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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sville, AL 정보 질문 드려요

로또가즈아, 2018-09-28 08:43:26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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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또가즈아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헌츠빌 AL 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서요. 

이직으로 인해 헌츠빌에 대해 조사를 좀 해야해서요.

 

검색을 해보니 2016년 글이 있던데 Madison 이라는 동네가 좋다고 하는거 같던데요. 

지금 거주하거나 정보에 대해 아는분 있으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1. 하우스 렌트비는 어느정도 될까요? (3인 가족입니다)

2. Madison 지역은 학군, 치안, 생활비 정도는 어떨까요? 

3. 전체적으로 한인이 살기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십시요~

 

26 댓글

thuram

2018-09-28 09:02:52

1,2 번은 몰라서 패스 // 3번 -  2달 살아봤지만 전형적인 미국 시골 도시 입니다. 작은 도시는 아니지만 외곽도시죠. U of AL캠퍼스도 있고, LG전자 서비스 미국 HQ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인/한국식당들도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있습니다. 

DaMoa

2018-09-28 09:42:40

지인분이 헌츠빌로 몇번 출장을 갔다 오셨는데 우울증 걸릴것 같은 동래라고 하시더라고요

거기 사람들도 힘이 없다고...

로또가즈아

2018-09-28 09:46:52

헐...

그정도인가요... ㅜㅜ

오늘도지름신

2018-09-28 10:36:06

헌츠빌엔 한인이 있다는 얘기는 전해들었던것 같습니다. 헌츠빌에 살아본적이 없어 자세합 답글 달기는 어렵네요. 근데 남부에서 6년이나 학교다닌 걸 베이스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미국 남부 특히 딥 사우스인 미시시피 알라바마에서 사는거 정말 보통 아닌것 같습니다. 모두 강한 남부액센트의 영어를 쓰죠. 사투리심해서 영어 적응하는데만 1년은 걸렸네요.  남부에 운전면허증 갖고 다른지역 (북쪽도시/캘리포니아)가면 사람들이 깜짝 놀래더라구요. 거기에 왜 있냐고. ㅠㅠ 지금은 미국에 다른지역에 와서 살고있습니다. 남부에서 강하게 큰덕에 적응하는건 금방이었습니다. 2-3년 사실꺼면 좋지만 평생 사시기엔 잘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로또가즈아

2018-09-28 13:58:25

네~ 

조언 감사합니다. ^^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언젠가세계여행

2018-09-28 10:54:08

그냥 조용하고 심심한 동네입니다 ㅠ 미국 남부사투리는 정말 알아듣기 힘들져

로또가즈아

2018-09-28 13:59:02

제가 학교를 아틀란타에서 나와서 남부사투리는 좀 적응된거 같다고 했는데 알라바마는 확실히 더 심한거 같아요.. 

조언 감사해요~ 

poooh

2018-09-28 14:00:08

제가 아는 친구가 이동네 살았었는데,  때되면  토네이도 온다고 지하벙커로 숨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었습니다.

로또가즈아

2018-09-28 14:03:45

헐... 토네이도죠?? 

ㅜㅜ 알라바마는 토네이도가 무섭긴해요...

shine

2018-09-28 15:13:01

뭔가 댓글들이 남부살면 엄청 우울할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제 생각은 미국 25대 도시/surburb에 살지 않는한 나머지 지역은 그냥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뉴욕주에 살면 뭔가 다를 것 같은데 어차피 NYC 주변 아니면 반경 3-4시간 운전해서 갈만한 곳도 없고 겨울에 춥기만 한 시골이 천지인곳이 뉴욕주입니다. 헌츠빌 분명 외진곳은 맞는데 4시간안쪽으로 애틀랜타가 있으니까 그렇게 못살곳도 아닙니다.  내쉬빌은 2시간거리고 채태누가는 1시간 40분거리이니 여행다니기에는 오히려 좋은 환경이라 보이네요. 

로또가즈아

2018-09-28 15:17:43

네~ 저도 지금은 알라바마에 있긴한데 아틀란타가 그리 멀지 않고 지역이 살기도 나쁘진 않아 나름 만족은 하고 있어요.

또 옮겨야되서 어떨까?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지인에게 물어보니 한인도 있고 마트도 있고해서 나쁘지 않다고 하시네요~ 

조언 감사해요~

JM

2018-09-28 23:17:17

저도 협력하는 회사가 헌츠빌이라 헌츠빌로 이사를 갈뻔하긴 했습니다만, 불발되어서 아직 달라스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일이 있어서 헌츠빌에서 있습니다. 사실, 

1. 하우스 렌트비는 잘모르겠습니다. 리얼터닷컴에서 보시면 다양하네요. 

2. 메디슨이 학군은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분들도 이동네 사신다고 하는데 사실 동네가 와서 보시면 작고 대도시에 계셨으면 시골처럼 느껴지시긴 합니다. 저도 여기 살지는 않아서 치안까지는... 잘모르겠네요

3. 한국식당 4개에 한국 식료품 (작은) 1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한국분들은 아틀란타  H-Mart로 주말에 장보러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똑같겠지요. 여기 사는 협력사 직원 이야기로는 가족이 있으면 애들 교육도 괜찮고 좋다고는 합니다만... 볼것은 많지 않네요. 

