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잡정보] Know the Lowest Price Act & Patient Right to Know Drug Prices Act

레딧처닝, 2018-10-20 15:01:29

조회 수
60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제 직업이 medication에 관련된 쪽이라 Prescription에 대한 잡정보를 적어볼려고 합니다.

 

이번달에 CVS caremark와 Aetna 합병이 DoJ의 승인을 받으면서 많은 개인 약국이 술렁이고 잇는데요

 

이유는 즉 Caremark가 이 합병으로 인해서 엄청 커지면서 거의 독점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Caremark는 도대체 뭐하는 회사 인가..?

 

Caremark는 CVS 가 운영하는 PBM (Pharmacy Benefit Manager) 회사중 하나 입니다.

 

얘네들이 하는일이 건강보험 회사들의 prescription benefit을 manage해주는일인데요.

 

그중 하나가 약국에서 prescription을 bill 하면 reimburse를 해주는일입니다.

 

웃긴게 현재는 환자가 보험으로 약을 타가면 그 약 값의 original price/cheaper options/cash price에 대해서 환자에게 못 말해주게 되어 잇습니다.

 

예를 들면 환자 A가 보험을 통해서 losartan 이라는 약을 타가는데 copay 가 20불입니다.

 

하지만 cash price로 사면 보통 개인 약국에서 10불정도로 줄수도 잇거든요.

 

근데 약사가 cash price를 offer 할수가 없게 되어잇습니다.

 

또한 비슷한 종류의 약중에서 더 싼 약을 옵션으로 추천도 못하게 되어 잇구요..

 

하지만  Know the Lowest Price Act & Patient Right to Know Drug Prices Act 이 통과 되면서 약사가 보험 잇는 환자분들께 약값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줄수 잇게 되엇습니다

 

아쉽게도 이 법안이 2020년부터 effective한다고 합니다 ㅠㅠ

 

 

 

 

 

 

 

 

13 댓글

shilph

2018-10-20 16:18:13

개인약국애게는 최악이겠군요.

소매상에서 고객이 물건 사는데, 도매가를 공개하는거니까요

(제가 이해한거 맞나요?)

 

그나저나 주말에 또 바쁘게(?) 일하시는군요 ㅜㅜ

 

축하드립니다?ㅇㅅㅇ???

레딧처닝

2018-10-20 16:22:06

그렇죠 ㅠ 어떻게 보면 개인 약국에 안좋은 법안일수도 잇죠

 

하지만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법안입니다

 

그리고 또 환자분께 약사분이 좋은 cash deal을 제안하실수 잇으면 약국한테도 윈윈이 될수가 잇구요 !

shilph

2018-10-20 16:30:05

그렇죠. 하지만 카이져는 걍 주는대로 받....

Californian

2018-10-22 18:01:33

ㅎㅎㅎ 맞아요..

현재, 카이져 4년째인데, 그냥 저냥 잘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예요

2018-10-20 16:29:16

얼마예요?

라이트닝

2018-10-20 19:40:58

losartan이 그렇게 비싼가요?
제가 쓰는 보험은 다 구린데, losartan 온라인에서 받아 먹으면 3개월에 $0.25 받던데요.
오프라인 약국에서는 2불 넘게 달라고 해서 비싸다고 안받았던 기억 나요.

레딧처닝

2018-10-22 17:51:07

아니요 ㅋㅋ 그냥 예만 들엇습니다.

 

losartan 실제 가격은 엄청 싸죠.. 1알에 5센트 정도 합니다 

라이트닝

2018-10-22 17:53:04

그래도 보험 덕분에 좀 세이브한 감은 드네요.
5알 값으로 3달치인데요.

그래봐야, "아이고, 의미없다." 입니다.

