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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그랜드 캐년 아니죠? 그랜드케이맨 MB추억 여행기

백만사마, 2018-10-13 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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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만사마입니다.

작년 연말 12/24/17 - 12/31/17 메리엇 7박 숙박권 (카텟 9) 이용해서 그랜드 케이맨 다녀왔어요. 업데이트가 미루다 미루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사라져 가는 기억 끄집어 내서 몇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사진도 제 폰과 와이프 폰 같이 사용해서 찍느라 여행 정보에 도움이 될 만한 사진을 또 많이 놓쳤네요.

지금 집청소 눈치 레이져가 등에 꼽히고 있어서 최대한 간략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만 적어보려 합니다.

 

. 호텔

12월 말, 연말 휴양지 호텔은 박 터집니다. 최소한 6개월가량 길게는 1년 정도 전에 예약 하셔야 해요. 방도 몇 개 풀지 않을 뿐더러 7박 숙박권이나 쓰기 위해서는 포인트방이 7박 연속해서 있어야 합니다. 저는 메리엇 날고자고로 얻은 7박권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같은 호텔에서 7박이라 하면 좀 길지요. 와이프도 5박째 되고 나니 집에 가고 싶다고 했어요. 저도 좀 그랬던것 같긴 한데 그래도 지나고 보니 7박도 아쉽습니다. 참고로 세븐 마일즈 비치에서 메리엇은 제일 끝에 위치해 있어서 모래사장이 좁아요. 그래서 밀물되면 선베드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옵니다 ㅜ..ㅜ 해변 면적은 아쉬움이 있지만 호텔 시설은 비교적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모던해서 좋았던 기억입니다. 분위기가 호텔 문을 딱 들어서면 라운지 음악 흘러나오고 세련된 식당이 바로 붙어 있어요. 그 유명한 가오리 벽화도 있고. 도어맨도 친절하고 서비스는 좋았습니다.아 맞다. 7박이나 되기도 해서 50달러 신공 썼는데.... 가까스로 바다가 부분적으로 보이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그것 말고는 알짤 없네요. 사실 그것도 플랫 티어 때문인지 팁 때문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초 핵 성수기에는 복불복 같습니다. 조식권이라도 준다면 모를까...

 

. 해변

호텔 해변은 메리엇은 안타깝게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다른 곳은 못가봤지만 리츠랑 웨스틴 같은 곳은 해변도 넓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메리엇 앞 해변은 조형물을 박아둬서 바로 앞에서 물놀이 하거나 스노클링 하기 좋아요. 그랜드케이맨은 바다가 깨끗하기로 유명해요. 다이버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바다 자체는 기대하셔도 좋습니. 퍼블릭 비치가 몇개 있어요. 짐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면 호텔 수영장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 항공

싸웨 컴패니언으로 부부 커버하고, 그 당시 2살 아들은 레비뉴로 700-800정도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BWI-GCM이였구요. 직항이였습니다. 싸웨는 캐리비안 가는 비행기는 정말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몇개월 전에 티케팅을 했는데 티켓 가격이 내려서 중간에 한번 전화해서 차액만큼 포인트로 돌려 받거나, 아들 같은 경우는 레비뉴라 여행 크레딧으로 돌려 받았어요. 90달러 정도였던것 같은데 아들만 쓸 수 있는 거라..... 못쓰고 버렸습니다.

 

. 비자

저희 둘은 영주권, 아들은 미국시민권자라서 문제 없이 입국할 수 있었는데, 영주권이 없는 한국분이면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용도 200달러인가 그렇고 방법도 깔끔하지 않고 조금 복잡합니다. 여기가 영국령인가 그렇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치령?이라 그런지 비자를 요구합니다. 제 아는 동생도 200달러 내고 비자 신청했다가 작은 실수가 있어서 200달러 내고 다시 신청했다고 합니다.

 

. 렌탈카

호텔 바로 앞에 아비스를 비롯해 여러 회사가 있지만 그냥 작은 마을 렌터카 회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비스에서 빌렸던 것으로 기억나구요. 소형차가 많아요.차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구요. 그래도 짧게 짧게 여행다니기에 문제 없어요. 그리고 호텔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발렛 하지 않으시면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발렛 사용 안 하시는 것이 더 편하실지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7일 해서 소형차로 400-500달러 줬던 것으로 기억해요. 틀릴지도.... 끄응

 

