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9/19: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윗 반응:
[출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18년 만에…김정은 10~12월 서울 방문"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말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문재인 대통령은 구체적인 시기를 직접 언급해 서울 답방을 못박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여기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라는 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 안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유치 "
"남북한이 ‘2018 평양 남북 정상회담’ 둘째날인 19일 육상과 해상, 공중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상호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채택했다"
두 정상 세번째날 백두산 동반 등정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평양 현지 언론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백두산 근처의 삼지연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두 분의 백두산 방문은 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여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회담 후 진행된 만찬에서 건배사를 하면서 “내가 오래 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이 있는데 바로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트래킹하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그 소원을 꼭 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6&aid=0001443647
9/18: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 전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번 평양정상회담이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년내 동, 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ㆍ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문화 및 예술분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10월 중에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10.4 선언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개최하며,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하고, 그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①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
②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③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6.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9월 19일
대 한 민 국대 통 령 문 재 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 무 위 원 장 김 정 은
https://news.v.daum.net/v/20180919115206416?f=m
한국시간 9.19 오전 11시22분에 남북 정상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하였다고 합니다...군사합의서도 서명
김정은 "핵무기없는 평화의땅 적극 노력 확약"
"가까운 시일에 서울 방문 약속"
文대통령 "남북, 한반도 전 지역 전쟁 위협 없애기로 합의"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 영구폐쇄"
https://news.v.daum.net/v/20180919115106366?rcmd=rn&f=m
북 주민 의식 전환에 전단 100억 장보다 큰 효과"
'1인 체제'에 익숙한 북한 주민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장면으로 비쳤을 수 있지만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몸소 보여줬다는 기대도 나온다
18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환영공연을 관람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와 무대에 올라 평양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8.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오후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첫날 회의의 키워드는 비핵화, 북방한계선(NLL), 이산상봉 등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이틀째 회의를 앞둔 가운데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회담 전 우리 정부 당국자들의 설명에 비춰 볼 때 비핵화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관계 발전 방안 등이 두루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주요의제 (PG)[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리는 1차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노동당사에서의 남북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9/17:
지난 6/12 북미 정상 회담 이후, 삼개월만에 뜻 깊은 남북 정상 회담이 열립니다
오늘, 한국 시간으로 9/18/2019, 오전 10시에 문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 올해만 세번째 포옹이네요.
남북 정상 회담을 계기로 닫혔던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남북간에도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한반도에 빨리 평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성공단도 빨리 열리고, 남북이 다시 정상적인 교류를 할수있는 상황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산 가족 상봉도.. 더 늦기전에..
얼마전에 영상을 통해 보는 저도 울컥 하는데.. 당사자 분들은 심정이 어떠실지 상상도 못하겠더군요,,
지난주 걸세편에서 걸어서 평양속으로를 했는데요.그걸보니 정말더 가보고 싶습니다 냉면도 먹고
저는 냉면과 함께 대동강 맥주를 한잔 하고 싶습니다
통일되면 뒤도 안 돌아보고 한국갈것 같아요. 요즘 진로 문제로 계속 고민중인데 통일 한국은 살고싶을 것 같어요.
어제 걱정이 오늘은 사라지길
어제 걱정이 내일은 꿈 같길
어제 걱정이 우리 뒷 세대에는 책 속의 이야기이길
평화와 안정과 희망의 한국을 꿈꿔봅니다
역사책에 "한국이 분단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로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걸림이 적게 잘 흘러가서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여정 왔다리 갔다리 하는거 보면 웃겨
미국오면 마일 잘 모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김여정이 우리나라에 인기가 많던데요? ㅎㅎ
아멕스 카드들 포인트 잘 모으겠네요
세번 읽고 이해했습니다 ㅋㅋㅋㅋ
당대표 3인 면담 불참에 하루 종일 분노가 가라앉지 않네요.
