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도 한국발 대한항공 미국 왕복 비지니스를 끊었고 그 전해에도 끊었는데 유류할증료가 매번 40불 조금 넘었었거든요.
이번에 내년꺼 끊을라고 보니까 갑자기 190불이 됐네요?
유류할증료가 오른다는 글은 몇번 본 기억은 있는데..이렇게 거진 5배나 오르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물론 기름값이 전보다 많이 오른건 알지만 그래도 5배가 오르진 않았잖아요.
뭐땜에 이렇게 많이 올랐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5배 올랐다고 생각하지 말고 150달러 올랐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편도로 따로 끊으시면 좀 더 절약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미국발은 편도 편도가 더 싼데 한국발은 왕복이 더 싸요..
재작년 작년이 유래없이 기름값이 싸서 유류할증료가 쌌죠. 그전에 한창 기름값 비쌌을때에도 200불가량 했었습니다. 지금은 과거 수준의 높은 유할을 다시 회복하는 중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시아계 항공사들은 대체로 유할이 쎄고요. 유할이 싫으시면 델타나 ua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 원래는 비쌌던 거군요..그래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한국발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제유가에 따른 기준에 의해 정해놓은거라 항공사에서 마음대로 부과할 수 없습니다.
https://www.airtravelinfo.kr/wiki/index.php/%EC%9C%A0%EB%A5%98_%ED%95%A0%EC%A6%9D%EB%A3%8C#.EC.9A.B0.EB.A6.AC.EB.82.98.EB.9D.BC_.EC.9C.A0.EB.A5.98_.ED.95.A0.EC.A6.9D.EB.A3.8C_.EC.B6.94.EC.9D.B4
차트 보시면 알겠지만 2015년 부터 작년 9월까지는 유류할증료가 거의 $0 이였죠.
예전에 저도 200불했던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직관적인게 유가에 맞춰서 변합니다. 유가가 얼마면 얼마다 이렇게 기준이 정해져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그냥 신고제입니다. 우린 유할 얼마로 할거야. 이런식으로요.
근래까지 저유가였을때 우리나라는 전 노선이 유할 0원였죠.
0원이 실제로 가능한건가요? 본적이 없어서..
참고로 댄공 유할은 출발지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위에 말씀하셨듯 한국 출도착은 정부 규제를 받아서 저렴?한데 미국 출발이나 중국 출발은 더 비싸집니다. 특히 중국-한국-미국 발권의 경우 한국-미국구간까지 중국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중국-한국과 한국-미국을 따로 발권한건보다 유할이 비싸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저는 에러 났나봐요....;;;;;
이게 편도 편도하면 한굴발은 많이 저렴 했었는데 지금은 미국발이나 한국발이나 거의 차이가 없게 바뀌었네요.
저도 얼마전에 국적기 마일리지 발권하고 깜놀했다는..
유할이 오르긴 많이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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