. 물가

보통 캐리비안 생각하시면 멕시코나 아루바 등 호텔지역을 벗어나 현지인이 가는 식당이나 가게를 가면 물가가 저렴하겠지 생각하실텐데. 그랜드 케이맨에서는 경기도 오산입니다. 마치..... 마치.... 미국이 멕시코처럼 느껴져요. 1.2-1.3달러를 줘야 그랜드케이맨 1달러입니다. 살인적인 정도는 아니지만 식사를 밖에서 부담하시기에 꽤....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리조트 (지금은 리조트도 조식되죠?)라 조식을 플랫 달고도 못 먹었거든요. 아들이랑 와이프랑 호텔 앞에 위치한 캐쥬얼하게 먹는 식당 가면 아침을 팁 합쳐서 50-60달러 (팬케익이나 오물렛 이런거 먹어도..) 나오구요. 저녁은 100달러 넘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밥 사 먹으면서 매번 스트레스를 좀 받았어요. 하지만 호텔이 7박에 세금 포함 거의 9000달러였고 공짜로 갔으니..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달랬어요.

 

. 식당

식당 많아요. 비싸요.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미국 달러가 페소처럼 취급? 됩니다. ㅋㅋ 혹자는 여기가 페이퍼 컴퍼니가 많아서 검은돈이 흘러 넘쳐서 현지화폐 가치가 높다고들 하더라구요. 우리 MB 가카께서도 싱가폴 캐나다를 거쳐 그랜드 케이맨에 꽤 많은 비자금을 박아 놓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디 갔을지 모르죠. 식당 이야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어쨌든 스위스나 북유럽의 충격 정도는 아니지만 케리비안이라 만만하게 보시다가는 옥수수 제대로 털립니다. ㅋㅋ 여기 바다에서 사는 conch라는 소라 같은 놈이 있어요. 눈도 다 달렸고 엄청 큰데 얘네들은 이것을 구워먹고 찍어먹고 볶아먹고 튀겨먹고 말려먹고 뭐 여튼 다양하게 (사실 그냥 튀기거나 스튜로 많이 먹는듯..) 먹어요. 와이프는 이런것 잘 못 먹어서 혼자 신나게 먹었습니다.

 

. 치안

안전합니다.

 

 

음악 주세요. (이해하면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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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분에 들떠 집 앞 REI 가서 가방 샀습니다. 둘이 여행 멋지게 다닐 생각하고 샀는데 집에 와서 가방이 커서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결국 제 가방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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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I 공항에서 진상 시행 중인 아들님. 쏘리 아임 어메리칸. 지나가는 분들이 다들 흐뭇하게 웃으시며 애기 한번 저 한번 바라보심.. 저 저 성격... 엄마 닮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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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진 제대로 찍은 것이 없네요. 검색으로 극복하시길 바라며... 해질녁입니다. 안그래도 좁은 해변. 물 들어오니 어느정도인지 보이시죠? 더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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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다입니다. 엄마와 모래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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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케이맨 호텔의 유명한 가오리. 아니 그랜드 케이맨의 유명한 가오리 투어. 밥 좀 줬더니 얘네들이 그냥 대놓고 사람 손타서 밥 먹으러 거기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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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산타 할아버지가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가족사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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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케이맨에서 나름 유명하다던 음식인데 기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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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거려서 뭔가 하고 나가봤더니 나름 플랫이라고 챙겨줍니다. 먹다 찍어서 구려 보이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맛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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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짚시 치킨들이 길거리에 넘쳐납니다. 새끼들과도 다니고. 케리비안 부근엔 왜이렇게 짚시 치킨들이 많은지.. 치킨 음식이 나오면 출처가 어딘가 하는 걱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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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케이맨 본섬은 병따개처럼 생겼어요. 세븐마일즈 비치등은 모두 서쪽 병따개 머리족에 있는데 손잡이 아랫부분으로 해서 한바퀴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계속 달리다 보니 경관 좋은 곳에 나름 유명하다는 뷔페식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이유는 도대체 알 수가 없는데 꽤 유명한 곳 같은데 모르겠어요. 그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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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뒷쪽 바다에서 가족사진 한 컷. 산타할아버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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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좋아라하는 와이프입니다. 저는 맥주병이라 무서워서 베스트 차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한참 신나게 가다가 어쩌다가 잘못해서 마스크를 제 손으로 쳤는데 물이 들어오는거에요.. 당황해서 죽어라 헤엄쳤는데... 출발때는 호텔방향이였는데 가다가 보니 호텔과 평행선을 열심히 그리고 있었다는... 그 와중에 조그만 가오리가 아래에 보였는데가오리 잘못 건드리면 침 맞고 황천 간다는 이야기 들은 것이 생각나 사력을 다해 도망쳐 나왔는데 와이프 앞에서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했어요... 물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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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호텔에서 좀 내려가면 있는 퍼블릭 cove입니다. 스미쓰 코브였나? 정말 아름다웠어요.... 정말... 하지만 저는 겁돌이라 또.. 해변 주위만 배회합니다. 와이프는 물고기는 생각보다 없다며 실망을.. 하지만 파도에 마모된 조각같은 cove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다이버 들이 좋아하는 곳들은 병따개 손잡이 아랫부분에 많이 몰려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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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 부자는 해변가를 겉도는 쩌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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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다. 다시 태어나면 수영부터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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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쓰 코브 멀리서 보면 요렇게 생겨 먹었습니다. 아담하고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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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이면 어김 없이 마실 중인 치킨 가족들. 제발 내 접시에서 마주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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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케이맨 간 또다른 이유중 하나가 주진우 기자가 엠비 비자금 추적차 들렸던 로얄 뱅크  오브 캐나다를 찍기 위해서입니다. 일단 멀리서 인증샷 찍구요.. 관광객 중에 은행앞에서 찍는 사람은.... 저렇게 찍으니 현지인이 이상하다듯 쳐다보더라구요. 저 쪼그만 섬에서 저렇게 큰... 그것도 브랜치가 있다니. 검은 돈이 참 몰려 드나 봅니다. 가훈이 정직인 명박아 깜빵도 좋은데 삼켜 먹은 국민세금 다 뱉어놓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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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갈 수 없다!! 

