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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포틀랜드 OR 신호위반 티켓 관련 도와주세요!

1stwizard, 2018-09-22 08:28:24

조회 수
867
추천 수
0

[업데이트: 10/30]

몇주전에 돈이 다 빠져나가서 벌금 할인도 안되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오늘 캐나다로 Case Dismissed 하면서 전액 환불 체크 받았습니다.

잘 풀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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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캐나다로 이주전에 마지막으로 오레곤과 옐로스톤에 다녀왔습니다.

헌데 몇주전에 렌트카회사에서 우편이 와서보니 포틀랜드 시내에서 신호위반 관련으로 티켓이 발부되었더군요.

신호가 바뀌는걸 너무 늦게 알아채서 빨간불을 무시하고 지나가버렸는데 그게 촬영이 되서 티켓이 발부되었습니다.

제 바로 앞 차까지는 노란불로 진행해서 티켓 안나왔구요.

동영상에 보면 다음 신호등에서는 무사히 신호를 지켜 정지한게 보입니다.

현재 있는 곳이 캐나다라 미국면허는 말소되서 벌점은 신경안써도 될거 같고 

벌금이 문제인데요... $270이네요 ㅜㅜ

미국에서 재판을 할 여력은 없는거 같아 A Plea of no contest로 혐의는 인정하되 Letter of Explanation으로 벌금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한건 아니고 알아채는게 너무 늦어서였으며 포틀랜드는 관광객 신분으로 와서 운전에 익숙치않아 발생한 실수이다.

증거 사진 및 비디오를 보면 신호위반을 인지하고 Frightened 되어 있으며 다음신호부터는 정상으로 준수하고 있다

내 실수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학생신분에 벌금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티켓에서 운전자가 여성으로 오인되었듯이 실수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해외로 이주했음에도 사법제도를 존중하여 성실히 대응하고 있으니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 정도로 해서 편지 보낼까 하는데 혹 문제될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티켓에 실수가 있다고 언급하거나 학생이라고 어필하는것이 어떻게 읽힐지가 걱정이네요.

또한 체크를 $270로 보내면 벌금 줄여줬을때 차액은 어떻게 돌아오나요?

최종 결과도 캐나다(해외)로 보내줄지 궁금합니다.

혹 경험자분이 있으시다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마지막으로 도움 주시고자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위해서 오레곤 놀러가서 찍은 사진 1장 첨부합니다. 박명때 찍은 은하수와 St. Helens입니다.

 

크기변환_Milky way above St. Helens in twilight 2018.07.07.jpg

 

 

 

2 댓글

아날로그

2018-09-22 08:53:24

도움은 못 드리지만 잘 해결되셨음 좋겠네요. 근데 캐나다로 이주하셨어요?? 오잉.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하아안

2018-09-22 12:59:48

저도 도움은 못드리지만 다른분이 도움 드리길 바라면서 토잉합니다. 레터 잘쓰셨네요.. 저도 나중에 필요할때 참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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