 

 

 

로또가즈아

2018-10-01 06:37:07

JM 님,

지금 헌츠빌에 거주하고 계시다니 반갑네요~

답변주신내용 잘 알겠으며, 이제 본겨적으로 알아봐야될듯 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굿굿

2018-09-29 16:45:36

헌츠빌에 2년정도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 경험을 나누자면, 

1. 메디슨지역 하우스 렌트비는 지역과 학군, 그리고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200-1500불 정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대도시에 비하면 싸지만 요즘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2. 대도시 생각하면 문화적인 혜택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집값과 물가등을 고려해 볼 때, 님께서 말씀하셨던 학군, 생활비, 치안만을 따지신다면 저는 메디슨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알라배마주 특성상 남부백인 특유의 오만함과 촌스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IT기업과 항공우주산업관련 회사가 많이 들어오고 그리고 최근에는 토요타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라서 고학력 엔지니어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처음 여기올 때, 목화밭이랑 옥수수밭에 건물 몇 개 달랑 있을 줄 알았는데, 와서보니 NASA Space Center에 동네 깨끗하고 삶에 필요한 웬만한 스토어들은 다 있어서 놀랐습니다.  대도시 살다 여기로 왔는데, 저는 여기 온 거 전혀 후회안합니다. 애매한 인컴에 비싼 렌트비 내면서 치안걱정, 학군걱정하느니 그냥 물가 싸고 아이들 학교 좋고 트래픽 없고 안전한 곳이 사는 게 낫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메디슨 강추합니다. 

3. 한인마트가 3-4개 있지만 H마트 수준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아틀랜타 매주 갈 정도로 허접한 마트는 아닙니다. 한인식당은 3-4개 있는데 솔직히 맛은 없습니다. 대도시같은 한인커뮤니티 생각하시면 실망이지만 생각보다는 한인분들 많아요. ㅋㅋ

무지렁이

2018-09-29 21:10:45

굿굿이네요!!

로또가즈아

2018-10-01 06:17:01

굿굿님,

너무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거의 이직이 확정되어 출근전 이것저것 챙길것은 많긴하네요. 

 

그래도 현재 거주하고 계시다고 하니 긍정적인 의견이라 마음이 한결 편하네요. ^^

혹 가능하면 가서 오프라인 모임 해도 되겠네요~ ㅎ

 

좋은 하루 되세요~

굿굿

2018-10-02 13:34:01

이직이 거의 확정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대도시 수준을 기대하고 오시지 않는다면

만족하실 거에요.ㅋㅋ 

이사 잘 준비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로또가즈아

2018-10-02 14:13:13

감사해요~ :) 

지금 사는데도 대도시는 아니라서 ㅎ

그래도 지금 사는데보다 나은거 같아 다행이에요~ 

오프라인 모임 함 하시죠~ ㅎ

JM

2018-10-01 15:24:00

굿굿님도 최근에 이사하셨나보네요. 

싱글이라면 몰라도 가족과 함께면 사실 헌츠빌도 나쁘진 않다고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헌츠빌에 고객사가 있어서 종종 가긴 하는데 오프모임 생기시면 저도 좀 껴주세요. ^^

로또가즈아

2018-10-01 15:31:12

JM 님, 

웰컴이요~ ㅎ

시골에서 오프모임 함 하시죠.

 

골프 치시면 골프 모임도 좋을듯~ ㅎ

JM

2018-10-01 16:47:59

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골프 좋죠~ 공항 옆에 골프장 바로 있던데요^^

로또가즈아

2018-10-02 06:27:51

네~ 

마일모아에서 만나서 공치면 신기하겠네요 ㅎ

좋은 하루 되세요~

굿굿

2018-10-02 13:35:22

그럼요... ㅋㅋ

hohoajussi

2018-10-02 21:40:27

다른거 찾다가 우연히 봤는데

https://www.inc.com/minda-zetlin/best-most-livable-cities-united-states-america-quality-life-cost-living.html

 

U.S. News & World Report 에서 선정한 살기좋은 도시 7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위에 댓글 보면 부정적인 얘기가 많은데  놀랍네요

로또가즈아

2018-10-03 09:51:33

오호~ 

NASA 가 있는게 큰 장점으로 보여지는가 보네요.

그래도 먼가 긍정적인 면인거 같아 안심이 되네요. ㅎ

 

두루치기

2018-10-10 21:35:45

작년에 3달정도 살았습니다. 가족들이랑 살기엔 아주 좋은 곳입니다. 뉴저지 살다가 원래 정착할 생각으로 옮겼었는데 직장문제가 꼬여서 지금은 캘리 LA 근교에 있지만, 나중에 노후에 다시 헌츠빌 가서 살고싶을 생각이 들정도이구요. 물론 싱글이 살기엔 심심한 동네가 맞지만, 가족 살기에는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나이스하구요. 한국분들도 은근히 꽤 많습니다. 한 2000명조금 넘게 있는것 같은데, 도시규모따져보면 꽤 많은 편이구요.  전 메디슨쪽 살았는데, 동네 조용하고 편의시설들도 멀지않게 있고 해서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학군도 나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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