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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를 모를때와 알때 경험담

GBY, 2018-08-18 11:38:04

조회 수
148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먼져 항상 마일모아 주인장님 및 많은 정보를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마일모아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그 정보로 많은 해택을 누리면서 후기 한번 안올려 항상 마음속 한 구석에 죄진 맘이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마일모아를 알고나서 있었던 일을 살짝 공유하고자합니다. (자세한 여행 후기는 다음에 준비해 보려 합니다.)

 

마모를 몰랐던 시절 그러니까 4년전, 미국에 온지 1년도 안됬을때 입니다. 한국에서 직장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미국에 와서  일도 시작하기 전이어서 가진 자산 까먹는게  순시간이어서 돈쓰는게 무서울때 였지요.  그런데 미국에서 사는 사촌이 Little Rock에서 결혼을 한다고 청첩장을 보냅니다. 당연히 가겠다고하고 얼마후 비행기표를 알아 보는데  주말이다보니 일인당 왕복 4백불이 넘더라고요. 거기에 호텔, 렌트카...  4식구 2박3일 거의 3-4천불은 잡아야 되겠더라고요. 결국 직접가는것은 포기하고 대신 그돈의 일부를 보태서 축의금을 많이 보내고 말았습니다. 

만약 그때 마적질을 하고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항공과 호텔을 해결할수 있으니 가성비는 떨어지더라도 고민하지않고 갔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그 사촌에게 미안한 맘이 들곤 합니다.

 

그로 부터 3년 후, 위의 일과 내용은 다르지만 마일관련으로 유사한일이 발생합니다. 제가 아는 분께 조금 큰 선믈을 드렸더니 갑자기 그 분이 우리 4식구 디즈니월드 5일 입장권을 끊어서 주셨습니다. 알다시피 디즈니월드는 동네 놀이동산이 아니다보니 입장권외 항공권과 호텔이 필요하지요. 항공, 호텔 5일 어마무지한 금액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것도 아님에도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일이 일어나기 2년전부터 마모를 알고 장인장모님 방문 및 저희 식구 한국 방문을 목적으로 열심히 모으기 시작한 마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원래목적에서 빗나갔지만 디즈니를 위해 UR과 SPG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아래와 같이 사용하여 큰 돈을 절약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드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Southwest    : UR 15,845*3명(왕복)+5210*1명(편도) = 52,745UR + 1명 편도 레비뉴

          디즈니 돌핀  :  4+1FREE = 40,000 SPG 

 

 그 이후 에도 IHG 10만 보너스로 holiyday Inn Express 이곳 저곳 6박 숙박하였느데, 급할 때 그리고 고급진 것을 필요로하지 않는다면 참 유용한것 같습니다, 마일리지항공권이 안되면 포기하려했던 이번한국 방문, 갈때는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올때는 UA 이코노미 이용(8월 첫주가 극성수기 임에도 UA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성공)하여 잘 갔다 왔습니다. 아직 다른 분에 비해 많은 경험은 하지않았어도 마일모아가 우리가족 여행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날이 갈수록 체험하게 되네요.

 

 대한항공, Spg-marriott 등의 안좋은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저에게 이세계는 아직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장인장모님 내년 오시는것 비지니스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All inclusive resort  및 유럽 여행에 도전 하고 싶네요. 또한 지금까지 지켜만보던 MR 포인트도 모아 볼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금까지 마일사용한 것을 보면, 갑작스럽게 이벤트가 생겨, 한달 정도 밖에 준비시간이 없을때 사용했고 저의 필요를 120%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마일 사용에 가성비가 좀 떨어져도 원하는 때에 필요를 충족시켜 준다면 이 것이 만족도를 더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님과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인사 올리며 또한 많은 분들이 마일모아로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무리 합니다.

 

 

 

 

 

 

 

 

11 댓글

제프

2018-08-18 11:44:37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은 오랫동안 준비해서 여행 가는데에도 쓸수있지만 갑자기 여행계획이 생겼을때 유용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조금씩이나마 쌓여가는 마일이 비상금 같은 역할을 한달까요? ㅋ

으리으리

2018-08-18 11:45:44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더 조흔 여행 마이하시길~~~

민데레

2018-08-18 13:04:41

지금 딱 1년된 뉴비로써 한마디 적어봅니다..

 

1. BM시절....단순히 절약이 안쓰면 된다 었습니다...

 

2. AM인 지금 상황은.... 6가족(2+4)이므로 안쓰는게 절약은 맞지만 100을 사용해서 100만 돌아오는 일을 안합니다...예. a.현금 사용 b. 데빗카드사용.

 

3. 지난 1년이후.....6 가족이니까 같은 돈으로 적금 정립이 없던 삶에서 적금 적립이 있는 삶으로 변합니다...고로 일년모아 6가족 내년 (일본여행 + 한국방문)을 (항공 + 호텔)에서 계산해본 결과 2천 2백불 투자로 만들어냅니다....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4. 이런 일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이유는......

 

 

모두가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순전이 마모님과 마적단 분들의 깨알같은 정보,후기,팁 때문이라고 밖에는..........

 

감사합니다..!!!!@.@

 

 

초보여행

2018-08-18 13:06:26

뭔가 고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wow!

민데레

2018-08-18 13:26:25

고수라요......!!!!!!

뉴비라니까요.....ㅎㅎㅎㅎ@.@

티모

2018-08-18 13:08:41

주위 가족들 아부지 오마니 장인어른 장모님 처삼촌 우리삼촌 우리 이모 이모부 외숙모에게 전 초능력자 내지는 한량이죠. 척척척 다 해주니까 하아

히든고수

2018-08-18 16:27:11

리스트에 아내가 빠졌네요 

ㅋㅋ 

아내는 어떻게 

티모

2018-08-18 16:28:22

와이프는 제가 마일 긁어모으는걸 옆에서 보니까요

히든고수

2018-08-18 16:31:37

그럼 초능력자 노 한량 노 

다람쥐 정도? 

티모

2018-08-18 16:32:57

백조가 물밑에선 발 ㅈㄹ 파닥파닥

똥칠이

2018-08-18 16:22:18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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