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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알쓸신잡

유나, 2018-11-04 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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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알쓸신잡 - 진주 편 을 보다가 비빔밥을 비빌 때는 젓가락으로 비비는 것이 좋다라는 사실을 태어나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늘 숟가락으로 비볐거든요. 주위 분 중 어느 한 분이 한 마디만 해 주셨어도 쉽게 배울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 그래서 생각 해 본건데요, 마일모아 대문글에 나올 정도의 꼭 알아야 상식 아니지만 마일계에서의 알쓸신잡 - 선택상식 혹은 공공연한 비밀 (?) - 은 어떤게 있을까요?

47 댓글

히든고수

2018-11-04 10:20:01

왜요 숫가락으로 비비면 밥이 뭉개져서 떡이 된대요?

 

유나

2018-11-04 10:28:00

ㅋㅋ 네, 그리고 실제로 젓가락을 쓰면 더 잘 비벼진다고 하네요.

열운

2018-11-04 10:28:16

그냥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젓가락으로 비비면 좀 더 비비기 쉬운 것 같아요.

보스토니안

2018-11-04 13:42:00

저도 우연히(?) 젓가락으로 한번 비벼먹고 나서부터는 항상 젓가락으로만 비벼 먹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나물들에 적절이 간이 되어 있고 참기름이 둘러져 있어서,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고소하고 나물들의 맛을 즐길 수 있기에

저는 양념장은 넣지 않고 비빈 후에 다양한 맛을 위해 살짝씩 찍어 먹어요.

monge

2018-11-04 10:31:31

제 와이프가 전주사람입니다. 연애할때 비빔밥을 먹는데 왜 숟가락으로 비비냐고 의아해 하던데요. ㅎㅎ 숟가락으로 비비면 밥이 뭉개지고 제맛이 안난다고해서 그 이후론 젓가락으로 비빕니다.

김미동생

2018-11-04 11:42:54

전주분이 그렇다면 그런걸로. 저도 젓가락으로 비벼야겠네요.

끄투리

2018-11-04 15:22:13

전주사람이라고 꼭 젓가락을 쓰지는 않는것같습니다.

먹는데 꼭 무슨법칙이 있지않아요!!

그냥 맛있게 드시면 되죠~^^

전주사람 끄투리 올림 하핫!!!

동화나라

2018-11-04 11:51:08

마일에 관련된건 아니지만 가끔 어카운트 만들다 보면 security question을 적을때 마지막 단어를 거꾸로 적습니다. (Ex. What was your first car? 이면 car을 rac로) 이러면 어떤 질문이 나오건 상관없더라고요 ㅇㅅㅇ

히든고수

2018-11-04 12:08:47

아 이거 너무 싫어요 

what is your first boy friend's name? 하면 

none 

모든 질문에 none 했는데 인제는 답이 같으면 안 된대 

아이고 

얼마예요

2018-11-04 14:52:05

But really, what IS your boyfriend’s name?

아날로그

2018-11-05 06:49:46

who is your favorite teacher in high school? 

진짜 없는데 ㅡㅡ;;

백만송이

2018-11-04 12:16:45

저는 한글 자판으로 씁니다. ex 질문에는 wkehdck ....이런식..

blu

2018-11-04 12:20:32

저는 제 암호+Last word요

passwordcar

 

아 근데 security word를 type하는게 아니라 고르는거면 좀 귀찮기도요. 글고 citi는 security word를 전화하면 상담원이 직접 물어봤는데 요샌 어떤지 모르겠네요. 

스시러버

2018-11-04 14:57:47

오.. 이거 너무 좋은데요?

우루루팩

2018-11-04 23:23:29

오! 굳 아이디어네요!

돈쓰는선비

2018-11-05 08:35:25

전 pet, car, school 나오면 그냥 

no pet

no car

no school

세상이한눈에

2018-11-05 09:23:13

우와~~ 너무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보스턴처너

2018-11-04 12:00:31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universal

2018-11-04 13:15:42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것은 생강 아니었나요? 그럼 와사비를 먼저 먹고 회를 먹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왜 같이 먹는거에요?

poooh

2018-11-05 09:17:00

저는 와사비 맛으로 회를 먹는데... 후다닥~

BostonChurner

2018-11-04 12:03:36

.

히든고수

2018-11-04 12:09:32

이게 옛날카드 정지시키는게 아니군요! 

24시간

2018-11-04 13:55:26

이 방법으로 아골카드를 부부가 각각 한장씩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쓰고 있어요 ^^

정말크다

2018-11-04 16:04:45

그렇게 델타비즈를 잘 열었다는 ㅋ 힐튼도 도전해보고

제일 할거 없으면 플렛이랑 아골 도전해봐야겠네용 ㅎㅎ 

최선

2018-11-04 16:31:00

오호라 이런 방법이 ^^ 감사합니다 

우루루팩

2018-11-04 23:24:34

데미지 카드로 하나 신청더하면 기존에 받은것도 사용 잘된다는 말씀이시죠??

후니오니

2018-11-05 09:55:21

카드 하나 더 받아쓰는건 모든 카드사 다 가능한가요? 아님 아멕스 비즈만? 씨티 개인카드 AU안열고 쓰고 싶은데 ㅎㅎㅎ 가능할까요?

BostonChurner

2018-11-05 11:20:25

.

후니오니

2018-11-05 12:03: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n

2018-11-04 16:32:47

전주 비빔밥만 밥이 일반 비빔밥하고 달라서 전주에서만 젓가락으로 비빌수 있다고 하던데요. 아닌가요...

