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신 어머님이 오래된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주로 성경을 타이핑하시고 뉴스 및 전자 상거래를 주로 이용하셔서 그렇게 좋은 PC는 필요 없을거 같네요.
처음에는 렙탑으로 사드릴까하다가 어머님이 그냥 데스크탑이 더 편하다고 하셔서 알아보는데..
아무래도 제가 한국 갈때 가져갈거라 Mini PC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NUC 봤는데.. 생각보다 돈이 더 들거 같아서..
더 찾아본게.. Lenovo ThinkCentre M 시리즈입니다.
램이 4기가인게 걸리지만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어떤가요?
아니면 i3나 Celeron 들어간 Barebones PC사서 SSD와 램 추가해서 사용할까요?
자주 가셔서 바꿔드리기도 힘드실텐데, 비싸도 한번 사면 오래가는 제품으로 하시죠.
램도 늘리고, ssd도 붙이고.
SSD는 부팅말고는 딱히 체감하기 어려우실거 같은데 램은 최소 8기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라면 돈 더 주더라도 한국 가서 삼성 이나 LG제품으로 사드리겠습니다.
문제 생기면 서비스 좋은 것으로 유명한 삼성/LG 덕을 볼수 있게요.
컴퓨터야 요즘 그냥 아무거나 싸구려 사도 어르신들 용도로는 상관이 없기에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 생겼을 때 A/S거든요.
+1 한국은 삼성이죠
Nov 13, 2018 16:22:30
+2 아무렴요.. 한국은 삼성이죠
AS는 좋은데 같은 사양 컴퓨터를 미국에 비교해서 한 두배정도 비싸게 살텐데요
그렇죠. 그렇긴 한데, 한번 사드리면, 훗날이 편하니,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서죠..
문제생기면 무조건 서비스 센터로.. 안그러면 문제있을때마다, 전화와서 봐드려야 할거에요..
예전에 친구 조립으로 컴퓨터 사양 알아봐준적 있는데 (말그대로 같이 용산가서 사양과 견적만 알아봐줌..), 이 친구가 문제만 생기면 저한테 전화를 하는데 몇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그 후로는 제가 쓸거 아니면 그냥 LG/삼성 추천해요... 삼성은 원격 리모트로 접속해서 봐주기도 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데스크탑은 하드웨어적으로 고장은 잘 없고
소프트웨어쪽은 제가 원격조종아니면 매형이 봐주고 계서서 딱히 A/S는 생각 안했습니다.
삼성이나 LG쪽 Mini PC도 찾아봐야겠네요.
컴터 다룰줄 아는 분이 한 분 계시다면 고려할 만 하네요.
A/S 고려 안 하신다면
https://www.newegg.com/Product/Product.aspx?Item=9SIA5HA5N78071&ignorebbr=1
이런 제품도 있습니다. SSD만 깔면 어머니 쓰시는 용도로는 아주 쾌적할 겁니다.
Refurb지만 뽐뿌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직구 많이 하는 기종이에요.
그 외에
https://www.newegg.com/Product/ProductList.aspx?Submit=ENE&N=100019096%201065537265&IsNodeId=1&name=Desktop%20Computers&isdeptsrh=1
여기에 다른 저렴한 본체 많이 팔고요.
Arrow Direct 꽤 대형회사라서 어느정도 믿을만하기도 하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미니 PC쪽만 보고 있는데 Arrow Direct에서 Lenovo ThinkCentre M73 가격 괜찮네요 ㅎㅎ
내꺼 살때는 가성비, 가족이나 남들 사줄때는 현지 브랜드 추천요. AS때문에요.
ㅋㅋ 저도 아버지 삼성 샀는데
여봐요 인터넷이 안 들어와요
여봐요 마우스가 안 움직여요
여봐요 화면이 파래졌어 (셧다운 안하고 그냥 눌러 끈 듯)
여봐요 화면이 갑자기 없어졌어 (자기가 미니마이즈 x 눌르고)
이러든데
조립 컴퓨터 샀으면
저 전화 내가 다 받았을텐데 아이고
한국은 그런 세세한거까지 다 봐주나요? ㄷㄷ
저는 지금도 원격조종으로 문제 봐드리고 매형도 문제있으면 봐주고 있어요 ㅎㅎ
+1
제가 저 전화 받다가 속터져서 소리바락바락 지르고............
