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 G6 쓸만할까요 ?

가격만큼은 합니다만... 딜 자주 뜨는 품목이라 좀더 찾아보셔도 될거 같은데요. 막연한 답글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G6는 안 써 봤고, 1년반 째 G4 쓰고 있습니다... G6에 대한 자세한 내용보다는 G시리즈의 포지션을 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머랄까... 딱 가격만큼 한다는 느낌이요? 1년반 썼는데 점점 스펙의 브레이크를 느낀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reliability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엘X 폰 때문에 엘X에서 만든 G 시리즈 때문에 고생하셨던 분이 많으셨던 것 같은데, 모토롤라에서 만드는 G는 그렇게 엉뚱한 곳을 튀는 적은 별로 없었고 (무리하게 돌리면, 가끔씩 혼자 꺼지긴 했습니다.) 통화 품질이나 데이타 수신 감도같은 기본기는 비교적 충실하고, 스펙 딸려서 버벅댄다는 정도 빼면 그렇게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한 1년+alpha 쓰고 바로 갈아 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네이밍이 좀 헷갈리긴 하지만 위 제품은 모토로라에서 나온 제품 같아요 ㅎ

아... 제가 헷갈리게 썼군요.

제가 쓴 제품도 모토롤라 제품입니다. 댓글 수정할께요. 감사합니다.

저는 트레킹에 GPS 대신 off line map 으로 길찾기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reliability 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리 나쁘지는 않군요. 갤럭시를 사면 전혀 사용하지도 않는 NFL 이라든지 IMDB 같이 지울수도 없는 앱들이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데 이 폰은 그런 앱들이 없으면 32 GB 로도 견딜만하겠습니다.

G6는 아니지만, 모토 G4 에 이어 G5 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G4는 위엣분이 쓰신것처럼 소프트웨어 이슈인지 가끔 꺼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G5는 문제 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카메라 화질이랑 와이파이 속도가 좀 떨어지는 감이 있는데, 그 외에는 LTE 속도도 괜찮고 이래저래 저렴이 언락폰으로 쓰기엔 무난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니 고려해보겠습니다. 800불 짜리 폰을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는게 부담스럽습니다.

lg폰 좋아하진 않지만, lg g6 새것이 270불인데, 가성비는 이게 더 낫지 않나요? cdma가 아니시면요..

LG G6 작년 플랙쉽인데.. 이렇게 저렴해요? 놀랍네요

이베이라서 좀 미심쩍긴한데.. 만약 진짜 270에 새 g6 가능하다면 좋은 딜인듯 합니다

(추가) 집에와서 다시 찬찬히 봤는데 셀러는 믿을만한가보네요. 대신 저렴한 이유가 international version 이라서.. 아마 us warranty가 없을거 같긴 한데.. 가격은 진짜 좋네요. 작년 처음 나왔을때 650정도였고 작년 여름에 450까지 떨어졌었어요. 지금 270이면.. 와 lg폰 가격 떨어지는 속도가..ㅎㄷㄷ

시세를 보면 못 믿을 가격은 아닌거 같은데요;;; 슬릭딜에 떠서 가져와봤어요 ㅇ.ㅇ 엘지가 그렇죠...일년뒤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폰으로 변신한다는;;;

LG 폰에 대해서는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졸업한 아이가 중학교 땐가 LG 쵸코렛 폰인가 하는걸 사주었었는데 폰을 바꾸면서 구석어디에 쳐박혀 있었는데 8년이 훨씬 넘은 몇달전 서랍 정리를 하다가 발견하고 파워 버튼을 누르니 바로 켜져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동안 방전이 안된게 신기합니다. 그나저나 추천하신 폰은 제가 버라이즌이라서 안되나 봅니다.

초콜렛폰...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ㅎㅎ 버라이존버전도 가격은 비슷해요 ㅇ.ㅇ 매번 lg 폰에 관심이 가다가도 일년뒤 가격때문에 안사고, 그와중에 노트를 사고..반복이네요 ㅎㅎ

휴대폰 바꾸실 것을 고려하시는 주된 이유가, 본문에 쓰신 것처럼 internal memory가 부족한 것이시고,

기존 폰을 그대로 쓰시는것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microSD를 끼우셔서 웬만한 앱들+사진들은 다 옮기시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요즘 microSD가 용량 크면서 싸게 많이 나오는 것 같던데요..

