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GA-FL-AL 여행 idea 및 번개 가능성 타진 !!

papagoose, 2012-11-16 20:07:43

조회 수
3582
추천 수
0

제가 며칠전에 ATL 마적단 분들 계시면 12월 말에 만나뵈면 어떨까 살짝 운을 띄웠던 게시글의 후속탄입니다. +제맘대로 숙제도 부여했습니다. :)

 

원래 귀향일정이 ICN-ATL-CLE 였는데요, ATL에서의 layover가 길어서, 마적단 분들 계시면 모임을 해 볼까 했던 거지요. 

그런데, 이 여정에다 저희 가족들이 함께 하는 년말여행을 합쳐 보려고 합니다. 학교일정을 고려하다 보니 핫시즌에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아래와 같은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를 알고 난후 하는 진정한 마적질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ㅋㅋ 

 

    12/23 12/24 12/25 12/26 12/27 12/28 12/29 12/30 12/31 1/1 1/2
papagoose DL NRT-ATL                   ATL-CLE
가족3명 SW     CLE-ATL               ATL-CLE

 

1. 원래 일정이 12/24 DL ATL-CLE 이었는데, 이것을 1/2로 옮기는 것이 현재는 가장 문제입니다. fee를 내고 1/2 오후쯤에 여정이 가능하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요게 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정이 국내선이기는 해도 일등석 좌석이라 버리기는 좀 아깝습니다....) 만일 여정이 가능하지 않으면 눈물을 머금고 티켓을 버리고 SW 1/2 ATL-CLE를 발권할 생각입니다. (요거는 SW로 8,000UR 순간이동해서 바로 편도만 끊으면 될 것 같습니다.)

 

2. 가족들 SW 3장은 이미 발권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SW3만+UR2만 순간이동해서 OK!!

 

3. 12/23 ATL에서은 렌트 예약은 당연히 Hertz.co.uk 및 .com 그리고 Costco, priceline 등 검색해 보고 예약했습니다. 역시 Hertz gold로 .co.uk에서 LDW 포함해서 캠리를 $500에 10일 예약했습니다.

 

4. 자~ 이제 갈 곳과 잘 곳을 예약해야 합니다. 갈 곳을 정해야 잘 곳이 정해지겠지요? 저희 가족의 생각은 지나간 추억찾기를 이번 여행의 주제로 삼아서 이곳에서 살던 추억을 되새겨 볼까 합니다. 물론 새로운 것도 포함해야 하겠지요. 이 근처에서 살때는 제가 춥고 배고플 때라서 (뭐, 지금도 아주 편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ㅎㅎㅎ) 못보고 못했던 것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 중이지요.

 

5. 일단 23일-25일까지 2박3일을 ATL 근처에서 혼자, 외롭게, 가족도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합니다. ㅠㅠㅠ 여기서 징징신공을 게시판에 펼칩니다. 혼자 성탄절을 맞은 papagoose를 위해 24일 참석할 교회를 추천해 주시고요. 그 외 어떤 아이디어라도 제안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생각은 골프, Georgia Tech 구경, 진품콜라 구경 뭐 그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좀 멀리 계신 마적분들이 번개하실 의향이 있으면 그곳까지 가볼 의향도 있습니다.

 

6. 25일 가족들과 만나서는 바로 FL로 내려갈 생각입니다. 대강의 라인은 Jacksonville-St. Augustine-Daytona-Orlando-Ft. Lauderdale-Miami-Everglade-Tampa-저희가 살던 Gainesville-ATL 이렇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7. 중요한 포인트는 Tampa에 가서 피어 낚시를 꼭 해야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꼭 해 보고 싶어 합니다. 예전에 고기 잡던 생각이 많이 나는 모양입니다....ㅎㅎㅎ   그리고 Gainesville에 와서 살던 동네랑, 음식점 등도 들러 보고요, 가능하면 일정을 맞추어서 주일예배를 이곳 한인교회에 참석할려고 생각 중입니다.

