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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어느덧 2개월밖에 남지 않았군요.
세월처럼 빠른 것이 없다고 하더니만, 역이민한지 벌써 만 5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부산 해운대, 대전을 거쳐 세종에 머문지 어언 1년.
이마저도 2020년 2월이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니
남은 기간동안 세종 돌아다니기에 더욱 힘을 쏟기로 합니다 ^^
▼ 차가운 가을비가 지나간 후 더욱 선명해진 단풍.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이 좋습니다.
봄이 계절의 여왕이라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단풍이 무르익은 가을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대통령기록관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호수공원 산책에 나섭니다.
약간 쌀쌀하긴 하지만 햇볕이 너무 좋아 별로 추운줄도 모르겠네요.
▼ '대전에 한밭 수목원이 있다면 세종에는 호수공원이 있다'라고 할 만큼
제가 세종과 사랑에 빠진 이유중의 하나인 호수공원.
인공호수이긴 하지만 워낙 잘 꾸며지고 관리되고 있어 언제 찾아도 즐거운 곳입니다.
아직 역사가 짧아 나무 그늘이 부족한 것이 약간의 흠이랄까요.
▼ 호수 주변 산책로는 일산 호수공원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단풍으로 물든 산책로 가로수 덕분에 더욱 눈과 마음이 즐겁습니다.
▼ 동산 위에는 아담한 정자도 있구요,
▼ 호수공원 전체는 4.4km 정도로 천천히 걸으면 한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호수 중간에 다리가 있어 절반만 걸을 수도 있지요.
▼ 더 열심히 걸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
▼ 호수주변에는 인공해변도 꾸며놓아 여름이면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 호수 건너편에 제가 매일 점심 먹으러 가는, 대통령 기록관이 보입니다.
(왼쪽에 상자처럼 생긴 건물, 조선시대 임금님 옥쇄를 본따서 만들었다지요)
▼ 다리 건너편에는 최근 오픈한 카페 건물이 있습니다.
카페 이름이 '꿈앤 카페',
세종시 장애인 연합회에서 장애인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카페인데,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맛난 케잌도 팔고 있어 호수를 걷다 잠시 들려가도 좋은 곳입니다.
▼ 아메리카노와 밤식빵 구입 (점심식사를 했는데도 빵을 보니 참을 수가...)
▼ 카페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네요.
▼ 잠시 쉬다가 다시 호수를 따라 걷습니다.
▼ 호수 산책로는 여러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어 자칫 지루하기 쉬운 걷기를 즐겁게 해줍니다.
이 곳은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
▼ 2016년 tvn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지이기도 하고,
▼ 그분의 모습을 뵐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 강아지풀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
▼ 일년중 이맘때면 전국이 단풍으로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겠지요.
하지만 동네 한바퀴 돌면서 마주하는 단풍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수년전 만났던 보스톤, 요세미티의 가을보다 한국의 가을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단지 나의 흐려진 기억력 탓만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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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댓글
오하이오
2018-10-30 06:03:56
세종시 들어선 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요 다음 한국 방문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주변에 세종시가 생기면서 기러기 생활하는 사람들이 더러 생겨서 뭔가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나중에 듣기로는 정말 잘 갖춰진 계획형 도시이고 생활하긴 참 편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떨어져 사니 오히려 좋았다는 뜻인지. ㅎㅎ) 게다가 제가 본 드라마가 몇개 안되는데 그 중 하나가 '디어마이프렌즈 인데 방문의 의미를 더해줄 것 같네요. 무엇보다 번듯한 고국의 모습 보니 정말 반갑고요. 두루 사진도 잘 봤습니다.
svbuddy
2018-10-30 06:56:30
오하이오님, 오랜만입니다 ^^
세종시가 살기는 괜찮은 동네지만 일부러 찾아올만한 볼거리/먹거리가 별로 없습니다.
교통도 별로이고요.
하지만 저처럼 바쁠 것 없는 사람에게나, 어린애들 키우기에는 좋다고들 하더군요.
놀러오시면 없는 맛집이라도 찾아서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
오하이오
2018-10-30 07:38:12
예,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대접받을 처지는 아니지만 말씀만으로도 큰 고마움을 느낍니다.
아직도 교통은 여전한가 보네요. 주위에 떠밀려 세종시로 내려간 기자며 공무원들이 있는데, 이 분들이 먹을 데는 좀 해결 됐다고는 하던데. 그렇지 않아도 이 친구들이 잘리기 전에 가야 밥이라도 얻어 먹을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한번 다녀가 보고 싶었습니다. 저로서는 너른 공원에서 실컷 뛰어노는 아이들만 봐도 갈 이유가 충분할 것 같기도 하고요. 모쪼록 이렇게 뿌려놓은 제 말 씨가 얼른 열매 맺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svbuddy
2018-10-30 08:04:16
정부청사 근처에 공무원 상대로하는 식당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나름 괜찮구요.