M.. (자형 탈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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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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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저렴하다는 곳 찾아갔어요. 정말 치킨이 많아서...... 출처가 정말 궁금했다는.. 다운타운에는 보통 크루즈가 손님들을 확 토해놓았다가 쓸어가는 패턴이라 쇼핑몰이 기념품이나 명품 위주였어요.  다운타운은 고만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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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랍스터 특식이 나온다고 해서 간만에 분위기 잡고 찍었습니다. 이럴때는 비치가 좁은게 덤이더군요. 바다가 특히나 밤에는 코앞에 보여서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마누라 사랑해. 그리고 늙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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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게 샴페인 세트메뉴로 단돈 3.99달러는 아니고.. 많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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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스타가 되고 싶어요 love star가 아니라 랍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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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 바닷가 사진을 빼먹었네요. 저렇게 둥둥 물놀이 하기 좋은 기구들도 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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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시메트리 퍼블릭 비치에 갔어요. 여기가 물이 특히나 좋다네요. 와이프도 물 색보고 감탄. 투명하다며... 근데 정말 공동묘지 옆이라서 이름이 저래요. ㅋㅋㅋ

길가에 차 대고 1-2분 좁은길 따라 들어가면 이쁜 바다가 나옵니다. 가방에 수건이랑 씻을 물 1.5리터 몇병 그리고 의자나 돗자리 챙겨가면 좋아요. 

많은 분들이 저렴한 곳에 숙소를 잡고 이런 퍼블릭 수영장에 온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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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동묘지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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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풍경이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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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깔 보시죠. 정말 정말 깨끗했어요. 캐리비언 가 본 곳 중에 바다색 맑기는 정말 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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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면 아쉽죠 재 도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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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돌려내. 머니머니해도 오머니가 제일 좋다는 맹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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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부끄럽다지만... 저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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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플랫 멤버에게 와인과 주전부리 (피자와 스낵등) 를 제공해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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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르고 놀고 있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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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섬을 돌다 보면 구석구석 좋은 레스토랑이 숨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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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리가 아침마다 갔던 그나마 저렴했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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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 맛있어요. 음식 퀄러티가 괜찮습니다. 아들은 음식 놔두고 플레이도를 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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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섬에서 만난 여성과 썸 탔는데 아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네요. 내가 너였다면 전화번호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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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동안 섬 돌아다니고 호텔 앞 수영장에서도 놀다가 먹고 뻗어서 잠들고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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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돌아오는 길.. 그 길다고 생각한 일주일도 돌아 갈 때가 되니 아쉽네요. 올해 연말 7박은 칸쿤에서 친구 부부와 보내는 것으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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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적다보니 맞춤법이나 내용 정말 두서 없네요. 충분한 정보 얻어가셨길 바랍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저는 와이프가 외출했고 아들은 자고 있으므로 오버워치 한판 하러 갑니다. 집청소 해야 하는데 혼자만의 시간이므로....

 

24 댓글

조약돌

2018-10-13 15:27:11

그랜드 캐이맨! 다이빙스팟으로 유명하지요! 아우 저도 가고싶네요. 바다 클리어한거봐...

훌륭한 여행기 잘 봤습니당!

백만사마

2018-10-13 16:33:11

맞아요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들 하던데... 왠지 저 묘지가 다이버들 묘지같기도 하고 다이버들의 천국이 아니라 묘지...

제이유

2018-10-13 15:31:14

M...B... Love Star... 넘웃겨요!