 

8. 이제 앞으로 며칠동안 정보를 모으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일정을 확정하고 잘 곳을 예약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가지고 있는 SPG(3만)/Hilton(15만)/Carlson(12만) 포인트를 최대한 활용해서 다니려고 합니다. (UR이 좀 있기는 한데 이것은 나중에 제 여비로 써야 해서 남겨두려고 하고요..ㅋㅋ)

 

9. 저도 그 동안의 FL 여행기 쭉 둘러 보려고 합니다....  주로 먹거리를 좋아합니다. 여행은 잘 보고 잘 먹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해서요...ㅎㅎㅎ 알고 계신 정보 부탁드려요.

 

몇 시간 전에 가족들과 화상 통화하다가 이렇게 되 버렸습니다. 갈까? 그래, 가자! 비행기만 되면 Go! 그러고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ㅎㅎㅎ   번개불에 콩 구워먹는다는 게 딱 이 짝입니다....

 

8 댓글

두다멜

2012-11-16 20:14:15

애틀란타에서 교회 가실거면 First Baptist Church 추천합니다. 제가 딱히 교인은 아니지만 여기는 참 좋았습니다. 미국에서도 유명한 교회고 찰스 스탠리 목사님도 유명하시다고 하네요. 한인교회에 가시는 것보다 더 소중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애틀란타에서는 페리미터몰 주변 숙소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포인트도 저렴한 편입니다. 한인타운도 가깝구요.

papagoose

2012-11-16 20:47:43

감사합니다. 그 생각을 못했네요. 이번 성탄절에 찰스 스탠리 목사님이 설교해 주실지 모르겠지만 거기 한번 가보겠습니다.

유자

2012-11-17 07:04:59

파파구스님 숙제라니까 열심히 하고 싶어도.... 이건 제가 못 하는 숙제 ^^;;

그저, 가족과 함께 하시는 것만으로도 즐거우시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플로리다 사시는 분들..... (요새 동생님, 안 보이십니다... 연말이라 바쁘신가 봐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BBS

2012-11-17 07:58:05

끼룩 횽님...아니....교수님~~~교수횽님?....ㅋㅋ


스케줄 잡히시면 연락한번 주시고요....

별로 안 바쁜데 바쁜척 하고 있습니다~~누님! ^^

papagoose

2012-11-17 16:01:34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으니, 교수형에 처하지는 말아 주세요....ㅎ

wonpal

2012-11-19 03:04:14

ㅎㅎ

자미와

2012-11-19 02:37:46

Tampa 낚시는 스카이 브리지나 de soto park 를 이용하세요.

papagoose

2012-11-19 02:46:55

고맙습니다. Clearwater나 Sarasota에 가 볼까 하고 있습니다....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69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4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2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566
updated 3268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74
shilph 2024-04-28 3469
updated 3267

2024 Grand Circle trip (1): Arches NP, Moab, Monument Valley

| 여행기 16
  • file
kaidou 2024-06-07 760
updated 3266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84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4014
updated 3265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7
인슐린 2024-06-09 1120
  3264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9
  • file
Stonehead 2024-06-06 1493
  3263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043
  3262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627
  3261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182
  3260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5
  • file
heesohn 2024-06-09 1367
  3259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716
  3258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336
  3257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10
삐삐롱~ 2024-06-08 1387
  3256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155
  3255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228
  3254

여수 2박 3일 후기요! (사진없어요.)

| 여행기 13
MZA 2023-02-25 1727
  3253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2

| 여행기 6
  • file
rlambs26 2024-06-03 983
  3252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3
  • file
느끼부엉 2021-09-17 8274
  3251

Grand Canyon , 세도나, Death Valley, Las Vegas 8박 9일 여행기

| 여행기 8
  • file
율이아빠 2024-04-06 1845
  3250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 file
Wanzizzang 2022-12-07 3596
  3249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09
  • file
Wanzizzang 2022-12-07 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