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상태가 안 좋아서 하나 사야되는데 개인적으로 신제품들이 실망스럽네요.
돈도 아깝고 딱히 고성능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이래저래 아이폰에 묶여버린 몸이라 싼걸로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인 두 옵션이
1. iPad mini 4 LTE 128GB
2. iPhone SE 64GB
입니다.
제 현재 상태는 내년 3월까지 Verizon 가족플랜 컨트랙이 남아있고요.
1안은 전화기능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회사폰이 따로 있어서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쓰던 심카드 빼서 꼽고 전화 없는 셈 치고 버티려고요. @얼마예요? Adorama에서 $519 with no tax까지 알아봤습니다. 어정쩡한 크기라서 휴대성도 좋으면서 책도 잘 읽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네요. 칩이 A8라 너무 떨어지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2안은 가격이 최대 장점인데 Verizon 공홈에는 $450이지만 ebay에는 2백불대 초반으로 새제품 가격이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걱정은 얘네들이 애플 워런티가 없다는 점입니다. 애플 LTE로 뭐라도 하나 사야된다면 가장 싼거 사자는 데 의의를 두는거죠.
급조한 3안은 iPad Cellular 128GB을 사는겁니다. 가격은 1안보다 40불 높은데 칩이 A10이라 땡기는데 휴대성이 아쉬워요. Wi-fi 버젼도 있었는데 너무 안 써서 얼마 전에 그냥 처분했어요.
뭐가 나을까요?
골치 아픈데 그냥 확 없애버릴까봐요. ㅠㅠ
결정 조언 혹은 가격조언 부탁드려봅니다.
2번의 경우는 우선 ebay에서 구입해쓰다 고장나면, 다시 또 하나 구입할수 있으니 $450+tax보다 나을거 같은데요.
전화기가 그렇게 잘 고장나는것도 아니라서 두개 모두 고장날 가능성도 없고요.
그러게요. 어차피 고장나는게 워런티 다 지나서 이거나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리는거니까요. 200불 차이면 그냥 사도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이폰 7 백불 떨어졌는데 그정도 사시면 오래 쓸수있지 않을까요?
4안이 나왔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회사폰도 아이폰7이라 대신 7+를? 근데 얘네들은 공홈에서 사는 수 밖에 없나요?
https://www.att.com/cellphones/iphone/iphone-se-prepaid.html#sku=sku8730580
버라이즌 묶여있지만 않으셨으면 이게 왕인데요. 아쉽네요. ㅜㅜ 참고로 저는 Xfinity와 AT&T Prepaid 왔다리 갔다리로 SE를 여섯 대째 (한 번에 두 대씩 ATT - Xfinity - ATT)쓰고 있습니다. 네 대는 Craiglist로 팔았고요. 지금 Xfinity로 다시 가고싶긴한데, 받아주려나 모르겠네요.
헐... 그렇게 수집하실 수도 있군요. 좋네요.
ATT Prepaid로 사면 얼마나 써야 언락이 가능한가요?
ATT Prepaid에서 $ 145+tax내고 xfinity로 가서 BYOD로 $ 300을 받으신건가요??
RSIM 알아보세요. 그럼 언락 안 하시고 쓸 수 있습니다.
6개월로 알고 있습니다. 언락은 전화 한 통화만 간단히 해결되고요.
ATT 150불 정도주고 사서, 그 중 50불은 다시 핸드폰 요금으로 사용하고, 6개월 후에 xfinity 가면서 헌 폰 (사실상 거의 새거)은 150불에 중고로 팔고, xfinity 가면서 다시 SE사면서 상품권 받고, 그 폰 다시 중고로 팔고, 다시 SE 사서 ATT로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xfinity 상품권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다지 남는 건 없을 것 같습니다.
SE 64GB는 더 예전 재고입니다. 처음에 16/64GB로 나오다가, 작년부터는 32/128GB로 나오고 있습니다. SE 128GB는 어떠신가요?
이런 고급 정보를!! 용량으로 출고 시기를 가늠할 수 있군요!
개인폰 없이 아이패드로 버티는 게 생각보단 힘들더군요. 물론 회사폰이 있다 하셨으나, 아이폰유저시라면 메시지 같은게 계속 연결되지않는 것도 불편하실거구요.
