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이제 폭망하는길만???

내일 진짜 블랙프라이데이만 안터졌음 좋겠으요.... 불구경하다 괜히 불에 뛰어들어서 아이고...

아이고........

ㅠㅠ

당장은 연방 shutdown 이 가장 문제일 거 같습니다. 민주당 상원에서 백기를 들 이유가 없고 결국 합의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최소한 1월 1일까진 계속 shutdown 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우리 트럼프 형님은 이와중에도 열심히 트위터로 협박질이시네요.

지금 주식 빠지는 게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금리 인상 말고는 딱히 별다른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1,2년 연착륙 하다가 다시 회복되지 않을까요?

떨어지는 와중에 버블이 터지는 일들이 생기죠.....

2000년에 하락장 형성 2001 닷컴 버블 터짐....

2007년 하락장을 형성 2008 리먼 브라더 터짐....

아니면 좋겠지만 

2018 하락장 형성 2019년 위에 있는 것 처럼.... 회사채 혹은 학생론붕괴....  가능한 시나리오죠....

회사채는 그럴듯한데, 학생론은 천천히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한방이 훅 가기에는 너무 다양하지 않나요?

제가 말씀드린건 그냥 가능성... 그러니까 한번 던져 보는 거구요.

제가 보기엔 가장 크게 터질 수 있는 건 정부쪽일꺼 같아요..... 

다른 건 전조가 전혀 안보이거던요. 지금까지는.... 정부쪽은 전조가 보여요....

정부쪽엔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요?

트옹..... 뭔 짓을 할지.....

학생론이 심상치가 않더라고요. 이상한 직업 학교도 학비가 정말 미친듯이 비싸고 의사, 치과 의사, 약사들도 론이 정말 어마 무시해서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는 20대 중후반 사람들이 정말 많고 파산도 많이 하더라고요. 2018년 기준으로 1.5 trilion이라고 하니 섬뜻하고 또 20대가 않스럽네요. 

https://www.aier.org/article/delinquency-rates-rise-student-loans-credit-cards-and-auto-loans

학생론이 썩은지 한참되었죠. 그런데 이게 한방에 터지기가 어려운게, 한세대가 갑자기 직장을 동시에 잃는다거나 해서 디폴트 해야되는데, 그런게 아니라 한명씩 두명씩 천천히 디폴트 하기 때문에 서브프라임 사태 처럼은 안될 것 같아요. #FamousLastWords

+1 

학생론은 거의가 정부론이기 땜에 

터진다 해도 정부 재정의 문제 

은행과 회사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서 

주식 시장과는 관련이 없어요 

회사채는 망하면 

은행에 영향을 직접 주니 폭발력이 있는데 

누가 들고 있느냐가 문제 

ㅅㄹㅍ

+1 SLMA가 Student Loan 기반 ABS 찍어서 다른 애들한테 떠넘기지 않았던 이상 은행 회사로 넘어갈 일 없을 겁니다. 2008년에 그렇게 데였는데 설마 또 저질렀을리가...

그리고 학생론은 금융위기 때부터 얘기 많이 나오던 것 아니었나요? 

이분 경제를 보는 안목이 있으시다 

여기서 주워들은게 많아서...

미국 경제 성장률이 끽해야 3~4% 증가하는데 주가는 20%가 올랐으니 그간 주식시장이 과열이 됬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주가라는게 결국 present value of 기업의 future earnings 인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향후 1, 2년 earning보다 long-term growth rate입니다. growth rate이 5%에서 4% 정도로만 정정되도 주가는 20% 정도 빠져야 하구요.  

개인적으로 현재는 Fed rate이 주가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생각되고요 (이미 어느 정도 다 예상이 되있고 Fed rate이 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도 약해진거 같구요), 여러가지 경제지표들이 나뻐지기 시작했다는 발표가 나오기 시작하면 sell off가 한번 더 오지 않을까 합니다.

2001 년하고 2008 년하고 주가 지수만 보면 같이 폭락이라 

비슷하네 생각할 수도 있는데 

둘이 완전 달라요 

2001년은 그냥 새롬기술이 삼성 보다 크네 이러다가 제자리 간거 

누가 갑자기 졸부 됐다가 꿈에서 깨어 나니 일장춘몽 

보통 사람은 그런게 잇엇어 하고 모르고 지나간 

2008 년은 세상이 헤까닥 할뻔한 진짜 위기 

지금은 굳이 비교하라면 2001년 비슷 

2008 년이 어쩌구 저쩌구는 어불성설 

다들 진정하세요 

ㅎㅎ 맞아요. 2008년이야말로 세상이 뒤집어지는 위기였지요. 

