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보다 더 예민한 문제였네요..
정치, 젠더 글 올라올때 마다 왜 저런 글을 올리지?? 했는데
저도 그렇게 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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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 출신은 아니고 수도권에서 자랐습니다.
얼마전에 대전이 고향이신 분을 만났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대전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5~6번 가 본 느낌을 말했더니.. 예민하게 받아 들이더군요..
집값 싸고 날씨는 좋지만.. 쇼핑, 문화생활하기 좋지 않고 놀 곳도 별로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리적으로 다른 도시들 KTX로 가기 좋은건 알겠지만 일단 대중교통도 일찍 끊기고 택시만 많더군요.
저는 제가 자란 곳에 대해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고.. (땅 값 비싼 강남도 아니고;;)
그냥 수도권이니 어렸을때 부터 서울로 맛집, 쇼핑, 공연 보러 많이 다녔다고 했더니..
대전도 KTX타고 고속버스 타며 다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하철, 버스, 늦으면 택시 타고 집에 가능한 거랑 KTX나 고속버스랑 비교하기 좀 그렇지 않냐고 하니..
서울 살지도 않았으면서 왜 대전 무시하냐고 그러더군요;;
어느 곳이든 장단점이 있는 것인데..
대전은 거주만족도가 90% 넘는 도시라 그런지..
단점 이야기 했다고 마치 본인이 무시 당하는거 처럼 예민하게 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전부심이 존재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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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와플 두개까지만 먹고 댓글놀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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