북한 측에서는 30분 먼저 와서 기다렸다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건지.. 속으로 쌍욕만 연달아 하고 있습니다. ㅠㅠ
통일 되던 안되던 정말 평화의 기회가 온거 같아 기분 좋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어찌되던 한반도에서 꾸준히 풀어나갔으면 합니다.
이런 시대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이 빨갱이라는 뉴스를 믿고 전파하시는 어르신분들이 있다는게 좀 슬픈......
같은 언어를 쓰니... 몇십년간 분단이 됐어도.. 바로 진심이 전달되고, 서로 편안 감정을 갖는거 같습니다.
참 가깝게 느껴집니다.
정치적 게시물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경제 다 말아먹고 통일하면 뭐 나오나요 다같이 망하는 것 아닌가요.
+1 저도 동의합니다. 문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도 있지만 별로인 분들도 있을 거에요. 미국이 중국 찍어 누르고 북한도 경제 제재를 확대하는 마당에...
정치적인 게시물이라고 안되다는 건 마모님의 원칙이 아닙니다. 읽기 싫으시면 조용히 지나가시면 됩니다. 그게 싫으면 저~~어기 다른 동네로 가셔도 되고요.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면 그만인 것을요.
관심 없는 글은 스킵하면 되구요..
"경제 다 말아먹고" 레퍼런스는요?
갑자기 뜬금 없이.... 경제를 말아먹고의 근거가 뭔가요..;;
정치 관심 끊으면 나와 내자식이 누릴 권리를 못누리고 무시 당합니다.
남북회담에 전세계가 관심인데 한국사람이면 더 관심 갖고 지켜봐야죠.
중국 동남아 한국 선진국이라고 부러워 하는데 왜 기레기들은 경제파탄 났다고 할까요 뿌리가 매국신문이라서?
24시간님은 그간 마모에 기여도로 봐서 정치 아니라 정치할아버지 글을 올려도 되실분 같은데용.
그냥 원론적으로 "정치적 게시물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쓰셨으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었을텐데
뒤에 "경제 다 말아먹고"를 보니 templeside님 정치 성향과 맞지 않는 게시물이 싫다는 의도가 너무 보이네요.
하하 이걸 정치적으로 보는 시선이 더 정치적이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여기 달린 댓글중에 가장 정치적인 댓글 다셨네요. 자기 모순은 거기 기본 스킬인가요.
참 알아서 이렇게 기어나오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의견이 다르다고 이런식으로 그러는건 참 보기 않좋군요.
원글님이 표현을 좀 거칠게 하신면이 있지만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역대 최고의 청년 실업률과 자영업 패업률, 실패한 부동산 정책등 경제는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더 안 좋아졌습니다. 거기에 공무원 늘인다고 여기저기서 세금도 많이 오르는판국에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학살한 국가의 지도자와 냉면 먹으면서 노는게 달갑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정책적인 실수인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지만 정책적인 실수라 가정하구요. 그런데 냉면 먹으면서 논다는 표현은 좀.....
저도 사실 이 글을 올리기전에 요즘 분위기 좋은 마모 게시판에 정치 뉴스를 전해 드려야할지 잠시 고민을 했는데요. 이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중대사라고 생각했고 또 예전 북미 회담 소식부터 남북미관련 소식은 계속 전해 드려왔기에 계속 업데이트 해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넣지 않고 팩트만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소식들이 반기운 분들, 또는 탐탁치 않은 분들도 물론 계실겠지만 적정한 선을 지키면서 서로 의견을 나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사실 한국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특히 정치적인 부분) 크게 관심을 가지는 편은 아닌데, 그래서 24시간님이 올려주시는 게시글이 더 좋은거 같아요. 뭔가 찬반토론이라기보단 그냥 이런 일들이 있었다, 이정도에서 그쳐주시니 업뎃 너무 좋게 보고 있어요. 허리케인뉴스도 업뎃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허접하게 전해드리는 소식들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북 주민 의식 전환에 전단 100억 장보다 큰 효과"... 팩트인가요?@_@ 100억장이라니!! 역시 우리 문프님 대단하시네요
빠르고 정확한 소식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미감드에이은 항감있;
소신 빠르게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느끼기에도 24시간 님께선 최대한 정치적 입장을 보여주시기 보다는 fact들을 전하려고 노력하신 것 같어요. 그리고 전 정치적인 글을 달아도 괜찮은 것 같어요. 그게 뭐 어때서요. 다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합리적인 선에서 토론하면 그게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오히려 이런 글에 이상한 더 정치적인 댓글 다는 분들이 문제죠. 어찌되었든 좋아요!!
