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Europcar 이용시 조심하세요.

다른이름, 2018-09-05 11:10:03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UPDATE:

 

그 이후에 결국에는 직접 오피스를 수차례 방문하고 하여 첫번째 문제는 해결했습니다. 아주 어렵게. 겨우 몇달전에서야.

 

아주 직접적으로 "너희 내 booking cancel 너희가 했는지 기록 있지? 그런데 왜 페널티 차지해" 이야기를 수차례해서 겨우 해결.

 

그러나 두번째 문제. 이게 아주 골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전히 대답도 없고, 900 유로쯤 되는 repair 비용을 내라고 billing statement 를 수차례 받았구요. 더 기다리면 아마 돈 안낸다고 penalty 를 추가하겠지요...

 

한가지 배운 점이 있어서 적자면. 아무리 제가 damage 를 낸 것이 아니더라도 rental period 에 damage 가 발견되면 제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허나 문제는 제 경우, 4.27-29 (29일은 일요일) 가 rental period 이고, damage는 30일 저녁에 발견되었는데, 저보러 돈을 내라고 하는 상황이어서 여전히 납득이 안갑니다. 실제 이후 invoice 에 보니, 일요일은 근무를 안했으니, 월요일에 차를 확인했고, 그 시간은 아침 6:08 이라고 되어 있는데. damage를 왜 나한테 charge 하는지 아주 골치아픕니다. 

 

1. EUROPCAR 조심하세요.

2. DAMAGE 얘기가 나오거든 재빨리 credit card 회사에 전화해서 report 하세요. 저처럼 unfair 하다고 response 기다리다가 benefit 기간 만료되니 엄청 골치아파지네요. 게다가 담당자들이 대답도 안해주니 정말... 아오.

 

 

 

 

 

 

=============================

 

종종 렌탈카 회사와 안좋은 경험들이 여기저기에 포스팅되곤 하죠. 뭐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만, 막상 겪어보니 아주 황당하고 어이없네요. 

 

저와 같은 경험을 겪으시질 않길 바라며 제 경험을 적습니다.

 

1. 뜬금 Cancellation Fee 와 그 후폭풍

 

a. 3월 초 렌탈카를 예약함. 

b. 갑자기 취소 이메일이 옴 (제가 취소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c. 오피스에 연락해보니, 그러는 경우가 있다며 다시 예약하라고 함.

d. 며칠 뒤 cancellation fee가 카드에 charge 됨. 

e. Chase 를 통해 dispute charge 를 진행해서 charge 가 reverse 됨.

f. 이제는 billing 이 다시 날라옴. Bank transfer 로 돈을 내라함. 

g. customer service 연락. 아 그러냐며, 돈 낼 필요 없다고 함. 

h. 다시 billing statment 가 날라옴. 

i.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 다시 돈 낼 필요 없다고 함. 

j. 이번엔 penalty 까지 붙여서 다시 날라옴. 이제는 collecting agency 까지 들러붙음.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 다시 돈 낼 필요 없다고 함. 

k. 다시 렌탈카 예약할 일이 있어서,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해서 확인함. 이 문제로 네가 차 빌리는데 문제없으면 한다고 confirmation 받음. 다시 돈 낼 필요 없다고 하며, 걱정할 필요없다고 함.
m. 막상 렌탈 하려고 하니, blacklisted 됐다며, 차를 줄 수 없다고 함. 가족들이 다시 렌탈카를 예약하느라 시간을 엄청 낭비함. 장모님까지 계셔서 엄청 번거롭고 죄송함. 황당해하며 agent 한테, 그럼 차 안빌리니, 다른 돈 charge 안되게 해달라고 확인함. 문제 없다고 함.
n. 며칠 뒤 no show 했다며 또 돈을 charge 함. 
o. 오늘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해서 확인함. 아직 customer service 에서 working on the case 하고 있다고 함. 오늘 날짜 9월 4일임. 대체 3월 초에 일어난 일을 아직까지 처리하고 있는 상황은 대체....
 