아니 그러니까 컴터학원 다니라니까.....................
니가 옆에 있었으면 금방 끝날거 아니니.................
아니 멀리 산지 오래됐는데 왜 그소리냐고............................
아이고
무한루프로 싸우기에 그냥 거기서 알아서 사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들 컴퓨터로 무조건 크롬북 추천이요..
망가지는가 뭔가 엉키는게 아예 불가능. 그래서 질문 제로. ㅎㅎ
은행은 모바일로 하시라고 하고요.
그것도 괜찮네요
그러나 인증 같은게 많아서 안될때가 많아요 공인인증서 인증이 그렇게 많을 줄은...........
스피커 좋은 걸 사 드리세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유튜브에서 노래 많이 찾아서 들으시더군요.
저희 부모님은 음악은 폰이나 티비에서 유튜브로 들으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차라리 사운드바를 원하시는데... ㄷㄷ
한국 삼성이나 LG 노트북 사드리세요.
문제생기면 가져가서 바로 서비스 센터에서 해결가능하니깐요.
설치후에는 logmein.com 설치하세요.
문제있을때 리모트로 해결할 수 있어요.
오 이런것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같은 고민을 7년전에 했었는데 그때 맥미니가 가격이 할인된 딜이 있어서 갖고가기도 편해서 맥미니로 들고 한국에 갔었습니다. 뽑기를 잘해서 인지 아직도 별고장없이 사용하시더라구요(중간에 램만 업그레이드 해드렸었어요) . 제가 그땐 윈도우도 깔아드렸었는데 요즘 나온 맥미니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내년에 새로나온 맥미니 사갖고 들어갈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맥미니 참 잘만든 제품인데, 한국에서는 정부기관이나 은행 이런거 때문에 윈도우 독점 아닌가요?
점점 액티브x 없애고html5로 넘어가는추세라... 점점 나아지고는 있어요. 모바일앱도 잘되있어서... 힘들면 그냥 폰으로 ㅋㅋㅋㅋㅋ
네, 그래서 그 잘아시는 부트캠프? 사용해서 윈도우 설치해드렸었고요, 그 과정에 제가 좀 번거롭긴했는데 설치해드리고 나니 아예 컴퓨터 킬때부터 윈도우로 시작되게 해서 똑같이 그런 공인인증서나 은행일 등등 다 하실수 있더라고요(그냥 일반 pc같이요). 제가 설치할때 좀 번거로웠던 것 빼고는 2012년에 400불에 리퍼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정말 가성비 갑으로 사용되었네요 ㅎㅎ 참 키보드나 모니터는 기존에 갖고계시던 중고 pc에 달려있던 것으로 아직도 쓰고계시더라구요~ 덕분에 부모님 댁에 가면 세월이 멈춘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ㅎㅎ
맥 미니 400불에 리퍼면 괜찮네요~ 현재는 리퍼딜이 안보이네요.. 공홈에는 850불 ㅎㅎ
400~500불 생각하는데 NUC같은 미니 PC 사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원도우 사용할거면 굳이 맥을 사드릴 이유는 없을거 같아서요.
네ㅠ 그떈 맥미니 나온지 좀 되었던때라 가능했었는데 요즘은 새로 나온지 얼마 안되니까요 더더욱ㅠ NUC같은 모델도 좋은 선택될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무려 제가 2008년에 사드린 조립pc를 여태 쓰세요 ㅋㅋ 당시엔 완전 고사양이었지만 지금은 고물 수준이죠. 가끔 제가 한국가면 윈도우 재설치는 해드립니다. 제가 다녀간 후 점점 느려져서 부팅시간이 무한대로 길어지기에... 올해 갔을 때 컴퓨터 바꿔드린다 하니 걍 담에 바꾸신다고 ㅋㅋ 전 사가는 건 번거로워서 생각도 안했고요 (그리고 과거에 제가 pc 얻어오다가 운반길에 메인보드 상했는지 집에 와보니 아예 안된 경험이 있어서 데스크탑 이동은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는 그냥 제가 콜 받아서 설명해드리는데, 위의 댓글들 보니 인터넷이 안된다 뭐 그런 것까지 제조사에 전화해도 되는 분위기면 삼성pc 사드릴만 하네요. 한국 a/s는 거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수준인가봐요 ㅋㅋ
그래서 한국 전화 상담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ㅋㅋ
제가 미니 PC로 하려는 이유가 제가 비행기안으로 가지고 탈 수 있어서 입니다.. ㅎㅎ
ㅋㅋㅋ 저도 무조건 대기업제품으로 해 드립니다.
