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Notice to Quit for Non-Payment of Rent 를 받았네요.

파스타, 2018-11-12 16:55:42

조회 수
1397
추천 수
0

당황스러워서 Google을 해보고 읽어보다가 마일모아에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조금 전에 Notice to Quit for Non-payment of Rent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Rent 비용을 조금 늦게 내서 경고하다보다 싶었는데, 읽어보니 조금 심각해보이고, 구글을 찾아보니 14일 후에 계약이 끝날 수도 있다는 말도 있네요. 5시가 지나서인지 office는 전화를 받지 않아서, 일단 내일 아침에 전화를 하겠지만 너무 당황스러워서 조언을 구합니다. 

 

편지의 내용을 잠시 써드리면...

 

Be advised that you are in breach of your tenancy for nonpayment of rent regarding the premises known and numbered as, 주소. According to the terms and conditions of your Occupancy Agreement, you are required to pay rent on or before the first day of each and every month, which you have repeatedly failed to do.

 

As a consequence of your nonpayment, you are hereby notified that you have 14 days from your receipt of this Notice to Quit and Deliver Up the premises in good order and condition. 

 

As of this date, the total amount of rent due is $렌트비. 

 

Any monies tendered by you and accepted by Management after your receipt of this Notice to Quit are accepted as use and occupancy only and not as rent and without, in any way, waiving any and all rights under this Notice to Quit for nonpayment of rent or under subsequent Summary Process proceedings. Management hereby reserves the right to accept monies hereunder without establishing a new tenancy or reinstating your former tenancy.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이 편지를 받기 전에 이미 월세를 낸 상황입니다. 물론 1일까지 낸 것은 아니지만요. 체크를 넣는 통이 있는데, 아마도 월초에 일괄적으로 픽업을 하고는 이 편지를 써서 보낸 것 같습니다. 전에 몇 번 늦었다는 경고 편지를 받은 적이 있고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하루 늦을 때마다 late fee가 있어서 조금 늦더라도 그렇게 더 내곤 하였는데 이 아파트는 그렇지 않아서 사정이 되는대로 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MA에 살고 있고요.

 

내일 아침이 밝는대로 전화를 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사정을 이야기할 예정인데, 여러분들의 지혜와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참, 살다보니 별 편지를 다 받네요. 

7 댓글

universal

2018-11-12 17:11:34

MA 정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폼에는 이런 거 적혀있는데요.

 

Cure Rights of Residential Tenant under Lease

If you are a tenant under an unexpired written lease, and you have not received a Notice to Quit for Nonpayment of Rent within the last twelve months, you have a right to prevent termination of your tenancy by paying or tendering to your landlord, or landlord’s attorney, or the person to whom you customarily pay your rent, the full amount of rent due within ten days after your receipt of this notice

https://www.mass.gov/files/documents/2016/08/wg/notice-quit-14.pdf

파스타

2018-11-12 17:39:30

와... universal 님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댓글 달아주시고 조언해주신 히고님도 감사드리고요. 

 

오늘 밤을 걱정으로 지새우지 않아도 될 반가운 소식이네요. 물론 제 잘못이 있으니 일을 잘 해결해보아야 하겠지만, 큰 도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케어

2018-11-12 18:09:57

읽어보니 "and you have not received a Notice to Quit for Nonpayment of Rent within the last twelve months" 때문에 보낸것 같아요. 이번에는 넘어가겠지만 한번더 늦으면 요조항에서 빠지겠죠.

mattk88

2018-11-12 17:33:25

걱정 하지 마시고 내일 전화하시면 해결되실듯 해요. 렌트내신게 확실히 배달되었나 (체크가 은행에서 클리어 됐다던가) 확인하시고요. 보통 매니지먼트회사에서 렌트가 늦은 테넨트들에게 일괄적으로 보내기도 해요. 레잇피가 붙었음 담부턴 안 늦겠다고 waive 해달라 부탁해 보셔도 되고요.

파스타

2018-11-12 17:40:09

네, 말씀해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스타

2018-11-13 19:33:39

업데이트를 위해 글을 남깁니다. 

오늘 아침에 전화를 걸었고, 아주 미안한 목소리로, "월세가 늦어서 진심으로 미안하다. 이런 편지를 받았는데... 나가야된다는 말이냐" 물어보니 바로 '아니' 대답하더라고요. 10일이 지나도 체크를 받지 못하면 이 편지를 보내야만 한다고. 너무 무서운 내용의 편지를 보내서 미안하다고. 자기도 보스에게 말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보낸 거라고 하더라고요. 체크 이미 받았고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별 일 아니게 끝났지만, 앞으로 제대로 내야겠다는 따끔한 교훈을 얻었답니다. ^^

정말크다

2018-11-13 20:12:31

다행이네요 ㅎㅎ 전 그래서 6개월씩 한번에 내곤했어요 물론 이사나가지 않는 계획 때문이겠죠 ㅎㅎ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51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70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04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312
updated 3268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2
  • file
Stonehead 2024-06-06 1201
updated 3267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54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2716
updated 3266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2
  • file
날씨맑음 2024-02-20 4785
updated 3265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589
updated 3264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072
  3263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5
  • file
heesohn 2024-06-09 1290
  3262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685
  3261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2
인슐린 2024-06-09 721
  3260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284
  3259

2024 Grand Circle trip (1): Arches NP, Moab, Monument Valley

| 여행기 14
  • file
kaidou 2024-06-07 663
  3258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10
삐삐롱~ 2024-06-08 1330
  3257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139
  3256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214
  3255

여수 2박 3일 후기요! (사진없어요.)

| 여행기 13
MZA 2023-02-25 1714
  3254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2

| 여행기 6
  • file
rlambs26 2024-06-03 979
  3253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3
  • file
느끼부엉 2021-09-17 8270
  3252

Grand Canyon , 세도나, Death Valley, Las Vegas 8박 9일 여행기

| 여행기 8
  • file
율이아빠 2024-04-06 1838
  3251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 file
Wanzizzang 2022-12-07 3593
  3250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09
  • file
Wanzizzang 2022-12-07 5890
  3249

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4
브라우니키티 2024-01-28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