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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Citi-AA 카드

cfranck, 2009-07-17 05:42:39

조회 수
4604
추천 수
0


 Citi-AA master 두번째 카드가 어제 왔습니다.
 첫번째것 승인받고 거의 62일만엔가 신청한건데
 한도만 처음거에 비해 약간 낮아졌을 뿐 아무 문제 없이 잘만 나오네요.

 Citi-AA는 계속해서 만들고 또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여기저기서 많이 접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진짜로 발급이 되어 나오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좀 황당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신용카드 가입 보너스로 고객에서 항공사 마일리지를 주기 위해서는
 Citi에서 AA에 그에 상응하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걸텐데,
 겨우(?) 4개월 이내 750$ 결제밖에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최소 두달에 한번씩은 카드를 내어준다는게 대체 어떻게 가능한건지..
 FT의 글을 읽다보면 Citi가 이런 정책을 쓴게 한두해가 아닌 모양인데 말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더없이 좋습니다만 좀 궁금하기도 하네요.

 요즘 하는 일도 잘 안되고 별로 즐거운 일도 없는지라
 마일리지 모으고 생각하는게 낙인데,
 두번째 카드가 날아온 걸 기념하여 글 한번 남겨봅니다.
 
 이번에도 3만마일이 다 들어오는지 지켜보고 업데 해보겠습니다.

 CX 비지니스 탑승의 꿈은 언제쯤 이루어질런지~ ㅎ
 다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수정

5 댓글

milemoa

2009-07-17 09:43:06

닥본사라고 들어보셨죠. 닥치고 본방 사수. 우리는 그냥 닥치고 모으면 됩니다. Citi에 가서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ㅋㅋ

tsurec

2009-07-17 10:02:27

얼마전에 만든 citi aa master 3만마일 문제 없이 잘 들어왔습니다.

카우보이

2009-07-17 10:13:34

FT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거 보니까

-카드 만든 사람이 입소문 내서 공짜로 광고하는 효과
-실제로 만든 사람중에 연체돼서 이자 엄청 무는 사람수도 무시 못함
-1년지나도 연회비 내면서 계속 사용하는 사람수도 무시 못함

등등의 썰을 풀어놓더군요.

오늘 아는 사람이 SSN 없는데 가짜 SSN으로 만들어도 되냐고 물어와서 당황 했는데
이런 "정신줄 놓은 사람들"한테는 가능한한 권유같은거 하지 마시길....나중에 무슨 원망을 들을지....
그마나, '코인'얘기는 해주지 않은게 천만 다행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루에 10k씩 주문할 가능성이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부디 권유는 신중하게!





milemoa

2009-07-17 10:30:02

맞습니다. 마일리지 이야기도 몇가지 단계를 거치게 마련인데요.

1. 처음에 마일리지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과 이야기하게 되면 "미친거 아니야, 그런데 왜 시간을 써" 하는 반응이 나오죠. 마치 피라미드 홍보하는 사람처럼 생각하게 되구요. 

2. 위에 사람이 마일리지에 눈을 떠가기 시작하면 이제 인생이 귀찮아지게 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나 말도 안되는 생각을 물어와서는 왜 이런 것은 안되는거냐고 괜히 짜증을 내기도 하구요, 원망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조용히 혼자서만 모으는거죠. 이렇게 온라인으로만 "연대"하면서 말입니다. 

cfranck

2009-07-17 12:47:38


 2번같은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긴 하겠네요.
 저는 아직까지는 아무한테도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 조심해야겠군요.

 그리고 설마 이런걸로 AA에 전화를 넣기야 하겠습니까 ㅎ
 말씀하신대로 그냥 닥치고 조용히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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