물론 제가 예전에 LG전자 PC사업부에서 근무를 하긴 했었지만요, 서비스 기사분 덕분에 미국에 있어도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게 가장 크네요.
저는 최근 광군절 때 Aliexpress에서 Beelink Gemini X55 $170에 샀습니다.
https://www.amazon.com/Beelink-Ultimate-Processor-Auto-Power-Ethernet/dp/B07F9SNSHN
와~ 부럽습니다!! 저도 알았으면 샀을거 같네요.. 쩝;;
캄퓨터는 다들 추천해주셨구요. 저도 삼성추천합니다 ㅎ 그리고, 저는 업데이트뜨면 그냥 무시하라고 말씀드려요. 물론 보안관련 중요 업데이트도 있지만 특별히 개인정보가 컴퓨터에 들어가 있는것도 없구요.
업데이트했다가, 스카이프가 안된다 카톡이 안된다 유튜브로그인이안된다 뭐 이러세요. 업데이트안하니 편안합니다.
메이져 업데이트는 경고 뜨고 다운받게 하고, 한참 돌려도 업데이트 안되고, 그전에 잘 돌아가던 계산기 등도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바로 제경우. 데스크탑 5년이상 쓰니 그만 쓰게하려고 별별 업데이트를 다 시키는게 아닌가 의심까지 들던데요. 파이어월도 잘되다가 안되서 결국 새로 샀어요.
제가 티모빌을 쓰는데 새로 전화기 샀을때 어딜가든 잘터지더니 요새는 가끔 집에서 문자 보내면 한참있다가 가기도 하고 시스템 업뎃 할때마다 오히려 발신/수신이 잘 안되는 경우가 생기네요. 해외 로밍도 됐다가 안되기도 하고.
시스템 업뎃은 성능을 떨어트려서 새거 사게하는게 업뎃일까요??
제가 한국올때마다 메이저업데이트 하고, 다른건 아예 업데이트 하지 말라고 해요. 팝업떠도....
이상하게 핸드폰은 할부끝나면 망가지게끔 프로그램되어있나봐요 ㅎㅎ
저는 한국 갈때마다 중요한 자료 백업하고 윈도우 클린 설치후.. 주요 업데이트만 골라서 설치해드립니다.
근데 한국은 아직까지 공인 인증서가 컴터에 저장하니.. 위험하지 않을까요??
전자제품이라고 무조건 미국이 더싸진 않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한국 가서 사드릴 것 같습니다. AS도 잘되고 어답터 따로 안 사도 되고. 다나와 같은데서 보면 좋은 컴퓨터 같은거 많습니다. 오늘도 제가 메모리 ram 샀는데 한국보다 만원은 더주고 산 것 같아요 ...
올인원 같은 제품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업그레이드가 쉽진 않지만.
올인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그러면 한국에서 사야겠죠?! 근데 27인치정도 되는 모니터에 뒤에 저렇게 붙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단순 사무업무, 인터넷 서핑용 컴퓨터에서만큼 SSD가 확실하게 성능을 발휘하는것이 없죠. 부팅속도만해도 체감이 어마어마하게 나는데 이게 실사용시 꽤 영향이 큽니다.
램도 가능하면 8기가로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요. 요즘 win10 이 기본으로 먹고들어가는 램 용량이 장난이 아니여서요.
예전에 집에 조립피씨를 샀는데, 아내가 삼성에 전화해서 as를 받았다는거예요. 알고보니 안에 들어있는 ssd가 삼성꺼라서 컴퓨터 박스에 삼성 마크가 붙어있어서 삼성 컴퓨터있줄 알았다네요. 아내는 너무도 당당하게 원격으로 as를 신청했고, 삼성은 또 그걸 모른체 하고 as를 다 해줬더군요. 제 경험상 한국에서 as는 삼성이 정답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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