제 입맛이 워낙 서민적이라 다 맛있다는 건 함정 ㅎㅎ
wonpal
2018-10-30 06:39:01
고국의 단풍을 본지가 얼만지 기억도 안나네요. 여름 아님 겨울에만 다니다 보니...ㅜㅜ
이제 가을에도 다닐 수 있는 처지가 되어서 조만간에 단풍구경 가려고 합니다. 올해는 어렵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곳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수 공원 완주하고 국밥 한그릇 땡겨야겠네요...ㅋㅋ
svbuddy
2018-10-30 06:58:25
오하이오님께도 댓글을 달았지만 일부러 찾아오실만한 곳은 아닙니다요.
그저 깔끔한 신도시에요.
대전이나 청주오실 일이 있으시면 겸사겸사 들리셔도 괜찮을 듯 ^^
calypso
2018-10-30 10:30:50
아....말로만 듣던 역이민...
저도 잠재적 역이민 동포중에 한명입니다.
많은 역이민 생활 씨리즈(?) 기대하겠습니다.
svbuddy
2018-10-30 17:51:10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이 아닌 지방을 택해서 역이민했는데요, 서울에 비해 그다지 다이나믹하지는 않지만 나름 소소한 행복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 있다는 것이 편안하구요, 음식/저렴한 여행비용 등등으로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가끔 올리는 글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구요 ^^
시골사람
2018-10-30 10:54:10
사진 잘 봤습니다. 지금 한국은 어디나 다 장관이라고 하더라구요. 애들때문에 한동안은 가더라도 찜통더위인 여름밖에 시간이 안나는데 가을이 너무 그립습니다.
혹시 사진에 나온 아파트는 푸르지오 아파트인가요?
svbuddy
2018-10-30 17:53:33
올 여름은 정말 무더웠죠.
식구들과 일정을 맞춰야하니 애들 방학밖에 시간이 안나시겠네요.
한국방문의 참맛은 봄/가을인데요 ^^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는 현대 힐스테이트입니다.
요즘 한국 아파트들 아주 잘 짓습니다.
조경도 잘하구요.
Mrs.Darcy
2018-10-30 18:13:20
호수공원에 백사장이 있었군요. 다음에 세종에 가게되면 소개해주신 카페에 꼭 가봐야겠어요. ㅎㅎ
svbuddy
2018-10-30 18:32:28
저도 처음 들려봤는데 아주 밝고 분위기 좋습니다. 호수공원 뷰는 덤이구요.
shilph
2018-10-30 18:15:52
멋지네요. 단풍이 두번째로 그립고, 자전거랑 밀짚모자를 좋아하시던 붐이 제일 그립네요
svbuddy
2018-10-30 18:33:19
안그래도 사진 올리면서 실프님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오레곤 맥주가 그립네요.
shilph
2018-10-30 19:16:45
오래곤 맥주는 도망가지 않으니 놀러오세요 ㅎㅎㅎ
단지 시즌 끝나면 안나올뿐svbuddy
2018-10-30 19:39:24
오레곤에 사는 친구가 있어 역이민전에 들려봤는데 집에서 만든 수제맥주를 대접하더군요.
겨울에는 야외활동이 힘드니 맥주를 만든다구요 ㅎㅎ
지금은 너무 멀어서 가기가 ㅜㅜ
(한동안 오레곤으로 은퇴할까 살짝 고민도 해봤었다는)
shilph
2018-10-30 19:50:42
겨울에는 집에서 칩거생활을 하지요 ㅎㅎㅎ
svbuddy
2018-10-30 19:54:40
오레곤에는
겨울잠자는곰들이 산다 ㅎㅎㅎ기돌
2018-10-30 18:39:32
svbuddy님 세종시에 살고 계시군요. 날씨가 어쩜 이리 청명한가요. 날씨 좋은 계절이긴 합니다.
호수공원 풍경 잘 보고 가빈다^^
svbuddy
2018-10-30 19:07:58
네, 요즘 한국날씨 참 좋습니다. 기온은 떨어졌지만요.
아직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해서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는 방랑자 신세입니다 ^^
2020년 2월에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데, 서울에 가까이 살기 원하는 마눌님덕분에 고민입니다.
hohoajussi
2018-10-30 19:26:15
신도시라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예쁘네요. 30분 걸어도 도착하고 식혜한잔 마시면 운동효과가 말짱꽝이 되는거였군요..ㅠ
svbuddy
2018-10-30 19:36:51
행정수도용으로 여러 정부부서를 옮겨놨으니 다른 신도시에 비해 더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교통문제 빼놓고는 별로 흠잡을 것이 없어 보여요.
식혜도 즐겁게 마시면 0 칼로리랍니다 ㅎㅎ
세넓갈많
2018-10-30 19:39:59
좋네요. 애 다 키우고 늙어서 저런 신도시에 살아보고 싶네요.
svbuddy
2018-10-30 19:46:36
규모는 각각이지만 한국에 잘 꾸며진 신도시들 많이 있습니다.
