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갑자기 밴쿠버에 다녀왔어요. 회사일로 겸사겸사 차로 캐나다 국경을 넘었습니다.
금요일 하루는 웨스틴 (The Westin Wall Centre, Vancouver Airport, BC)에서 묵고요 (회사에서 제공, 진정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니?! 응?!)
토요일은 아는분 댁에서 저녁과 숙박을 해결하고 일요일에 다시 돌아왔어요.
지난주말이 마지막으로 날씨가 좋았을거라고 운이 좋았다고 그러네요.
일정이 너무 짧아 결국 토요일하루 즐기다 왔어요.
스탠리 파크를 잠시 들렀습니다. 2년전엔 겨울에 왔었는데 이번에 가을을 만끽했어요.
Lions Gate Bridge 는 안개에 가려서 정말 멋진 광경을 보여주네요. (ㅠㅜ)
누군가의 버킷리스트에 들어 있다는 Lucky's 도넛 먹고 왔어요.
Creme Brûlée 하나 남아서 한개밖에 못샀는데 오! 맛있습니다. 쩌~기 보이시죠? 하나 남은거 ㅋ
토요일 그냥 차로 관광만하고 먹고 돌아다녔더니, 6살 딸이 지루한 여행이라고! 해서 일요일 오전 동네 공원에 풀어주었습니다.
여기가 좋은? 포켓몬이 자주 나오나봅니다. 여기저기서 포켓몬을 잡고 있는 사람이 많네요.
아직도 여기에선 인기가 있나봐요?!
급하게 다녀와서 정신없었어요.
코스코 다녀왔는데, 마스터카드만 받아서 깜짝놀라 지갑을 봤더니, 다행이 IHG 카드가 있어 그걸로 결재 했습니다.
현재 환율이 좋아 쇼핑할만 합니다요! ㅎ
제목만 보고 Vancouver CA 라 셔서 캘리포니아에도 밴쿠버라는곳이 있구나? 했습니다 ㅋㅋ
아~ 밴쿠버는 사진으로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 라이온스 게이트를 보셨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도넛 땡기네요 'ㅁ'!!!!
Creme Brûlée 이건 아내님에게 드셔보라고 양보했는데, 이게 지금도 생각난답니다. ㅋ
나머지는 평범했어요.
The Westin Wall Centre 호텔은 어떠셨나요? 저도 담달에 예약 잡아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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