저역시 올려주시는글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바쁘게 지나다보면 일일히 한국 소식 찾아보기도 힘들거든요.
고향이 이북이신 시아버님이 더 나이드시기전에 북에 계신 가족들 소식이라도 들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이 어떨까 솔직히 긍굼했어요.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적당한 선을 지키면 서로 배려하면 정치적 글도 좋은거 같아요.
연내 서울 방문 ㄷㄷㄷ 엄청나군요
저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잠시 일하러 온 사람입니다. 오기 전 미국에 계신 분들은 흔히 말하는 '검은 머리 미국인'인줄 알고 있었지요. 허나 미국에 와 보니 여기 계신 분들은 미국에 살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사시는 분이 많고 그 자녀들도 나는 '한국 사람'이라 생각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제가 가진 선입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일모아'에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은 남과 북의 이야기는 정치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우리'에 관한 '우리 민족'에 관한 우리 모두이의 이야기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조금더 열린 마음으로, 조금더 응원하는 마음으로. 정말로 '우리'가 잘 될 수 있기를! '우리'가 평화로워 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헉... 검은머리 미국인..... 이건 명박이가 자기가 해쳐먹을라고 미국 교포들 데리고 일을 해서 그런거에요 --;
네! 제가 무지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이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구요.
헉 검은머리 미국인은 한국에 거주중인 미국국적의 분으로서 소위 '작전' 에 투입되지만 주식 거래하면 외국인으로 집계되는 사람들을 칭하는 은어입니다 ㅎㅎ 정치적인 의미도 없고 교포를 뜻하는 것도 아닙니다.
마모는 한글을 쓰므로 대다수는 1세대 및 1.5 세대인 분들이므로 한국 소식에 관심을 가지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렇군요! 제가 완전 잘못 알고있었네요^^
24시간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 생전 북녘 땅 한번 밟아 보는게 소원입니다..
이 꿈이 진정 이루어지길
오늘도 기도해 봅니다
정말 한국은 제가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발 빠르게 바뀌고 있군요
바쁜 와중에 체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사람이 같이 백두산을 오른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김정은이 10보이상 등산이 가능할지...ㅎㅎ
문대통령이야 히말라야도 다녀 오신분이니 별 문제 없으시겠지만, 아마도 헬기 띄우겠지요. ㅋㅋㅋ
대한민국 정부 공식 트윗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게 정치글이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지만, 정치 이전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 시부모님, 장인어른, 친척, 친구, 지인 들의 목숨과 삶이 걸린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불과 2년 전만해도 전쟁 이야기가 나오던 곳에서, 비핵화와 평화가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실 자체로도 상당한 변화이고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통일은 대박이니까요. 그 대박을 기원해 봅니다
북쪽의 화전양면을 항상 잊지 않고 있어서 마냥 믿기 쉽지는 않지만 긍정적으로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문득 올림픽 공동개최 논의를 보면서 문재인 정권 이후가 걱정이 되네요.. 어떤 정권이 들어오더라도 이번 정권에서 많이 진전시켜 놓은 대북 관계가 계속 발전되는 방향으로 대북 정책을 펼쳐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말 꿈같던 이야기들이 진행되고있네요. 모든 계획들이 잘 되서, 북의 인민들도 마일게임 할 그날을 기다립니다!
24시간님, 허접하다니요. 너무나 감사히 잘 읽고 또 읽고 합니다!