이번엔 좀 뭔가 재밋는 거 같아요. 저는 제조업 필드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불황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혈안이 되어있었고 급기야 이번에 GM 이 흑자를 보고 있는데 공장을 폐쇄하기까지... 제가 다니는 회사도 작년에 GE 가 망하니까 우리도 망해야 한다(?)고 흑자를 보고 있는데도  미국 공장 2곳을 폐쇄했어요 T.T

그런데 또 최저임금 필드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이게 갑자기 자본가들이 착해져서가 아니라 진짜로 일할 사람 구하기 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거든요. 트씨의 강력한 이민 정책들도 한 몫 하고 있고요... 제가 살던 뉴욕쪽에 처음엔 맥도날드 점원들은 다 히스패닉이었는데 요새들어서는 흑백 비율이 절반 정도로 섞여 있거든요. 그러니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것도 이해가 되기도 하고... 모두들 이해가 되는 행동을 해서 결국 하락세로 가니 돈 모아둔 기업들은 해피해질지도 모르겠어요....

무역전쟁휴전 발표날 아마존 재진입했다 2주만에 -27% 해먹고 오늘 포기합니다. GG

아마존 오늘 구글한테 따라잡혀서 4등 

마소 애플 아마존 구글 순 

저는 보나스 나오면 아마존 살려고요 

기달려 아마존! 

구글 방금 52 week low 힛했다며 알람뜨네요.. 믿고가는 SQQQ 합시다.

전 뭐 이미 포트폴리오가 망이라서 어마어마하게 빠졌습니다. 존버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그동안은 5% 빠지면 1% 오르고 5% 빠지면 1-2% 빠지고 이런 추세였는데 이젠 빠꾸없이 그냥 무작정 내려가네요. 이미 NVDA는 반토막 나고도 계속 내려가고 있고 AAPL도 박살나고 있고 FB도 거의 반토막이고...포트폴리오가 진짜 답이 없습니다. ㅠㅠ 혹자는 옮기라고 하긴 했었는데 이게 참 답이 없는 상태가 되어서 옮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막상 옮기면 오르지요.. 제가 오늘 아마존 손털었는데 어디 산타랠리가 시작되나 봅시다..

제 생각에는 산타랠리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전 2019년도 암울하게 보고 있어서...제 자신이 이미 미국 주식 시장을 못 믿고 있어요 ㅠ

방금 애플도 52주 최저 찍었네요. 이거 연말에 트럼프 죽이기를 위한 큰그림이였을까요 ㅎㅎ

저 어제 오늘 해서 52주 만에 최저 찍은 주식이 이미 5-6개 되는거 같은데요? 좀 전에 구글도 최저 찍었다고 나왔구요. 애플도 그렇고 페이스북도 그렇고...ㅠㅠ

12/03에 아마존 몰빵했다 방금 1/3토막나고 손절치고 나왓습니다 ㅠㅠ

트럼프가 애플을 죽이기 위한 큰 그림인 거 같은데요...

도람뿌가 FAANG 풋옵션 갖고있는거 같아요 ㅎㅎ

ㅋㅋ 

옮기라니 말이 쉽지 

가긴 어딜 가요 

옮겨서 tax라도 줄이자는 것인데요...어디로 옮겨야 할지 몰라서. 다른건 몰라도 NVDA랑 FB는 정말 잘못 들어간거 같아요. 주식 초보라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ㅠ 뼈져린 교훈이네요. 사실 제가 보기에는 NVDA는 망할 회사는 아닌데 말이죠 ㅠ

fb 손실 실현하고 아마존? 

둘이 그래프가 비슷하게 나오나요? 