저도 위의 재현아빠님처럼 SE 추천합니다. ebay에서 세일할 때 32G 사시면 200불 이하에 new condition으로 구입 가능할 겁니다.
SE가 1등이군요. 감사합니다.
구글 픽셀3가 10월 초에 발표된다고 하던데, 저는 그것까지 보고 가격 싸고 크기 작은, 노치없는 걸로 이번 연말 세일기간 중에 살 예정입니다.
저의 마지노선은 갤럭시 s9 128GB인데, 노치 없이 싸고 용량 큰 모델이 없으면 그냥 이걸 살 계획입니다.
아이폰 거의 10년 쓰다보니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노치 너무 비호감이죠?
그러니까요 여러모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아이폰4부터 계속 애플이었는데, 계속 제 취향에서 멀어져만 가네요. 작년 배터리 기능 저하를 숨겨놓고, 일이 터져도 배터리는 돈내고 갈라고하는 꼬라지 보고 밥맛이 똑떨어졌습니다.
픽셀3 노치 아닌가요. 지금껏 픽셀만 썼는데 탈출할 것 같습니다ㅠ
처음에 루머로 흘러나온 사진은 노치였는데, 나중엔 그 루머사진이 가짜라는 루머도 있더라구요 -_-; 공식 발표를 기다려보는 수밖에요...
지금 상황에서 픽셀3는 노치가 아니고 픽셀3 XL은 노치로 보이고 있습니다.
Metro PCS 지금 아이폰 SE 프로모 중입니다. 번호 포트인할경우 기계 공짜구요 (스토어 온리) 6개월 이상 사용시 언락할수 있습니다.
아이폰 SE2 발매가 내년쯤으로 연기된 것 같더라구요. 아쉽습니다.
이번 아이폰 신제품 발표회를 보니.. 특이하더군요. 폰은 별 특별한게 없는데.. 예전 같으면.. 신제품 나오면 구품은 아예 숨기거나 안 팔고 했는데, 이제는 아예 정면에 떡하니.. 아이폰 7 & 8 을 크게 광고하더라구요. 저가형으로는 이거 사라고.. 물론 가격은 저가형이 아니지만요.. ㅎㅎ
http://www.itcle.com/2018/09/13/%ED%8C%80-%EC%BF%A1-iphone-xs-%EB%A7%A5%EC%8A%A4-%EA%B0%80%EC%9E%A5-%EB%B9%84%EC%8B%BC-%ED%8F%B0%EC%9D%B4%EC%A7%80%EB%A7%8C-%EA%B3%A0%EA%B0%9D%EC%97%90%EA%B2%8C%EB%8A%94-%EC%97%AC%EC%A0%84%ED%9E%88/
CEO 인터뷰 기사를 보아도.. "쿡은 모든 이가 이처럼 비싼 폰을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는 애플이 iPhone 제품을 분리한 이유라고 말했다. " 이제는 최신폰만 팔게 아니라.. 옛날 재고도 신나게 저가형으로 (비싸게) 팔아먹을 각오를 한 것 같더라구요.
iOS에 묶인 분들이 저가형을 찾으시다보니.. 말씀하신 1, 2안을 생각하신 것 같은데.. 사실 전화기로는 둘다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전화기로 7.9" 테블릿이나, 4.0" 인치 미니 전화기라니.. 요즘 세상에.. 그렇게까지 고생하실 필요가 있으실까요? 스마트폰 기능 잘 안쓰고, 정말 폰 기능위주로만 쓰시는 분들이면 4인치가 오히려 좋은 사이즈일수 있는데, 인터넷 보고 동영상 보신다면 요즘같이 볼 것 많은 세상에 화면이 아무리 작아도 5.2인치는 되어야 간신히 볼만하실 겁니다. 그리고, 클수록 좋지만 7.9" 는 주머니에 들어가지가 않잖아요.
잘 찾으시면 아이폰 6나 6S를 $100 ~ $200 에 싸게 파는 각종 딜들이 있습니다. 정 iOS가 필요하시다면 그런걸로 하시던가.. 아니면 크게 마음 먹으시고 안드로이드로 바꾸세요. 안드로이드 쪽에는 $200 미만으로도 쓸만한 폰들이 깔렸습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Huawei Honor 7X 같은 폰은 아마존에서 늘 $180 ~ $200 가격입니다. 그럼 이제 이런 고민들 없으실겁니다.
편안하게 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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