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비리요. 정치생명 끝났을걸요.

https://www.postandcourier.com/politics/watchdog-wants-investigation-of-nikki-haley-s-private-jet-flights/article_d32bcbb0-cb2e-11e8-8c2a-076e4f7ad7a1.html

다른건 어찌 행동하고 다녔는지 모르지만 꼴랑 이런거때문에라면 바보던가 모지라던가...

액수로 보면 고작? 21000불이군요

로비 받으시는 의원님들은 훨씬 큰돈을 받으시고도 합법인데

좀 아쉬운 부분같습니다.  

퍼스트 타고 다니면서 EQM/EQS를 모으셔야 합니다 대사님 !

여자 볼튼 아웃! 

아까 잠깐 본 뉴스 자막은 원래 2년만 하기로 했었다고... 그런데 다른 무언가가 있었군요.. ㅎㅎ

음.. 요즘 궁금하게 생각 되어 지는게....

결국엔  정치인을 하는 이유가 이런 저런  콩고물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일은 절대로 돈으로 바꿔 먹음 안된다 배웠듯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본인의 권력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걸 배웠는데

밑에서 보는 제 입장에서 윗선에 어떤 권력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에 콩고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적당히 묵인 해 주고, 본인이 철면피만 깔 수만 있다면,

할 수 만 있다면 정치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 '전'이 꼭 돈이 아니라 권력도 포함인듯해요.

오래된 사자성어 같은데 30년년 이 맘때 유명해진 말이네요.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항공기건으로 사임한 건 아닌 거 같아요.

다른 트럼프의 백만장자 친구 각료와는 달리 헤일리는 엄연한 주지사급 현직 정치인이죠.

아시다시피 뉴욕-SC 교통편은 완전 헬이고... 링크 기사에 First class 라고 적어놨지만 그게 엄쳥 나쁜 비즈니스석이라는 건 우리가 다 알고 있죠.

그러다 보면 몇 번 후원자 비행기 탈 수 있다고 봅니다. UN 대사 후원한다고 직접적인 이득이 올 것도 아니고요... 기사 내용도 이게 괜찮은 건지 질의한 것이죠.

우선 CNN 에서 가만히 있는 거 보면 별 뉴스 거리는 아니라고 판단했나 봅니다. 예전에 보건부 장관 등 비슷한 사례에 대해서는 대서특필 했었거든요.

여러가지 설 중에 2024년 대선 출마 준비 설이 가장 눈에 띄이네요. 원래 사라 페일런 같은 티파티 공주 이미지였는데 이번에 이미지 업 하는데 성공해서 잘하면 트럼프의 후계자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파워게임에서 밀린 것도 사실이지만 원래 정치인이니 떠날 타이밍을 잘 잰 거죠.

생년월일과, 위키피디아의 이력을 대조해보니 사임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한창 좋을 시기라 결과적으론 더 좋은 자리로 가는것 같기도 하네요.

1980년이 이 분 인생의 최저점, 1990년이 바닥을 뚫고 지하실까지 간 때였고 , 2010년이 기의 최고점, 2020년이 가장 좋은 시절인 걸로 보입니다

추론 이유는, 위키피디아를 보니 (When Haley was five years old, her parents attempted to enter her in the "Miss Bamberg" contest. The contest traditionally crowned a black queen and a white queen. Since the judges decided Haley did not fit either category, they disqualified her.) 이분이 다섯살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어린애 미인대회에 나갔는데 black queen도 아니고 white queen도 아니란 이유로, 대회에 참가도 못하고 참가자격까지 정지당했다니 어린 나이에 많이 가슴도 아팠을 거고, 집안환경이 인도계라 어쩌면 어렸을때 은근히 따돌림이라든가 차별을 당하면서 커온 인물로 보입니다. 이런 이 분의 운세를 고려해볼때, 차기에 정치권에 기웃거리면서 상-하원에 진출할 생각이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그리고 철녀 맞습니다. 경금 일간에, (시는 모른다 치더라도) 천간이 모두 금 기운이라 성격이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여성이 되겠군요. 그래서 상관인 트럼프가 포르노배우와의 스캔들이 있을때도, 여성권리를 옹호하고 어쨌거나 들어봐야된다고 자신있게 발언하는 것 같구요. 이런 경우, 본인이 마음을 정하면 주변에서 사표를 낸다고 해서 말린다고 해서 좌고우면하는 스타일이 아닌, 본인 주관이 뚜렷하기에 분명 상관인 트럼프와 스타일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거나 무언가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 사표를 낸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론 썩은 동앗줄이 아닌 반드시 잡아야 할 하늘에서 내려올 황금동앗줄이네요 ㅋ 

우와 이사람이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급" 인가요?

사람이 강단있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런 정도 였군요.

이런 미국 정치얘기도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중간선거 끝난 이후 트럼프에게 계속 눈엣가시였던 제프 세션즈 법무장관이 린지 그래엄 SC 상원의원로 대체되고

헤일리가 빈 상원의원 석으로 갈 수 있다는 얘기가 있네요.

공화당 입장에서는 정말 찾기 힘든 젊은 소수인종 여성에 스펙도 차근차근 쌓아왔고

트럼프 정권 출신 치고 특별히 이미지 구기는 일도 없어서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노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