일단 봐야겠어요. FB보다는 AMZN이 미래는 더 밝아보이는데요. 워낙 AMZN이 비싸서 몇주 못 사서 FB를 샀더랬죠 ㅎㅎ

최소 최근 1년은 FB랑 아마존 차이가 나죠. 20대들 아무도 안해서 미래가 불투명한 기업하고 온라인 리테일 + 클라우드 마켓에서 dominant player랑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는 xxxx는  망할 회사는 아닌데 말이죠 ㅠ

이거 진짜 많이 듣는 말이죠 ㅋㅋ 

ㅋㅋㅋ 남들이 그런 얘기할 때 그런가보다 헀지만 막상 제가 그런 말을 하다보니 좀 우습네요 ㅠ  

2011년 초인가 까지만 해도 NVDA 주식 $22-23 불 정도 했는데 몇달만에 10불까지 떨어지며 반토막 당했었어요. 

그때 아이고 망했다 하면서 판 사람들은 손해고 그냥 잊고 살았던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벌었다요.

(그 회사 다니는 사람들 제가 좀 있는데, 사실 직원들 대부분 50-60불대까지 올랐을때 많이 팔았어요 ㅋㅋ 이렇게까지 오를건 예상 못했죠. Vesting 안 되서 한참 오를때 못 팔았던 RSU 들이 돈을 좀 벌어줬을거에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NVDA 는 왜 사셨어요? 제 관점에서는 

1. 게이밍 강자, 그러나 pc 시장은 하락세

2. 코인 마이닝으로 급격한 매출 성장, 그러나 원래 코인은 개뻥이었음

3. 핸드폰 칩 무인자동차 등 이것저것 손대는 건 많지만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음

AMD 는 프로세서라도 만들지...  물론 저도 GPU 가 각광받는 건 알지만 나름 개인용 pc 로 100GB Ram 을 사용하는 heavy computing area 에서 일하지만 이게 얼마나 돈을 벌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이 이 기업에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잘 몰라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에요. 

제가 전공이 deep learning을 쓰는 쪽인데 NVDA GPU card로 다 돌리거든요. 전 처음에 NVDA가 주식 올라갈 때 AI boom 때문에 주식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코인 때문이더라구요. AI의 기본이 되는 learning method를 쓸 때 대부분이 GPU card를 써야 하고 그 중에서는 NVDA가 그동안 GPU를 독점공급하고 있었어서 그래서 NVDA를 밀었습죠. 근데 막상 주식시장은 그게 아닌가봐요 ㅎㅎ

그러니까요. 제가 쓰는 저희 회사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경쟁사 소프트웨어가 GPU 써서 연구소에 GPU 클러스터 깔고 잘 돌아간다고 광고 때리고 있는데,

저희 개발자들은 막상 시큰둥하더라고요. Prodigy 님이나 저같이 극단적인 헤비급 유저나 필요한데 그게 돈이 될 진 잘 모르겠어요. 

흠 그럴까요? 근데 연일 인공지능한다 뭐한다 하는데 현재까지의 기술력으로는 GPU 없으면 답이 없거든요. 그럼 다들 인공지능을 부르짖으면서 GPU 없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ㅎㅎ 근데 사실 요즘에는 이 인공지능 기술도 금방 지나가고 다음 것이 올거 같긴 해요...

오히려 NVDA의 문제라면 지난번의 판매부진을 일부러(?) 숨겼던 문제가 있다면 있는거 같긴 하네요. 이게 한번 신뢰가 무너지면 정신없으니까요. 

글쎄요 이제 슬슬 Non-Tech 기업들에서 우리도 딥러닝좀 해볼 까 하는 곳 들이 꽤 있더라고요. AMD 가 분발하지 않으면 결국에 NVDA로 수요가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상화폐로 인한 거품은 좀 빠져줘야 제대로 된 발류에이션이 나오겠지요. 

노인들 모여서 틀니 회사 주식 이야기 ? 

이 회사가 독점인데 

잇몸에 딱 맞고 편안하고 

초특급 기술인데 

오 제 생각엔 적절한 비유인것 같아요.

저는 인공지능은 잘 모르지만 -누가 제가 하는 일에 딥러닝을 연동하면 좋을 거 같다고 해서 내년에 공부해볼까 합니다.- 모두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건 아닐거 같아요.

제가 여름에 NVDA 폭락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맞았네요라고 좋아할 수가 전혀 없음.. 제 주식도 다 폭망 ㅜㅜ
그냥 주식 시장이 하락장이니 그동안 거품있던 주식들은 더 많이 꺼지는 듯..