서울처럼 복닥거리지도 않고 편의시설 충분히 있구요.
은퇴하면 바쁠 것 없으니 이런 곳에 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샌프란
2018-10-30 21:24:45
양쪽 다 경험하시니 부럽습니다
세종은 처남이 사는 곳이라 더 눈이 가네요 ^^
svbuddy
2018-10-30 23:27:11
네, 미국사는 것도 괜찮았지만 나이가 드니 한국이 그립더라구요.
가끔 샌프란시스코 피어39에서 먹던 크램차우더, 피시&칩이 그립습니다 ^^
자리돔
2018-10-30 22:09:16
제 고향이네요. 물론 옛 모습은 하나도 없지만요.
지금은 정부청사가 들어와 있는 정 중앙이 저희 집터가 있었습니다. 종촌이라는 동네에서 나고 자랐지요.
지금도 어머니와 누나 동생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립네요.
내년 3월에 한국에 다녀올 예정인데 나가면 그곳에 머물 것 같습니다.
그때 기회가 되면 svbuddy 님과 송담 만리 카페(꿈엔 카페)에서 차 한잔 하시지요 ㅎㅎㅎ(제가 다니던 교회가 송담침례교회였습니다.)
svbuddy
2018-10-30 23:28:08
아, 종촌동 토박이분이시군요.
3월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꿈앤카페에서 거~하게 쏘겠습니다 ㅎㅎ
자리돔
2018-10-31 21:00:28
감사합니다.
그럼 거기서 봽겠습니다. ㅎ
24시간
2018-10-30 22:28:53
단풍이 너무 멋지네요! 저도 한국은 단풍구경도 할겸 날씨가 가장 좋은 가을에만 나갑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가셔서도 행복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svbuddy
2018-10-30 23:28:53
오늘도 나갔다 왔는데 단풍이 더 짙어졌더군요.
24시간님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
so.good
2018-11-01 03:25:56
안녕하세요.
세종에 살고 계시는 분의 글을 읽으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2년전에 미국에서 학위 마치고 지금 세종에 살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도 마일모아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니 신기하고 세상 좁다고 느끼네요.
세종호수공원은 저도 참 좋아하는 곳이라 종종 아이와 산책하곤 하는데 사진으로 봐도 참 멋지네요.
svbuddy
2018-11-01 17:14:24
앗, 세종에도 마모인이 계시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저는 작년 9월에 세종에 들어왔는데, 도시가 깔끔하면서 걸어서 돌아다니기 좋은 동네같아요.
호수공원, 도서관, 대통령기록관이 제가 잘 찾는 곳입니다.
어쩌면 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narsha
2018-11-01 07:11:12
한국의 가을, 그립네요~
세종시는 한번도 못 가본 곳인데 호수공원 멋지게 잘 꾸며 놨네요.
svbuddy
2018-11-01 17:17:12
narsha님 안녕하세요.
아직 은퇴안하셨는지요 ^^
저는 조금 일찍 한국으로 돌아와서 조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미국에서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예니아부지
2018-11-01 20:49:40
안녕하세요~ 너무 반가운 글이 올라와서 댓글을 씁니다.
세종에 관한 글이 올라오다니... 처음이신 것 같아요~
저 역시 세종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차네요. 이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다가, 3년 전에 세종으로 이사와서 가족들과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으나, 한국에 있으나 마일모아는 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ㅎㅎ
근데, 사진 보니 15단지 사시는군요? 저는 14단지 삽니다. 바로 옆이시네요~ 올리신 사진 중에서 맨 밑에서 두 번째 사진에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저희 아파트 동이 보이네요~ 발코니에 제가 손 흔들고 있는데 보이시는지...ㅎㅎㅎ
호수 공원은 제가 아이들과 함께 매주말에 자전거를 타는 코스인데, 너무 좋죠~ㅎㅎ
세종은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철저히 계획하에 만든 도시이다 보니...
몇몇 댓글을 보니 들러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신 것 같으신데... 세종은 솔직히 말해서 관광지나 여행지는 아닌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거주지로는 너무 좋은데, 여행이나 관광을 오셔서 누릴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참고로 세종 호수공원 옆에 호수공원을 바라보는 호텔이 2020년에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건물은 거의다 올린 것 같더라고요~ 홀리데이인 세종이라고 하네요~
svbuddy
2018-11-02 08:19:47
앗, 세종 마모인이 또 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10단지 살고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15단지가 내려다 보이지요.
나중에 자리돔님 한국방문하시면 세종모임 한번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예니아부지
2018-11-02 20:51:31
넵~ ㅎㅎ 마모세종지부 만들어지는 건가요?
10단지 사시는군요~ 그러나 저러나 같은 도담동 주민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저는 저물어 가는 가을을 만끽하러 자전거로 호수공원을 갑니다...
svbuddy
2018-11-02 21:18:31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호수공원 경치가 좋겠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