제프

2018-10-22 19:00:4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름 관심있게 보는 부분이라 그래도 확실한 정보를 알고싶은 마음에 물어보는건데, CVS Caremark의 PBM 시장점유율은 합병 전후 비슷한거로 알고 있는데요. Aetna의 PBM 비지니스는 별로 안 크고 사실 얘네들이 보험쪽이 크니, 자연스레 PBM쪽에 영향력이 큰 거죠. CVS Caremark의 PBM 시장점유율은 그 전에 Aetna와의 파트너쉽으로 인해 이미 그 부분이 factor in 됐구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런데 아닌가요? 전 개인적으로 PBM이 본질과 다르게 약 가격을 negatice effect한다고 하는 얘기는 많지만, 합병이 사실 PBM 시장에 큰 영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레딧처닝

2018-10-23 14:25:47

aetna가 PBM으로서는 big player가 아니지만 medicare PBM을 해서요.. 거기다가 몇몇 aetna plan은 express script가 manage하고 잇엇는데 caremark랑 합병이 되면 다 caremark로 넘어갈거 같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caremark를 가지고 잇는 환자가 많이 질꺼고 그럼 competition도 떨어져서 reimburse rate도 많이 떨어질꺼라고 예상됩니다. 결국 개인 약국이 제일 피해를 많이 보겟죠 ㅠ

잔잔하게

2018-10-22 19:32:45

그래서 항상 약사한테 물어봐요. 내가 지금 이 프리스크립션 받을건데 너네 캐시프라이스가 보험가보다 싸니? 놀랍게도 종종 보험 안쓰고 약타게 되더군요. ㅜㅜ 아까운 프리미엄..

DaMoa

2018-10-23 14:32:53

우짠지 펄스크립션 약 받아서 $10불 인가 냈는데

약성분이 로라타딘 (클라리틴) 그래서 바로 약 리턴해서

OTC 꺼 3불 더 싸개 샀네요    가격 알려주면 좋겠네요

레딧처닝

2018-10-23 16:24:49

넵!! 원래 그래야 정상인데 말이죠 ㅠ

목록

Page 1 / 1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99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07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1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090
  242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9
  • file
Atlanta 2024-02-18 2477
  241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32
단거중독 2024-05-01 1934
  240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13
  • file
Bard 2024-05-31 1301
  239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32
  • file
도코 2024-05-27 3385
  238

투자/은퇴준비 성과와 목표를 트랙킹하는 지표/그래프

| 정보-은퇴 12
  • file
양돌이 2024-04-03 2623
  237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110
Beauti·FULL 2020-11-09 9765
  236

Roth IRA에서 현명하게 돈을 빼기 (v2)

| 정보-은퇴 41
  • file
도코 2024-05-25 5938
  235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6
  • file
Bard 2023-11-28 4558
  234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4
사골 2023-08-15 4981
  233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50
도코 2024-01-27 17377
  232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71
개골개골 2024-01-23 6446
  231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65
  • file
개골개골 2024-04-30 3493
  230

I Savings Bonds Current Rate (2024.05 --> 2024.10): 4.28%

| 정보-은퇴 513
도코 2020-11-22 110619
  229

뱅가드, 피델리티에서도 CD 계좌 열 수 있어요. 내 입맛대로 고르는 Brokered CD

| 정보-은퇴 67
  • file
KoreanBard 2022-03-24 11648
  228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3
dsc7898 2024-04-25 761
  227

[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2
  • file
개골개골 2024-04-15 9502
  226

Fidelity CMA/Brokerage 어카운트 셋업할 때 익혀둘 정보

| 정보-은퇴 529
  • file
도코 2019-03-20 47383
  225

은준위 기초: 저축의 우선순위와 비상금 확보

| 정보-은퇴 131
  • file
도코 2020-04-08 28791
  224

Financial Advisor들과 관계 맺기와 끊기

| 정보-은퇴 73
덕구온천 2024-03-25 5934
  223

(09/11/2023 update) HealthEquity HSA 경험담 (Feat. Fidelity HSA)

| 정보-은퇴 122
라이트닝 2020-06-18 1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