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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출장이 적당히 있는 편이라 개인적인 여행까지 합해서 티어 갱신이 무난한 편이였는데, 작년부터 업무가 바뀌면서 쉽지가 않아졌어요.
포기하고 있다가 작년말에 글로벌리스트 챌린지(?) 통해서 간신히 달아서 다시 WOH의 충성고객이 되려는 중, 올해 큰 프로젝트였던 60일 출장이 힐똥으로 잡히게 되면서 올해 갱신 계획이 다 틀어졌습니다.
이제 2018년 하얏트의 남은 숙박 계획이 약 15박 정도 밖에 없네요.
그럼 갱신을 위해 20박 정도가 남게 되고, 하얏트 신용카드를 열면 5박이 주어져서 15박 정도가 되네요.
제 기준으로는 상당히 애매한 숫자가 되서 본격적으로 고민이 시작되네요.
(그리고 챌린지로 글로벌리스트 단 사람들은 55박이 아니고 60박을 해야 갱신이 되는거죠?)
오랫동안 SPG 플래티넘이였는데 QS위주로 갱신을 해와서 라이프타임의 길이 멀고 험하여 하얏트로 갈아탔는데 쉽지 않네요.
그래도 항공과 호텔의 탑티어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억지로 15박을 더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새로운 하얏트 카드로 5000불씩 스팬딩하면 주는 1박의 유혹도 생기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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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히든고수
2018-10-14 14:09:55
안 한다!
여행비행소년
2018-10-14 14:13:22
다른 글에도 언제나 명확하게 댓글 달아주시는 히든고수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근데 조금만 더 reasoning을 주시면 결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히든고수
2018-10-14 14:15:21
reasoning:
비행기랑 달리
100평 짜리 스위트에서 자나
반평 짜리 고시원에서 자나
내 눕는 자리는 마찬가지
누워서 마일모아 하는 것도 마찬가지
여행비행소년
2018-10-14 14:54:20
이렇게 말씀하시니 공감 확 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제이유
2018-10-14 14:22:55
한다!
업무 변경으로 앞으로
더욱 요원하시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
- 12박 남은거 할까말까 고민하다 안하고 후회한 1인
히든고수
2018-10-14 14:28:17
안하고 후회한 1인
했으면 더 크게 후회했다!
여행비행소년
2018-10-14 14:55:53
팔랑귀인 저는 이렇게 또 흔들립니다ㅋㅋㅋ
한동안 마지막이라고 찍어주시니 또 고민이 되네요.
외로운물개
2018-10-14 14:27:44
나두 안한다에 한표...
잠자리는 아무곳이나 누우면 잠드는 스타일 이라서 ..............ㅎㅎ
여행비행소년
2018-10-14 14:56:42
저도 이코노미 12시간도 잘 자는 타입이기는 하니 말씀하신대로라면 돈낭비인 것도 같네요ㅎㅎㅎ
마일모아
2018-10-14 14:55:51
더블 카운팅 프로모션이 뜨지 않는 한 쌩으로 달리시기엔 좀 빡신 것 같습니다.
여행비행소년
2018-10-14 14:57:23
안 그래도 찾아보니 7-8월에 안다즈는 더블 카운팅 프로모가 있었더라고요.
연말에 갑자기 훅 뜨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