etc) 그리 크진 않지만 방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많이 친절하고 빠릿빠릿하게 돌아다니면서 일하더라고요.

app으로 check in 하실때 방을 고를수있던데요 따로 떨어져 있는 건물 말고 본 건물에 있는 방을 수영장(pool view)뷰로 고르시면 방에서 좋은 뷰를 보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입구에서 방까지 좀 걸어야 하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 셔틀 타고 다니는게 조금 힘들었어요. 너무 덥고(차에 에어콘 안됨), 기다리고, 오래걸려서요. 그리고 러시아쪽 계통 사람들인거 같은데 정말 줄 안서요.. 첫 정류장은 라인이 있으니 다들 줄 서지만 그 외에는 버스 오면 우르르 달려가서 마구 타더라고요. 오죽하면 버스 기사가 줄 서라고 말하더라고요. 더구나 전71세어머니랑 다니다 보니 더욱 힘들더라고요..

만약 하이킹이 목적이 아니시면 브라이스 케년에서 zion으로 오시는 길에 9번도로 타고 들어 오시거든요.. 그쪽이 차로 다닐 수 있고 해서 경관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터널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 대시고 overlook trail다녀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narrow도 재밌고 좋았지만 이쪽도 경치 보기엔 정말 좋더라고요. 어린 아이가 있으시면 살짝 위험하실 수 있지만 잘 잡고 다니시면 괜찮을듯 하고요.. 실제로 어린 아이도 몇명 봤고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정말 정말 심한편인데 잘 갔다 왔어요..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서도요.

 

Narrow는 1시간 정도 천천히 걸어 들어 갔다가 배가 고파서 돌아 나왔어요 ㅋㅋ. 다들 중간에 앉아서 샌드위치나 먹을것을 먹더라고요.. 생각들 하신 것처럼 워터슈즈가 필수는 아닌듯 해요. 전 앞뒤 잡아주는 샌들 신고 갔다왔는데 불편한 점이라면 모래나 자가갈이 들어간다 정도 였고요(발가락은 덮는걸로요), 겁먹고 dry bag도 하나 사갔는데 그정도까지 안들어 가서 그런가 쓸일은 없었어요.(전날 폭우, 우박까지 왔었는데도요). 그리고 스틱은 있음 정말 좋아요. 발목이 안좋아 강바닥에 돌을 피해 조심조심 가는데도 돌아 나올때 지치니까 두번정도 넘어질뻔했는데 스틱이 지탱해줘서 안넘어졌어요. 두서 없이 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행이 중독인거죠? 갔다온지 보름도 안지났는데 또 가고 싶어서 근질근질 해요 ㅋ.

애드리

2018-08-17 23:47:04

와.. 사진보니 얼른 가고싶네요... 폴은 2개샀는데 아무래도 더 사야겠어요... 자세한 후기 감동입니다. ㅠㅠ overlook trail 도 지나가는길에 들러볼께요.. app으로 체크인은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일단 app을 깔아봐야겠네요..room 선택 팁 감사합니다.. ^^

목록

Page 1 / 383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38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77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3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5806
new 114960

강남 근처에 괜찮은 한식당 추천 바랍니다

| 질문-기타
doomoo 2024-06-02  
updated 114959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9
1stwizard 2024-01-11 14650
new 114958

달라스 공항 딜레이

| 질문-항공 6
ALMI 2024-06-02 955
updated 114957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107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3813
updated 114956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31
Lucas 2024-05-27 1870
new 114955

운전면허 만료 10년지난후 갱신하려면?

| 질문-기타 9
onespot 2024-06-02 787
new 114954

마모 11년만에 포인트 야무지게 써보네요..

| 후기 1
김춘배 2024-06-02 900
updated 114953

[6/22/2024 오퍼끝?]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00
Alcaraz 2024-04-25 19576
updated 114952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9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459
new 114951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몰기지 내기

| 질문-카드 10
엘루맘 2024-06-02 833
updated 114950

ANA 마일이 3년이 지나 expire 되었습니다.

| 잡담 5
Creature 2024-06-02 1375
updated 114949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10
  • file
Bard 2024-05-31 853
updated 114948

업데이트 (1/23/2022): Hyatt 하얏 포인트 방 자동 검색기

| 정보-호텔 69
  • file
이슬꿈 2022-01-05 8043
updated 114947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분리발권시 위탁 수하물 연결에 대한 정보

| 정보-항공 80
  • file
이슬꿈 2017-08-23 9319
updated 114946

쿠팡 가입하고 해외카드 쓰기 질문있습니다

| 질문-기타 8
Opensky 2024-06-01 880
new 114945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8) - 사진으로 보는 주관적 한국 호텔 후기 2탄 (feat. 반리엇, 르메르디앙, 신라, 그랜드하얏, 부산파크장 등등)

| 후기 18
  • file
미스죵 2024-06-02 1013
updated 114944

렌트카 받을때 main driver의 이름 변경이 불가능 한가요?

| 질문-기타 2
  • file
유키사랑 2024-06-02 501
updated 114943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24
shilph 2024-05-31 1741
updated 114942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305
shilph 2019-09-30 35826
updated 114941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11
SAN 2024-05-30 779
updated 114940

올랜도에서 한국라면 (봉지라면) 살수 있는 곳?

| 질문-기타 10
케롱 2024-06-01 1130
new 114939

미국영주권자가 한국에서 아파트 매매 대출 가능한가요?

| 질문-기타 1
내가제일잘나가 2024-06-02 853
new 114938

한국 호텔 어매니티 or 할만한 것들 질문 (콘래드 vs Jw반포 - with 5살 아이)

| 질문-호텔 5
하아안 2024-06-02 623
updated 114937

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13
김베인 2024-02-19 1730
new 114936

유럽에 살면서 쓰기 좋은 카드가 뭐가 있을까요?

| 질문-카드
태종 2024-06-02 170
new 114935

해외(미국)부동산 취득/판매 신고 한국에 하신 분들 계신가요?

| 질문-기타 1
코코아 2024-06-02 280
updated 114934

Amex 카드 수령전 애플페이 해외사용 결제 문제

| 질문-카드 5
대학원아저씨 2024-06-02 398
new 114933

UA 마일 풀 써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항공
미치마우스 2024-06-02 332
updated 114932

데스크탑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가 동작이 너무 느립니다

| 질문-기타 16
  • file
다비드 2024-05-28 1408
new 114931

AA ICN-DFW-DCA 구간 수화물 규정 문의 드립니다

| 질문-항공 4
kempff 2024-06-02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