2. 뜬금없는 Damage claim 
 
a. 4월 29일에 차 리턴. 전혀 accident 도 없고, damage 도 없었지만, 까먹고 리턴시 차 상태 사진 찍지 않음. 단 damage 를 커버해주는 Reserve로 빌렸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었음
b. 4월 30일에 이메일이 옴. 차에 damage 있다고 함. 바로 난 damage 입히지 않았다고 함. (이때 그냥 바로 Reserve 통해 claim processing 할 껄...)
c. 그랬더니 한참 대답없다가 8월말에 사진들을 첨부해서 900 유로를 내라고 함. 문제는 이제 Reserve 가 커버해주는 조건인, 60일 내 report 하라는 조건은 지나감.
 
유럽카가 독일 등지에서 차를 빌릴 때는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꽤 쌉니다. 그래서 꽤 자주사용했는데.
 
아놔. 상황이 이러다보니 멍하네요. 한 회사로부터 엄청나게 시달리고 있네요.
 
Tripadvisor 에도 많이 알려져있네요. 유의하시길.

 

https://www.tripadvisor.de/ShowTopic-g1-i11064-k8256719-o150-Hande_weg_vom_Mietwagen_bei_Europcar-General_Discussion.html

 

 

4 댓글

히든고수

2018-09-05 11:25:21

sixt 

다른이름

2018-09-06 08:17:03

네, second option 이 sixt 이지요. 독일에서는 sixt 에서 빌리면 메르세데스 벤즈 차들이 많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항상 가격을 비교해보면 europcar 보다 항상 조금씩 더 비쌉니다. 독일에서는 최소한 거의 항상이요. 

미스터칠드런

2018-09-05 11:42:19

한때 유럽카에 몸담고 있던 제가 괜히 죄송하네요. 

다른이름

2018-09-06 08:18:18

뭐 미스터칠드런님 잘못도 아니니까요. ㅎㅎㅎ 

목록

Page 1 / 38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14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1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3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105
updated 115099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1
꼬북칩사냥꾼 2024-06-06 1948
updated 115098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2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1972
new 115097

엘에이 인근 메리엇 85k 숙박권 사용할 최고의 호텔은 어디일까요?

| 질문-호텔 5
또골또골 2024-06-07 685
updated 115096

[6/7/24] 발느린 늬우스 - 바빠요 바빠. 그래도 발늬는 올라갑니다 'ㅁ')/

| 정보 38
shilph 2024-06-07 1863
new 115095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 file
heesohn 2024-06-08 70
updated 115094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5
나는보물 2024-04-04 945
updated 115093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6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1714
updated 115092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37
Necro 2024-06-05 3521
updated 115091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18
shilph 2024-05-28 1396
updated 115090

콘래드서울 4천억에 매각

| 잡담 5
자몽 2024-06-06 3415
new 115089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5
  • file
doomoo 2024-06-07 560
updated 115088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1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071
updated 115087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6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384
updated 115086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6
ddolddoliya 2024-05-22 2531
updated 115085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8
기린기린 2024-06-06 763
updated 115084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26
Bella 2024-05-31 1483
new 115083

UR 포인트 파트너에게 트랜스퍼하는게 안되네요

| 정보 1
네모냥 2024-06-08 297
updated 115082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8
  • file
Jester 2024-06-07 1695
new 115081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
Soandyu 2024-06-07 223
updated 115080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3
  • file
마모신입 2021-04-12 4881
updated 115079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7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044
updated 115078

고등학생 해외 여행시 핸드폰과 DATA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8
ALMI 2024-06-07 516
updated 115077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18
하성아빠 2024-06-07 2893
updated 115076

[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8
레딧처닝 2023-09-13 7897
updated 115075

[부동산] MF (Multi House) 투자의 출발점- 매물 찾기와 집사기 프로세스

| 정보-DIY 76
사과 2022-01-03 9205
new 115074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2
snowman 2024-06-07 288
new 115073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8
  • file
kaidou 2024-06-07 722
updated 115072

Google nest Thermostat 교체 후 A/C 작동이 안됩니다

| 질문-DIY 16
  • file
모찌건두부 2024-06-06 989
updated 115071

[6/13/2024 오퍼 종료 예정]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14
Alcaraz 2024-04-25 21005
new 115070

BOA 카드 스펜딩 posted date 처리가 너무 느려서 보너스 받는 빌링 사이클 넘어간듯 합니다. 여행계획 큰일났네요

| 후기-카드
행복한생활 2024-06-07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