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오헤어 대한항공 TSA PRE 이용후기

터미널5에 TSA PRE 항공사가 열개정도 되는데도 국내선 항공사가 없다보니 아직도 별도 라인이 없나보군요.

말씀하신 상황은 x-ray 기계하나밖에없는 작은공항이나 PRE라인 운영안하는 시간대에그렇게합니다. ID검사하는 직원이 빳빳한거 주고 그거보여주면 신발안벗고 x-ray기계도 옛날꺼 통과하고요. 

저도 공항가면 아무리 TSA PRE 있어도 랩탑은 꼭 꺼내라고 하던데, 원래 어느 공항이나 다 그런건가요?  

그리고, 백팩중에 반으로 딱 열려서 검색대에 랩탑 안꺼내고 넣어도 된다고 선전하는 백팩들, 진짜 공항에서 안꺼내도 되는건지... 궁금허네요^^

답은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샘소나이트 백팩 쓰는데요, 오호! 이러면서 꺼내지 말라는 곳 반. 이딴거 다 쓸데없어, 사지마, 상술이야 하고대놓고 얘기해주는 곳 반이었습니다. 인천에선 뭔지도 모르는 그런 반응이었고요. 요즘은 그냥 알아서 꺼냅니다ㅡㅡ;;

역시 케바케가 진리군요 ㅎㅎ  저는 반으로 펼쳐놧다가 랩탑 꺼내라고 인상쓰는넘들 두어번 만나고 그냥 꺼냅니다. ㅋㅋ  그래서 왜 백팩 선전을 그렇게 하는지 항상 궁금했네요.

그러니까요.. 그냥 귀찮아서 어필도 안 해보고 조용히 그리고 미리 꺼내죠ㅋㅋ

저는 TSA PRE전용검색대에서는 랩탑 꺼내본적 없고 원글님처럼 일반라인과 혼용하는경우에만 꺼내봤습니다. PRE 전용검색대에는 랩탑올려놓을 바구니도 없지않나요. 

저는 갈때마다 TSA PRE 전용라인에도 신발 벗지마라는 곳은 있어도 랩탑은 꺼내라고 할때가 더 많았던거 같아요.   담에 갈때는 한번 잘 살펴 봐야겠네요^^

오헤어도 예컨데 JAL타고 일본 경유해서 한국 가는 경우 (3터미널) TSA Pre 혜택으로 손쉽게 통과가 되는데, 국제선 터미널에는 아직 TSA pre 전용 줄이 없나보네요.

저도 지난 5월에 DCA-DFW 왕복여정이었는데, DCA가 훨씬 사람도 많고 줄도 길었는데, PRE 별도 라인이 있어서 랩탑도 꺼내지 않고 금방 패스한 것에 반해, 돌아올땐 DFW에서 아침 비행기였는데, PRE라인이 별도로 없고, 그냥 TSA PRE라고 코팅된 종이 한장 주고 같은 라인에서 신발만 벗지 않고 가방 열고 랩탑 꺼내고 꼼꼼하게 다 꺼내 검사 받은데다, 굉장히 불친절하기까지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 경험해 본거라 텍사스 주에서 그즈음에 총기사고가 있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하나보다 했었지요.

Dfw는 tsa pre 하는곳이 있고 안하는곳이 있고 있어도 안하는곳도 많고... 그리고 워낙 큰 허브라 tsa pre 출장러들이 엄청많아요 어쩔땐 일반라인보다 긴 해프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