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지 10년만에 집을 장만하고 열심히 이것저것 배우고 거쳐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보통의 미국집들과 비슷하게 한가지 적응되지 않는점은 주방과 거실 (물론 침실도 마찬가지지만)이 너무 어둡다는 점입니다.
다행하게도 주방은 recessed lighting이라 lumen 값 높은 BR40전구를 끼워넣음으로 문제를 해결했는데.. 거실은 ceiling fan light하나 뿐이라 밝기 조절에 한계가 있네요.. 집이 2층이고 1층 거실 천장에는 recessed can이 설치되어있지 않아서 천장을 뚫고 하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것 같고 (diy도 엄두가 안나네요)..
어떻게 하면 밝기를 좀 높일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거실을 충분히 밝힐만한 "강력한" 간접 조명이 있을까요? 아니면 ceiling fan을 떼고 플러시마운트를 달아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묻어가도 될까요? 저도 요번에 이사한 아파트 너무 어둡습니다 ㅠ.ㅠ
전구는 안건드린다 쳐도 혹시 큰 스탠드같은거 놓으면 좀 나을까 하는데... 괜찮은거있음 추천좀해주세요/
이거 예전 어떤 글 답글에서 봤던건데 이런 스탠드도 있어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I85RPR4/ref=ox_sc_sfl_title_17?ie=UTF8&psc=1&smid=A302JHK8ZA18R6
저희 집에 이 제품 사용하고 있어요. 전 아주 밝은 torch형 스탠드를 선호하는데요. 어느 정도의 밝기를 원하시는진 잘 모르고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저희 거실 경우는 약 5-600 sqft 정도 되는데 하나로는 부족하더라구요. 벽도 밝은 계통이라 반사효과를 볼수 있을까 했지만 최소 두개는 되어야 환해집니다.
전 ceiling fan에 전구만 밝은거(bright white 아니고 day light)로 바꿨는데 환하고 좋던데요. 전구는 4개 들어가는 ceiling fan 입니다.
저희는 코슷코에서 Linkable LED light를 사서 한쪽 벽면에 달고 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거의 한국집 분위기 나네요.
보통 미국에서는 부드러운 백열등을 많이 쓰는데 한국에선 형광등 또는 LED 등을 많이 쓰잖아요. 원래 창고용이지만 거실에 쓰니 밝고 좋네요.
저희는 벽에 다는 조명 2개 정도 달았습니다. floor lamp는 자리도 차지하고 애들이 놀다 넘어 뜨리고 오래 못 가더라고요.
가운데 ceiling fan 이 있으시니 거실 크기와 위치에 따라 2-3개 달면 밝기는 걱정안 하셔도 될듯 합니다. 어차파 조명 밝기야 전구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모양이야 천차만별이고 저희는 링크에 있는거와 비슷한거 달았습니다. plug in으로요. 혹시나 나중에 여유 생기면 recessed light 달고 벽 조명이 없앨려고요 (이사 가기전에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요...)
https://www.amazon.com/dp/B01M0X4H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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