가끔 생각해요. 24시간님같은 분들은 일은 언제 하시나, 와이프한테 집안일 안도와주고 이런거나 올리고 있다고 혼나진 않으시나^^
우리 모두 비록 멀리 살지만 한국사람이잖아요. 이런 소식에 가슴 뭉클할 수 밖에 없는.
문대통령님, 정말 대단하시고 저역시 훗날 역사책에 우리가 잠시 분단된 적이 있었다는 기록이 실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북한 개발 펀드가 빨리 나오면 첫날부터 투자하고 싶네요 ㅎㅎ 대박칠듯
지금 눈에 보이는 진전된 평화관계가 사실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핵폐기 협상이 결실을 맺지 못하면 다 말짱 도루묵이 될텐데 솔직히 비핵화 관련 북한쪽 제시안은 좀 꺼림칙하네요. 이미 미사일은 이동식이나 잠수함에 발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발사장 폐쇄나 발사대 폐쇄는 그럴 듯해 보이는 눈속임이 될 수 있고, 미국 하는거 봐가면서 핵시설 폐쇄 생각해보겠다라는건 별 진전이 없어 보여요.
예 저도 그런 우려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니들은 어차피 뻥칠테니 아무 대화할 필요 없어' 하는 것도 역시 현 사태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뭔가 자꾸 대화를 해야지 이 소모적인 분단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얼마나 군수업자 장학생들이 정부에 많으면 대놓고 트럼프 반란군 한다고 하잖아요? 북한도 한국도 이러한 분단체제의 기생충들이 많이 있을 것이고 아마 끊임없이 방해할 겁니다. 그걸 다 극복하고 가야 통일 대한민국이 보이게 되겠지요.
그렇게 걱정하시는게 이해는 되요. 저도 어디서 들은거긴 하지만, 그런 보수적인 관점을 가지신 분들도 만족시킬만한 비핵화 선언과 행동은, 지금 문대통령과 김정은 둘이 만날때 나오면 어짜피 별 효력이 없어요 트럼프가 껴서, 트럼프가 원하는 자리, 워싱턴이나 유엔에 김정은이 오던, 트럼프가 평양에 간자리에서 나와야 그 효과가 나오지, 남북한만으론 어짜피 안돼요. 그러니까, 조금 불완전해보이더라도 그 방향으로 가는 한걸음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막말로, 오늘 남북한이 합의봐서 핵리스트 내놓고 다 해채한다고 해도, 우리가 지금 살고있고, 우리가 아는 미국사람들, 관료, 정치가들? 모 더해라. Sanction 안풀어준다해도 하나도 놀랍지 않잖아요? 항상 미국제 디벨류의 칼날앞에 서있는 마모인으로써, 남북한이 잘 풀어나가길 빕니다.
체이스가 5/24를 거니까
아멕스가 오리발을 내미니까
SPG가 날고자고 개악하니까
난 카드 안 만들거야! 하실건가요?
그건 그나마 받을 수 있는 포인트 기대값을 0으로 만드는거잖아요.
"우리는 방법을 찾을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같은 거라고 봅니다.
비유 너무 좋은걸요? ㅎㅎ 아무리 그래서 살 궁리는 각자 하는법. 그 안에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면 그게 진정한 승자죠.
그리고 핵 문제는 예전부터 남한이 직접 해결하기 보다는 미국이랑 북한이랑 해결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걸로 포지션을 잡았고, 그게 맞는거죠. 전 잘 하고 있다고 봐요. 여기서 그럼 갑자기 "북한, 현재 소유중인 핵무기도 반출합의!" 요런 뉴스 나와버리면 히어로는 프레지턴트 문이 되지 프레지던트 트럼프가 안되잖아요.
실질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틀을 이번에 마련하는듯 합니다. 정말 대단한 대통령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문대통령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보고있긴한데...
이게 곧 통일로 가는 길이다 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저만 그런가요?
그냥 삼국시대처럼 남북국 시대로 굳어지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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