HUYA 사려고 째려보는중인데 혹 홀더분들 계세요?

HUYA는 뭔가요?

https://m.blog.naver.com/hyojuni80/221289373041

아 중국 스트리밍 회사군요. ㅎㅎ

아서요 할려다가 

어 티모님이네 ㅋㅋ 

때인 5천불 얼른 만회하세요! 

더 때이고 있어요 도망도 못나오고 나도 이제 히든고수님 말대로 한쪽에서는

S&P 500 존버모드예요 아 모르겠다.

쳐다보지도 말아야지 

다른 한바퀴는 뭐좀 해보게요.

다시 급 현황인 정부 shutdown 으로 가면,

현재 핵폭탄 사용 (50표+펜스 1표로 통과) 만이 유일한 해결책인데,

Jeff Flake 는 반대, Johnny Isakson 는 어제 갑자기 입원해서 오늘 참석 불가로 현재 공화당 찬성수는 Lisa Murkowski 와 Bob Corker 가 찬성하더라도 49입니다. 애시당초 원내대표 Mitch McConnell 이 이 핵폭탄 사용에 부정적이기도 하지만요...

유일한 방법은 현재 민주당 의원 2명이  캘리포니아에서 비행기 타고 오고 있는데 Mitch McConnell 이 이들이 오기전에 재빨리 핵폭탄 장전해버리는 거지만 이건 역사에 남을 쪽팔릴 일이라... 그것도 고작 벽쌓기 때문에!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즉 80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강제 무급휴가에 들어가게 되겠군요... 나중에 돈으로 돌려준다곤 들었지만... 어휴 정말 너무합니다.

무급휴가 좋아요 ㅋㅋ

일년에 한 6-9 개월만 일하면 참 좋은데 

6개월과 9개월은 차이가 좀 크지 않습니까? ㅋㅋㅋ

한회사 몇년 다닌 사람들은 대충 휴가 5-6주 될테고, 거기다 쉬는날합치면 (주말 빼고) 대충 2개월 정도 빠지니 한 10개월 일 하는건 가능하네요

아니 휴가는 별도고요 

50대는 9개월 일하고 

60대는 6개월 일하고 일케요 

일하다 가는 인생이 덧없달까 

댓글로 욕 많이 드셔서 장수하실겁니다 

ㅋㅋㅋ

오래오래 건강하게 무병장수하시며 댓글 달아주셔요~ 

저는 트럼프 당선되고 401K 전부를 안전재산으로 바꿨다 올해 10월초에 인덱스로 전부 바꾸고 쌍코피 흘리고 있는중인데요.

그 좋은시절 구경만하다가 제가 들어가자마자 이런 사단이 나는지...

지금 401K 가 올해 마이너스 4만불 이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0월 바꾸자 마자부터 빠졌어도 또 반등하고 다시 빠지고 하면서 몇번 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연말 산타랠리가 있을거라고 믿고 나뒀던게 후회스럽네요.

하도 매일 쌍코피가 터지다보니 단련이됬는지 오늘 빠지는것봐도 예전처럼 막 패닉정도는 아닌거에 스스로 위로를 해야할까요?

하지만 정말 속상합니다...ㅎㅎㅎ

정말 최악의 타이밍이셨네요 ㅠ ㅠ good luck 입니다 ㅠㅠ

매년 오는 산타가 제가 들어가니 올해만 안오는것같아 비참합니다.

매일 슬릭딜이랑 마일모아보면서 5불10불 세이브하면 401K 에서 매일 3천-7천 마이너스 나니 마음이 아파요...

401k에 인덱스 투자라는게 어차피 주식처럼 가지고 있는 개념이 맞죠? 들고 있으면 올라가는거요.. 좋은날 오시겠죠..

산타가 아니라 사탄이 왔어요. 사탄랠리.

궁금한게 있는데요...산타랠리가 원래 존재하긴 하는건가요? ㅠㅠ 이런식이라면 산타 오기 전에 반토막 나고 크리스마스 근처에서 한 4-5% 올려주는 그런 랠리인건가요?ㅠ

window dressing이라고 연말에 각종 펀드들이 performance 좋게 보이게 하려고 하는건데 4~5%까지는 못 올리는거 같아요. 아마 오늘 다 팔고 휴가 가서 다음주 부턴 주식 시장 volume도 확 떨어질테니 조금만 사도 주가는 쉽게 오를거 같네요.

