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화 나들이로 A Star Is Born을 봤는데 참 좋네요.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라는데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노래들도 좋고
공연 장면들은 실제 공연장 혹은 가가의 팬들을 모아놓고 찍었다네요.
개인적으로 아래 뮤직비디오의 곡이 제일 좋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o_efYhYU2A&fbclid
개인적으로 레이디 가가를 좋아하지는 않는 데 trailer를 보니 영화가 괜찮은것 같아서 함 보려고 맘은 먹고 있었는 데 감사합니다 예전에 무비 패스에 함 뜨더니 그 후로는 다시 안 나와서 나오면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Soundtrack이 빌보드 앨범 200 차트 1위에 올랐네요. https://www.billboard.com/amp/articles/columns/chart-beat/8479831/a-star-is-born-soundtrack-no-1-debut-billboard-200
사실 저도 레이디 가가 노래는 슈퍼볼 떄 말 고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예고편만 보고 끌려서 보게됐지요.
레이디 가가의 노래도 좋았지만 감독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의 브래들리 쿠퍼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공연 영상들이 많아서 극장에서 보시는걸 강력 추천드려요.
이 영화 주말에 봤어요. 가슴아프면서도 정말 잘 만든 영화 같아요~~ 브래들리쿠퍼가 자기한테 딱 맞는 역할을 했네요... ㅎㅎ
한동안 여운이 남더라구요. 영화에 나온 음악들도 모두 original곡들 이라는데 가사들이 영화의 줄거리와 함께하네요.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좀 다르지만 19금 버전의 라라랜드 같았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오열했네요... ㅜ.ㅜ
스포방지를 위해서 자세히는 못 쓰지만 저도 막 이입하면서 봤네요. ㅠㅠ
브래들리 쿠퍼 캐릭터 보면서 속터졌는데 마지막에 갈수록 짠하더라거요 ㅠ
그렇죠.. 속터지는듯 하면서도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공감도 되고.
영화 보고 OST질렀어요. 극중 대사랑 노래들이 순서대로 나오는데 스토리 가사가 스토리 전개랑 너무 잘 맞아요.
마지막 휘트니 휴스턴 목소리가 들리던데... 요즘은 음악영화가 무척땡겨서 아주 잘 봤습니다
+1 두번 봤어요
댓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