끄투리

2018-11-04 17:53:14

전주 맛집중에 ‘성미당’이란 집은 밥알이 이미 비벼져서 그위에 나물들이 모양새를 내고 나옵니다... 양념을 비비는 개념보다 이미 양념이 비벼진밥에 나물을 골고루 섞는거죠!!

유명인

2018-11-05 02:14:48

중앙회관은 직접 비벼주시죠.. 젓가락으로.. ㅎㅎ

끄투리

2018-11-05 05:23:25

맞아요~^^ 

최근(작년 방문시에) 부모님이 찾아내신? (+원래 유명한) 비빔밥 맛집으로 전주시 고사동에 위치한 ‘가족회관’ 이 있습니다.

개인트레이에 비빔밥과 찬이 같이 나옵니다-^^

svbuddy

2018-11-04 17:12:18

평소 말 많은 사람을 경계하는 편이었는데, 알쓸신잡 보면서 말 많은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리고 비빔밥을 숟가락으로 비비게되면, 각종 나물들이 (콩나물, 호박나물, 고사리 등) 전부 따로 놀더라구요.

젓가락으로 비비게 되면 각각 나물을 조금씩 골라서 여러곳에 퍼뜨려(?) 놓으니까 전체적으로 더 잘 섞이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Monica

2018-11-04 18:18:42

성게 비빔밥 먹고싶네요.  0_0 

낚시왕비룡

2018-11-04 18:23:41

전 비비지 않고 먹는데 시간도 절약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맥주한잔

2018-11-04 18:27:12

비빔밥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는 비빔밥과 짜장면 외에는 그 어느것도 "비벼서" 먹지 않습니다. 카레라이스 같은 걸 굳이 숟가락으로 오랫동안 마구 비벼서 전체가 균일하게 섞인 상태로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카레라이스는 비비지 않고 밥에 살짝 카레가 얹어진 상태로 떠 먹는게 훨씬 맛있고요.

 

제일 싫어하는 것은, 팥빙수를 숟가락으로 비빔밥 비비듯 마구 비벼서 드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그렇게 비비고 나면 비주얼이 정말 혐오스러워 집니다 (변기에 설사 해놓은 것이 연상되는 비주얼) 오래전 어릴때, 팥빙수 하나를 둘이 같이 나눠 먹을때 같이 먹는 사람이 이렇게 마구 비벼 놓으면 먹고 싶은 생각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팥빙수는 비비지 말고 그냥 그상태 그대로 살살 떠서 먹는게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고 생각해요.

DoDo

2018-11-04 20:14:11

저도 맥주한잔님 처럼 덮밥류, 빙수는 비비지 않고 먹는데, 하루는 일본분에게 덮밥을 한국인들은 왜 비벼먹냐고, 이해 안 되고 좀 싫다고 하는 이야기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신기하더라고요. 그런 생각도 하는구나 싶어서. ㅎㅎ

잔잔하게

2018-11-05 05:59:44

탕수육 찍먹!

poooh

2018-11-05 09:20:05

전 부먹!

Monica

2018-11-05 09:25:58

저도 부먹...튀김옷이 약간 누적해져서 바삭함과 쫄깃함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탕수육이요. 요센 그냥 너무 바삭함만 고집하는지 입천장 다 벗겨져서.  

poooh

2018-11-05 09:42:30

완젼 동의 합니다!

돈쓰는선비

2018-11-05 09:32:54

전 둘다 맛있던데요... 왠지 나 혼자 의문의 1패?

방방곡곡

2018-11-04 20:20:55

사람 나름인 거 같아요. 저는 젓가락으로 비비라는 말 많이 듣고 시도도 꽤 해봤는데 여전히 숟가락이 훨씬 편하고 잘 비벼지더라고요. 그냥 살던 대로 쭉 살기로 했습니다 ㅋㅋ 

shilph

2018-11-05 10:24:38

비빔밥을 젓가락으로 비벼 먹는건 일반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좋습니다. 젓가락으로 잘 비벼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밥이 뭉쳐져서 그런건데, 잡곡밥처럼 잘 뭉쳐지짖 않는 것은 쉽게 비벼지지요. 그래서 저는 흰쌀밥은 숟가락으로, 잡곡밥은 젓가락으로 비벼 먹습니다. 근데 뭐 어차피 입으로 들어가면 다 거기서 거기. 뭘로 비비든 "그러던지 말던지"

 

흐음... 제 생활 팁은 뭐가 있을까요? 

손전화기 충전은 사실 전화기가 30~40% 정도 남았을 때 충전을 시작해서, 90% 정도에 끝내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늘려준다고 배터리 전문가가 이야기 하더군요.

심심하고 할 일이 없을 때는 러브라이브를 보세요. 손전화기에 넣고 다니시면서 보시면 됩니다. 나무위키에서 노시면 시간 금방 갑니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서 줄줄줄 넘어가다보면, 시간도 줄줄줄 샙니다 ㄷㄷㄷ 회사에서 하지 마세요.

안드로이드 손전화기 지문 잠금 쓰시는 분들, 혹은 안쓰시는 분들은, 매번 지문으로 여는게 귀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스마트와치나 블루투스 이어폰, wifi 무선 인터넷 등을 믿을 수 잇는 기기에 등록하시면, 해당 제품이 페어링 되어 잇거나 한 경우에 지문으로 열지 않아도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모바일 페이 쓰시는 분들은 전화기에 카드를 넣어두고, 원본 카드는 배우자에게 주시면 스펜딩 채우기 편합니다. AU 나 카드 두개 받기 신공보다 편하지요. 특히 삼성페이가 제일 사용하기 쉽고요

엉거주춤

2018-11-05 10:56:10

이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가끔 있더군요 (여보 이거 보여?)

 

Clipboard01.jpg

 

Monica

2018-11-05 10:57:18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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