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개월 아기와 12월 한국행 표를 알아보는 중 이슬꿈님, 항상고점매수님, Maxwell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MR, UR을 VS로 옮겨 델타원 발권에 성공했습니다. 

MR로 11만(30% 프로모 받아서), UR로 14만 옮겨서, 25만+$116에 어른2+아기1 성수기(12월 연말) 왕복 발권했어요. 

저희가 선택한 날짜는 성수기라 대한항공에서는 자리가 없었구요 (대기를 걸어 놓으면 나중에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코노미 왕복으로도 인당 $1600 정도 나오는 자리였어요. 델타마일로도 비즈니스는 기억도 안나는 어마어마한 마일을 요구하더라구요... 그런데 25만 마일에 아기 포함 비즈니스 왕복이라니... 많은 정보로 도움주신 분들 그리고 마일모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옆에서 남편이 이 기세로 공부를 했더라면... 하네요. 

그런데 저희가 아기와 함께 비행이 처음이다보니 어느 자리가 가장 좋을지 (아기도 잘 쉬고, 다른 승객에게도 방해가 안될지)가 고민이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지금 선택해 놓은 자리는 9열 (맨 뒷열) A,B인데요... (혹시 C가 빈다면 아기를 앉혀서 갈수도 있을거 같아서 일단은 이렇게 지정했어요.) 어떤 다른 조언이라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오랜만에 한글로 긴 글을 쓰니 어렵네요. 한국만 가면 소통의 귀재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네요. 다시 한번 게시판 통해서 많은 정보 나누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