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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Joshua Tree & Palm Springs

맥주는블루문 | 2018.10.31 15:59: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주말에 캘리를 다녀왔습니다. Palm Springs는 아직 90도대를 넘나들고 있더군요. 이번엔 LAX로 와서 운전해서 갔는데 다음엔 Palm Springs로 바로 와서 주말 쉬다가는 일정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사실 Palm Springs에 공항이 있는걸 몰랐습니다. 시애틀-팜스프링 Alaska 직항이 있다는 건 더더욱 몰랐구요.)

 

Joshua Tree National Park, CA

 

LA 살 때 종종 와서 돌산도 올라가고 라면도 먹고 나 홀로 캠핑도 했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2주 전  Lake Tahoe도 그랬고, 10월 여행의 주제는 아무래도 ‘추억여행’인 것 같습니다.

 

개꿀 Hertz 포인트

이번 여행에서 ‘대박’은 LAX에서 Hertz 2박 3일 Full size로 빌리는데 단돈 $28밖에 안 쓴 것입니다. 비법은 Hertz 포인트입니다. 그동안 이게 어떻게 쌓이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지난주에 포인트를 쓰라는 메일이 와서 보다가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포인트 1,100점을 써서 렌트 비용은 다 커버되고 택스만 Charge가 되었네요. Hertz 말이 나와서 정보를 하나 더 드리자면, 전 요즘 여행 계획을 짤 때 Hertz 웹사이트에서 차를 예약해놓고 여행 떠나기 1주일 전에 꼭 다시 한 번씩 확인합니다. 재밌는 건, 처음에 예약할 때 3일 총 $200 주변이었다면 떠나기 1주일에서 며칠 전에 다시 확인하면 가격이 $100 주변으로 엄청 떨어져 있습니다. 그럼 기존걸 취소하고 다시 예약합니다. 이번에도 $100 주변으로 떨어져 있는걸 다시 예약하면서 렌트비는 포인트로 커버하고 최종 빌이 딸랑 $28 나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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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Springs, CA

 

Korakia Pensione

이번에 머문 지중해식 스타일의 작은 호텔입니다. 위치도 무척 좋아서 팜스프링 다운타운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고요. 엄청 조용하고 예쁜 호텔입니다. 방마다 개별 테라스가 있고 각각 레이아웃이 다 다릅니다. 특이한 점은 TV, 전화 없습니다. 정말 조용하게 책 읽고 수영하고 릴렉스하기 참 좋은 공간입니다. 모든 가구와 소품들이 아주 빈티지 합니다. 방마다 LP player와 아주 오래된 LP들도 있고요. 무엇보다 7피트 깊이의 수영장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깊은 물을 좋아해서 물이 얕으면 물놀이 할 맛이 안 납니다. 2개의 수영장은 다 heated pool이고 24시간 운영이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 하기 좋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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