참... 손놓고 있으니 불났네요;; 얼마나 타는지 지켜보는 수밖에요ㅎㅎㅎ  할 수 있는게 그다지 없어보이네요ㅋ 

산타가 미국 증시에 도움을 주러 오려고 했는데, 새로바뀐 72시간 esta 규정을 모르고 공항에서 탑승 거절 당했다 합니다.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제 생각에 정말 이제 대세 하락장이 열리는 것이라면, 하락은 시작도 안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정말 바닥이 왔다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저주하고 401k에서 돈을 다 본드로 옮기고, 좌절과 절망의 글이 넘쳐나면서 "다들 지금 주식을 사야한다고 하는데 아무도 돈이 없다" 이런 느낌이 와야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제 주변을 보면 하락에 대해서 심각하게 걱정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이게 다 지난 2~3년동안 너무나 많이 올랐기 때문이겠죠.

여튼 지금 시점에서 어디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Shiller P/E 를 제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구지 대입을 해보자면,

(1) worst case: 역사적 Shiller P/E 저점 (약 10) 까지 간다면 S&P 500 기준으로 1000 포인트, 즉 현재 종가에서 -58% 가 최저점이 될 것 같구요.

(2) 제가 각오하고 있는 저점: average Shiller P/E (약 16) 까지 간다면 S&P 500 기준으로 1500 포인트, 현재 종가에서 -38% 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번 하락에서 시장이 "저점" 을 테스트 할 것인가 아닌가? 이것은 또 알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언제 그랬냐는듯이 오를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구입하는 401k는 놔두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 사는게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요.

요는, 저는 s&p 500기준 1500 포인트 까지는 열려있다고 보지만, 여기까지 테스트하러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1500 찍으러 간다면, 열심히 주식을 사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싶네요 ㅎㅎ 

코멘트: 

좋은 지적인데요 

pe 10은 극단이구요 

이자율로 치면 10프로 준다는 건데요 

그것도 인플레 고려한 리얼로요 

옛날 70년대 이자율 막 10프로 넘고 그랬을 때 이야긴데 

지금 적용하기엔 좀 

pe 16 은 가능한데요 

넷 이자율로 치면 6프로 정도 

그럼 pe 16 으로 갈때까지 주가는 빠지지만 

그 점에서 머무른다면 매년 넷으로 6프로씩 늘어나는 거니까 

나쁘지 않아요 

결국 pe 는 20 근방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텐데 

그게 30 갔다고 주가 50프로 올랐다고 야호! 할것도

그게 16 갔다고 주가 20프로 빠졋다고 아이고 할것도 

아니 아이고는 하는데 

아이고 맞죠 

패닉하고 팔아야 하는가 걱정할 필요는요 

pe 는 20 근처에서 멀어지면 다시 돌아와요 

주식 시장에서 확실한 숫자는 없지만 

저한테 그 중에 믿는게 뭐냐 신앙고백하라고 하면 

pe 가 20 근처로 돌아오심을 믿숩니다! 아멘 

그럼 pe 30넘어가면 팔고 떨어지길 기다려야한다는 말로도 들리는데요 -0-;; 상승장에서도 pe는 20근처로 돌아온다고 믿어야합니까?

ㅋㅋ 좋은 질문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있어요 

bubble does not burst until you are 오링 

30 여도 넷으로 3.3 프로 먹는 거잖아요 

장에서 나가면 

pe 가 30 에서 천천히 떨어지면 3.3 프로를 못 먹으니 손해 

결론: pe 가 낮으면 찬스다! 들어간다 

pe 가 높으면 그러려니 한다 

Dividend yield와 earning은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s&p pe는 18정도지만 dividend yield는 2.17이네요.

아직 S&P p/e가 20 보다 높고 하이먼 민스키 모델로는 조만간 패닉이 오지 않을까 하는데요. 정부 셧다운 오랫동안...... 트옹..... 

그 사람 처음 들어봐요 

사파인듯 

그러거나 말거나 

돈 생기면 whatever price 에 들어가고 

대신 빚내서 사지는 않는다 

그리고 히든고수 사전 

20: 20.0 - 29.9 의 숫자 

ㅋㅋ 여하튼 물타기 중입니다..... 보스님 몰래... 오늘부로 올해 번거 다 말렸습니다.

