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잡담) 워킹 데드 영화화, 3편까지 제작

영화화 한다는거 보니 결론을 낼 모양이군요.

미드가 제일 짜증나는좀이 시청률이 안나오면 마무리 없이 캔슬시켜 버리는건데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초반에 푹 빠져서 봤던 드라마라 아쉬움이 많았는데 영화로라도 좋게 마무리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

시즌1은 참 좋았는데 말이죠. 좀비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고 또 백신이라는 큰 지향점이 있었는데 이후부터는 목표없이 사람과 사람간의 생존싸움만 계속 반복되다 보니 좀 지겨워 져서 안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깐요, 언젠가부터 스토리가 마피아들 싸움으로 ;;

결말이 참 궁금하네요.  처음에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본지 꽤 된다는.ㅠㅠ

네, 맞아요. 처음에는 심장 쫄깃해하며 봤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영화에서는 글렌을 살려내라!

시즌1부터 꾸준히 모든 에피소드를 거의 실시간으로 본 사람입니다. 지난 두 시즌은 정말 답이 없다고 할만큼 재미없는 전개때문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불쌍해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다른 드라마들과 비슷한 잣대를 가져다 대면 워킹데드는 예~~~전에 벌써 캔슬되는게 맞는데요, 어떻게 여기까지 질질 끌고 왔는지 참 신기할 정도입니다. AMC가 이 드라마 말고는 믿을만한 구석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고 하고요...

흠...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이걸 영화화하자는 생각을 한 사람이 누군지 참 그것도 답이 없네요. 스타워즈나 해리포터같이 팬베이스가 두텁고 이야기거리가 풍부한 소재마저도 가끔씩 삐끗(?)하는데, 이미 한물두물세물 간 좀비물로 3편까지 만든다는건 그냥 돈을 paper shredder에다가 갈아버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밖에요. 시청률 추이(아래 표)를 보면 지난 두 시즌동안 얼마나 삽질을 해 댔는지 아실 겁니다. 솔직히 시즌 6에서 글렌 대신 릭이 맞고 죽...

시청률이 글렌 죽은 시즌7 1편 이후부터 그야말로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쳤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까지 꾸준히 보시는가봐요? 시즌 9도 5편까지 했다던데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