백만사마

2018-10-13 16:43:13

엠비가 이렇게 웃음을 주는군요. 아직 파야 할 것들이 많은데..

kaidou

2018-10-13 15:34:31

와 닭들이 정말 많네요. 시골분들은 아무 부담 없이 닭 잡아서 튈수도 있습니다 (저도 가능 ㅋㅋㅋ). 즐거운 여행 하신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백만사마

2018-10-13 16:59:04

저도 치맥 생각난 것은 시골사람인거죠? ㅋㅋ 즐겁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Globalist

2018-10-13 15:59:47

왜 만사마 사진이 있나 봤더니만 닉네임에 만사마가 들어가셨군요 ㅋㅋ 가족 사진 아닙니다랑 러브스타 웃겼습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그랜드케이만 뿜뿌가 오네요.

백만사마

2018-10-13 17:00:03

앗. 그건 정말 의도한건 아닌데 만사마네요. 그랜드케이맨 달리세요. 저는 또 가고 싶습니다. 물가만 빼면...

0924

2018-10-13 17:02:18

후기 웃으며 잘 봤습니다.

저도 맥주병이라 애들은 열심히 수영시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데

물속으로 들어가는 사진보니 부럽네요. ㅋ

백만사마

2018-10-13 18:56:42

아들이 맥주병 소질이 다분합니다. 이런건 안 닮아도 되는데...

일단 안 들어가니 위험한 일은 적은걸로 위안을...

미스죵

2018-10-13 17:05:02

신발 벗고 드러누우신 미국인님과 알파벳 사진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 후기 잘 읽었습니다 물색깔이 정말 예술이네요!!

백만사마

2018-10-13 18:57:29

신발 벗고 드러누운것 정말 배째라였어요 ㅋㅋㅋ 저도 화나기 전에 그 장면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 

아날로그

2018-10-13 20:58:47

후기 너무~~ 재밌어요. 그랜드캐년도 못가보고 캐먼도 못가봤어요 ㅎㅎ

백만사마

2018-10-14 07:33:07

재밌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회되면 둘 다 가 보세요. 그랜드캐년은 라스베가스 찍고 가시면 되니 :)

정혜원

2018-10-13 21:02:23

아름답네요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드세요

백만사마

2018-10-14 07:35:41

고맙습니다. 최근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좋은 추억 무조건 많이 만들자. 가능할 때 가능한 것 많이 하자. 

우루루팩

2018-10-14 00:45:13

오 엠비 섬갔다오셨네요~ 사진들이 하나하나 행복해보이네요 : )

백만사마

2018-10-14 07:36:23

네. 그랜드케이만 경제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분이라 명예 시민권이라도 받아야 하는것 아닌지.. 청원 올려볼까 고민중입니다.

 

마일모아

2018-10-14 00:48:15

여행기 학원이 있나요? 이건 뭐 전문가 수준이에요 ㅋㅋ 

백만사마

2018-10-14 07:40:17

마일모아님이 전문가 수준이라 칭해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조선시대에 왕이 직접 마을로 행차 하셔서 평민에게 공을 치하해 주실때 평민이 느끼는 그런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요.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더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ㅋㅋ 

awkmaster

2018-10-14 11:38:55

스벅에서 혼자 낄낄대며 여행기 읽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미친사람 쳐다보듯이 보네요 ㅋㅋㅋ

백만사마

2018-10-16 15:40:48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와이프에게는 갑분싸 유머라고 맨날 구박 받거든요. 하이파이 유머를 이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좋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6 13:43:55

ㅎㅎㅎ 신발벗고 배째라 애기 사진 귀엽네요. 백만사마님은 좀 고단하셨겠지만.. 

백만사마

2018-10-16 15:41:14

술취한 취객처럼 저 뭐하는 짓인지.. 고집이 장난 아니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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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USCIS 오피스 시민권 타임라인과 이름변경 과정 공유

| 정보-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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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k 2024-04-04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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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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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오백 2024-03-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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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16
Skywalk 2024-05-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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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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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형 2024-06-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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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보관 가능한 2018년산 와인이나 샴페인을 파리에서 사오고 싶어요

| 질문 9
날아올라 2024-06-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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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공항 경유시간 4시간 30분인데 시내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 질문-여행 3
모모꼬 2024-06-10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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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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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ohn 2024-06-08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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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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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ohn 2024-06-09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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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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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트 2018-02-24 2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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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Navy Pier 불꽃놀이 볼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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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leCobain 2024-06-07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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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런던/파리 5+5박 플랜짜는 중 에딘버러까진 넘 빡빡할까요?

| 질문-여행 4
Honeycomb 2024-06-09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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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10
기린기린 2024-06-0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