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에어론 쓰시다가 엠바디 쓰시는분 계신가요?

혹시 사이즈가 작으신거 아닌가요?? C를 쓰셔야하는데 B를 쓰고 있는거 같은데 

체구가 C쓸만큼 크지가 않아서요.. 171에 150파운드정도니..!

에어론은 통풍이 잘되고 오래앉아있어도 시원하다는 점이 장점이죠.

엠바디가 좀 더 편하긴 하지만 에어론의 장점은 없습니다.

steelcase도 한번 보세요.

매장에서 앉아봤을때 첫느낌은 확실히 편하다 였는데

더울때는 정말 어떨지 궁금하네요.

여름에 시도할수도 없는노릇이구요 ㅎㅎ

스틸케이스는 제가 컨택한 중고딜러가 팔지 않네요..ㅠ

에어론 구매후 물어보니  엠바디로 업그레이드 혹은 미라로 교체해준다기에..

그냥  방석 구매해서 쓰면 괜찮으려나요? 이렇게 비싼 의자에 쿠션사서 쓴다는게 좀 이상하겐 하지만..

행여나 말씀드리는 거지만 엠바이 1300불 정가주고 사지는 마세요. 전 회사에 사달라했는데 coporate pricing으로 새제품이 500-600불 정도였습니다.

이런게 있는지 몰랐네요 오호...

회사에선 knoll 제품을 주력으로 쓰는거 같은데

다음엔 꼭 참고하겠습니다!

동생님. 제가 많은돈을들여서 에어혼을 사고 아주 같은 고민으로 진짜 별의별 실험을다햇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말씀들이면 책상과 의자 높이가 맞지않으면 다리 피가안통하는 통증이심합니다. 책상에 스탠다드보다 1인찌만 높아도 그만큼 의자가 살짝 높아지니까  허벅지 쪽에 더 압박이 가겟죠. 좀 낮은 책상을쓰시고 의자를 많이낮춰서 내 허벅지하고 무릎이 수평이 되면 좀 낳아집니다. 근대 책상이 낮아지는게 말이나 됩니까.. 여러 고민끝에 많은 리서치를해봣는데 구입후 5% 정도의 사용자들은 많은 허벅지 압박을 지목합니다. 전 아마죤에서 발밑에 밭침대를 사서 발밑에 놓고 씁니다. 

책상은 일반 아이케아 높이긴한데..

의자도 지금 최대한 내려서 사용해보니 그나마 나은것 같긴 한데..

저도 뭔가 발받침대를 사야하나 고민도 되네요. 근데 아이러니한게 이렇게 비싼의자가 왜 옵션으로 다른걸 사서 맞춰야하나 하는 슬픔도..

의자 자체만으로도 편해야하는데 ㅠ

어이쿠 ㅠㅠ 제가 예전 어떤 글에서 댓글로 에어론 강추해드렸었는데 뜨끔하네요 ㅠㅠ

지금 에어론은 집에서 엠바디는 회사에서 쓰고 있는데 엠바디가 일단 허벅지에 닿는 부분이 쿠션재질로 되어 있고 의자의 밑판 길이를조절 할 수 있어서 약간 개선이 될 수도 있지만 확신은 없네요.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는 에어론을 훨씬 좋아하는 터라...)

개친구님이 말씀하신대로 제 생각에도 의자 높이가 너무 높게 맞춰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앉으실때 자세가 발이 땅에 충분히 닿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의자 높이를 책상에 맞추면 안되고 키에 맞춰야 하죠.. 책상높이가 조절이 안될 때  발판 + 키보드 트레이로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ergonomic 하게 업무 환경을 맞춰가다 보면 돈이 엄청 들죠ㅠㅠ

저는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의자를 샀던거라서 당시에 아래 Ergonomics guy 라는분의 유튜브 채널을 참조를 많이 했었어요.

https://youtu.be/LTrB7nFgTZ8

하당 영상 외에도 책상 높이, 앉는 자세, 키보드 트레이, 풋레스트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영상이 많습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길 ㅠㅠ

지금 쓰는 에어론의 문제는   뒤로 기대는 느낌도 좋아서 허리도 편한데, 이럴때 허벅지 압박이 온다는게..  

뒤로 기대지 않고 정자세로만 쓰면 이 의자의 기능을 반만 쓰면서 지내야한다는건데 ㅠㅠ

반면 에바디는 좌판이 쿠션이기도 하고 

풋레스트나 다른 옵션 제품없이 편할수 있다면 엠바디가 끌리긴 해요 사실.

근데 엠바디가 뭔가 집에 두기엔 너무 오피스 느낌이 쎄서 망설여지긴하는데..

게다가 여름엔 어떤가요?  에어론은 확실히 덥지 않을것 같은데...

엠바디는 절대 에어로만큼 통풍이 되진 않죠.. 그리고 쿠션재질때문에 때가 쉽게 타고 먼지도 끼고 해서 관리가 어렵구요.

착용감이 어떻게 다를지는 잘 모르겠지만 압박을 받는 부분이 무릎에 가까운 허벅지 부분이라면 좌판 길이 조절 기능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해결을 할 수 있을것 같긴한데, 그래도 꼭 매장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덥지만 않으면 엠바디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긴하나..

압박이 무릎 뒤 허벅지가 아니라.

그냥 좌판에 닿는 엉덩이 허벅지 부분에 오는 압박 때문에

엉덩이 허벅지밑으로 종이리까지 저리더라구요..

이정도면 에어론이 저랑 안맞는건지 ㅋㅋㅋ ㅠㅠㅠ

정말 날라가던 참새 똥만큼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전..

다른 타픽이지만 제가이제까지 돈쓴것중에 아주 흐믓한 돈쓴거..아이폰 에어팟.

돈쓴것중에 제일아까웟던거 에어론 의자 머리 받침대.

엠바디로 바꿔 들이고 싶은데ㄷ

엠바디는 너무 오피스 디자인이에요 후... 

머리 받침대는 안쓰겠습니다 ㅋㅋ

저도 딱 이런 이유로 에어론 반품하고 스틸케이스로 넘어왔어요. 처음 앉을땐 편한데 1시간 이상이면 조여지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하더라구요.

스틸케이스 어떤 모델 가셨어요?

허먼밀러 내에서 다른 모델로 갈지..

아예 다른 브랜드로 갈지 고민 되네요

오래된 댓글이지만 혹시 보시면 스틸케이스 어떤 모델로 넘어오셨는지 답변 부탁드려요. 저도 지금 딱 같은 상황이라...에어론 처분을 생각중이에요.

제스쳐로 넘어왔습니다. 느낌은 그냥 옵션많은 편한 의자같다 입니다. 허먼의자는 의자에 몸을 맞추는 느낌이고 스틸케이스는 의자가 제몸에 맞춰지는 느낌입니다.

앗 그러시군요. 전체적으로 만족하시면서 쓰고 계신가요?

(안 그래도 몇달전에 제스쳐 시착을 딱 한번 해보고 왔는데요. 혹시 좌판 쿠션은 괜찮으신지 궁금합니다. 쿠션이 좋았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