네 메모리 카드는 이미 64 GB 로 늘려서 사진을 비롯해 최대한 옮겨놓았습니다만 그래도 internal  메모리가 16 GB 밖에 안돼 주기적으로 Cache 메모리를 지워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Storage check 해보면 15.2 GB 정도 차있기 때문에 새로운 앱들을 더 추가하기도 힘들고 폰이 느려집니다. 32GB 면 좀 숨통이 트일까 해서요.

잘나가다 한방에 죽는 헬쥐!

슬금슬금 천천히 죽어가는 모토로라!

갤s5 로 버티실 정도면 오래두고 쓰시는 스타일이신데, 그러면 리스크가 큰 헬쥐나 모토로라 보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추천드립니다. 

네 제가 원래 전화나 컴퓨터 바꾸면 file 들 옮겨야 하고 새로 셋업하는걸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그냥 잘 어루고 달래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S4 를 가지고 있었는데 2년여전쯤 폭우속에서 등산을하는중 길을 확인하느라 전화를 자주 꺼내보다가 그만 빗물이 들어가서 생명을 다하고  S5 를 구입해서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새로 바꾸라고 하지만 함께 해온 세월이 정이 들었나봅니다. 

지난주에도 백패킹을 갔다가 마지막날 스틱이 부러졌습니다. 2년전쯤 처음 망가졌을때 워런티가 지났지만 제조사인 블랙다이아몬드에 사진과 함께 정중히 항의 이메일을 보냈더니 신모델로 새로 보내주더군요.  하지만 망가진 스틱이 가벼운 카본 스틱이라 안에 보강재를 대고 수퍼글루로 붙이고 테이프로 감고 하니 쓸만해서 저와 함께 다시 산으로 떠나 제 무거운 짐을 나눠주곤 했습니다. 이번에 또 다시 부러져서 재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침대에 누워 회복을 기다리는 환자처럼 테이프를 감고 한쪽 구석에 있는 조용히 서있는 스틱을 보면 저의 분신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이 없는 물건들이지만 함께 추억을 쌓아가면 쉽게 정을 끊지 못하는가 봅니다.  아내는 셀폰도 새로 바꾸자고 하지만 저의 귀차니즘과 함께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쉽게 보내버리지 못하는 이유도 있을겁니다.  죄송합니다. 얘기가 딴데로 샜습니다. ㅎ

그러면 더더욱 생활방수 가능한 아이폰이나 갤럭시 추천합니다. 별거 아닌데 바닷가 수영장 갈때 peace of mind 가 의외로 좋아요. 

그나저나 블랙다이아몬드 카본 스틱 부럽네요... 

성격상 좋은 제품 한번사서 오래 쓰시는가 정답인듯 합니다. 

저랑은 정반대시네요. 저는 무조건 싼거사서 자주 바꿉니다. 

아내는 기계치라 당연히 갤럭시로 쭉 가야 할거 같구요 , 저는 방수 잘되는 기본에 충실한 폰이면 됩니다. 한번 당한 이후로 비가 많이 오는날이면 S5는 짚락백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주위에 산에 자주 가시는분들 보면 처음에 저가 장비부터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업그레이드를 하기때문에 이중으로 돈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등산 장비나 의류는 안전과 직결되기때문에 가능한한 성능이 입증된 좋은 장비로 구입해서 잘 관리해서 오래 사용하는게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동의 합니다. 안전과 관련된 장비는 무조건 끝판왕을 삽니다. 천불 들여서 가방을 산다면 당연히:

헉! Avalanche airbag pack 인가요 ?  이런 백을 쓸일이 없어야겠죠 ?

YOLO!

저 어제 이 폰 Google Project Fi에서 199불 주고 샀어요! 거기서 플랜까지 해서 50불 크레딧도 받았네요. 링크 첨부합니다. https://fi.google.com/about/phones/#moto-g6

lg폰 300 할인, 모토로라 50할인, 구글픽셀 250크레딧.. 지금 가격이 다 괜찮네요. 플랜도 기본 20불에 데이터 기가당 10불이면.. xfinity 인터넷 안쓰시는 분들 (+스프린트 피하시는 분들)에겐 폰이나 요금제나 다 괜찮네요

xfinity 회원이시면 xfinity 플랜이 젤 저렴한거 같고요.. (삼성폰300할인. xfinity는 인터넷 회원이면 기본요금0원에 회원이면 기본요금 10인가 15..? 에 데이터 기가당 12불)

지금 sprint 1년 무료 프로모 하고 있습니당..

 이런 프로모션도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