와 물탈 돈이 있어요? 대박 마 

ㅋㅋ 다른 분들처럼 크게 하는게 아니라서요. 물타기 수준 500불..... 

아참 이거 이야기 한 사람은 하이먼 민스키가 아니고 호주 경제학자라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하튼 기본 개념은 버블이 생겨도 언젠가는 적정가로 돌아간다.

적정가: PE=20-25..... 대박마 사전

pe = 결혼 적령기 

이분 최소 50대 이상...... 

혹시 그때 결혼하셨나요?

앗사 젊게 보니 좋구나! 

ㅋㅋ

pe가 중요한 척도긴 하지만, 앞으로 earning자체가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게 함정이겠죠. 애플이 현재 pe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아이폰이 안팔려서 다음분기에 순익 말아먹을 수도 있는거고요. 그래서 마진쿡이 아이폰 한대에 150만원씩 받고 있는데 글쎄요..

지금 s&p dividend yield가 2.1프로 까지 올라와서 밸류에이션은 나쁘지 않지만, 이미 2450이 뚫려서 다음 다운사이드 타겟은 2350입니다

개별 종목이야 차이가 있겠죠. 지금 아마존 77... 이렇다고 애플보다 나쁘다 말은 못하죠.  하지만 전 못삽니다. 겁이 많아서....

그런대 인덱스는 지금 21이고 고점때 25를 조금 넘었죠. 한 19내지 18까지는 갔다가 도로 오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역시 이과라 책임지기 어려운 정밀한 숫자를 내는구나 

문과: 

인덱스가 지금 20대 아녀요? 

10대로 내려 갈라나요? 

가도 뭐 금방 돌아오겟죠 

실제로 10대 가는 경우: 

거봐요 내가 십대갈 가능성 강하게 얘기햇죠? 

안가는 경우: 

거봐요 내가 십대로 갈 가능성 강하게 회의햇죠? 

ㅋㅋ

글게요. 좀 더 정밀한 숫자를 좋아하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Pe error는 대략 2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에러는 1 strandard deviation응 뜻합니다.... 틀리면 앗 뭐가 틀렸지 하고 골 싸매고 담배 뻑뻑 핍니다....

다음 생에는 문과로 태어나세요 

그러고 싶어요. 최소한 아들들이라도 이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싶어요... ㅋㅋ

kospi는 현재 pe가 9를 들락날락하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미국주식 폭락할땨 코스피는 슬쩍 반등을 하더라고요?

자산만 좀 더 있었더라면 코스피 롱 s&p숏 잡고 스프레드 노려볼 것 같은데, 캐시가 없네요 ㅋㅋㅋ 

미국은 성장률이 대략 4-5%.... 한국은 8-10%....

히고님의 아름다운 공식에 의하면 (PE = 1/성장률), 미국 PE=20-25..... 한국 PE=10-12.5 그러니 한국 주식은 이미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 주식은 삼성물산처럼 강제 결혼 당할수 잇어서 

그게 맞는 pe 

이게 한국.....

과학하는 마음으로 바로 잡으면 

pe = 1/ (d-g) 

d= 미래/위험 디스카운트 = 7%

g = 어닝 성장률, 미국 기업 전체는 2 - 2.5% 

그러면 미국 기업 전체 pe= 20 - 25 

더 과학하는 마음으로는 pe=1/(d-g+d*g).... d*g는 너무 작아서 무시해도 됨..... ㅋㅋ

문과는 작은 건 다 잘라 

스탠다드 에라가 큰데 작은 건 붙여서 뭐하리 

쓸라면 손만 아프지 

와플 10개!

제 생각엔 와플 갯수가 그 글의 주가라면  

이 글을 사고 싶네요 

물론 아멕스 카드 크레딧 받는 글이 지금 2000 으로 

이글보다 두배가 비싼데 

성장성을 생각한다면 

아멕스 에어라인 크레딧은 언제든 막힐 수 잇는 거고 

그럼 댓글도 더 이상 안 나올텐데 

미국 주식 시장이 미국 없어지기 전에 없어지겟어요? 

지금 트옹 하는 걸 봐서는 없어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