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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svbuddy, 2018-11-16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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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곽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사찰 송광사는 한국의 3보 사찰로 꼽히는데, 

해인사는 법보(팔만대장경), 통도사는 불보(진신사리), 그리고 송광사는 승보(수계사찰)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규모가 제법 큰 사찰임에도 송광사에는 3가지가 없답니다. - 탑, 석등, 풍경

부처님을 모시는 불전이 있기는 하나 규모가 크지 않고, 

오히려 승려들이 기거하면서 수행하는 도량인 승방이나 요사채가 상당히 많답니다.

풍경이 없는 이유가 수도승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배려인 듯 싶네요.

 

학승들이 수행하는 사찰답게, '무소유'로 알려진 법정 스님이 출가하신 곳이 송광사입니다.

스님은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이라는 자그마한 암자를 손수 지어 17년간 기거하셨습니다.

 

▼ 가을비가 약간 흩뿌리는 흐린 날씨지만 걷기에 그리 지장은 없습니다.

집에서부터 산넘고 물건너(세종-오송-순천-송광사) 도착한 송광사 입구.

열 곳 정도의 음식점이 보이는데 날씨도 그렇고 평일이라 그런지 입구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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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입장료는 3000원. 현금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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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표소에서 사찰까지는 계곡을 따라서 10여분 걸리는데, 

'무소유 길'로 불리는 이 산책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법정스님이 불일암에 거주하시면서 이길을 자주 걸으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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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간넘게 고생하며 송광사를 찾아온 보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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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 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무소유길 중간쯤에는 편백나무 숲이 우거져있고, 

단풍이 떨어져 있는 길은 혼자보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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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입구에 다다르면 자그마한 개울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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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출입문인 조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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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의 첫느낌은 '참으로 고즈넉하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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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들이 이승을 떠나기 전 잠시 머무른다는 세월각, 천주각.

계곡을 건너 본격적인 사찰 경내로 들기전에, 이곳에서 세속의 인연과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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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그마한 개울위로 떠 있는 듯한 우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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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왕이 두눈을 부릅뜨고 사찰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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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고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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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의 크기는 다른 절에 비해 오히려 초라해 보일 정도로 규모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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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뒤로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가 보입니다.

송광사에는 외국스님들을 위한 국제선원도 설립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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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촐해 보이는 관음전에는 세월의 흔적이 내려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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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30분이면 충분할 듯.

하지만 가을과 어우러진 경치가 너무 좋아 시간에 상관없이 머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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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외곽쪽에는 '송광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송사모'를 위한 별채도 보입니다.

나도 저기에나 가입할까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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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규모는 그리 작지 않지만 워낙 많은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다보니 약간 좁은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사찰 한쪽에는 오래된 목조건물과는 어울리지 않는 시멘트 건물이 보입니다.

불교 박물관이라는데 조금 더 신경써서 목조건물로 지었으면 하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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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입구 부근에는 절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템플 스테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송광사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고 있지요.

모든 것 다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원하시는 분이면 신청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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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사가 아무리 좋아도 계속 머물 수는 없지요.

천천히 걸어서 돌아가는 길도 너무 아름다워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리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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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사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순천역에서 시내버스로 거의 2시간 가까이 소요되고, 노선도 달랑 한개밖에 없습니다.

배차간격도 한시간이니 돌아가는 버스편을 잘 살펴보아야 기차시간에 늦지 않게됩니다.

 

송광사입구에서 지나쳤던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전라도 음식 맛 좀 봐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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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파전 한개 주문합니다.

남도 음식점답게 맛이 아주 탁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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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도 함께.

그런데 승주 막걸리는 별로입니다. 차라리 동동주를 시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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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전으로는 안주감이 모자라서 묵무침을 추가합니다.

참기름이 듬뿍 뿌려져 있어 아주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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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를 2개 주문하니 서비스로 나온 두가지 나물 무침.

인심도 아주 푸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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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역으로 돌아가는 길은 역시나 멀고 험합니다. 퇴근시간까지 겹쳐 더.

기차를 기다리며 순천역 카페에 앉아 순천의 밤풍경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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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하면서 뚜벅이 생활을 결심했는데, 그 결심이 흔들린 하루였습니다.

(세종에서 순천 송광사까지 대중교통으로 너무 오래 걸려요 ㅡ.ㅡ)

순천에서 들리고 싶은 또 하나의 사찰, 선암사에 올때는 차를 렌트하던지 해야할 것 같네요.

27 댓글

kiss

2018-11-16 18:13:35

풍경, 파전, 단풍 다 좋네요.

역이민 생활은 어떠하신지요?

나중에 나이들면 한국에서 살고 싶은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그냥 요즘엔 자녀들 유학왔다 생각하며 이민생활하고 있습니다. ^^

svbuddy

2018-11-16 18:18:45

수도권에 살지 않으니까 생활비가 적게 들고, 대중교통으로도 갈만한 곳이 워낙 많아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다리 힘이 남아 있을때까지는 차 안사고 버티려고요 ^^

오하이오

2018-11-16 18:18:24

무소유를 참 가슴 깊이 새겼던 적이 있던 사람으로서 상당히 설레는 사진들이네요. 돈내고 10분 가야 볼 수 있는 여느길은 참 길고 지루할 텐데 그게 무소유길이라면 짧고 마치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여름에 젖었던 한국물이 쪽 빠진 상태에서 보는 막걸리와 한국 안주는 애 간장을 태우게 만드네요. 잘 봤습니다!

svbuddy

2018-11-16 18:22:15

요즘 전국 어딜 가나 경치가 모두 아름답겠지만, 송광사 길은 한참동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언제 시간내서 송광사 템플스테이 하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걸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armian98

2018-11-16 18:43:35

순천 송광사, 선암사 둘 다 너무 좋아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아이들이 저 징검다리에서 뛰어놀며 좋아했던 기억이 막 나네요.

svbuddy

2018-11-16 18:55:23

송광사 가보고 순천으로 이사할까 잠시 고민에 빠졌었다는 ㅎㅎ

선암사도 좋다는데 다음에 꼭 가보려구요 ^^

세넓갈많

2018-11-16 19:36:34

http://simjuliana.tistory.com/203

20여년전 가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옛날 보리밥집도 아직 그대로 있나보네요. 

기회가 되시면 등산도 하고 두군데 절도 다 볼수 있는 코스입니다.

한국에 가서 순천같은 아담한 도시에 살고 싶어집니다.  세종시 같은 신도시도 좋구요. 하지만 생각만 하고 현실은 ㅜㅜ. 

svbuddy

2018-11-16 20:02:17

선암사-송광사 코스 좋네요.

언제 날 잡아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

간김에 보리밥집도 가보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vj

2018-11-16 20:41:46

와우 4시간 좀 시간이 되네요...

그러나,,,갈볼만 할것 같아요..사진이 불타요...저런...분위기 넘 좋아요...감사합니다...

svbuddy

2018-11-16 22:27:10

그 길위에 서면 모든 것이 사라집니다.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한국 오시면 들려보세요 ^^

확실히3

2018-11-16 20:55:13

순천이란 말을 듣고 마눌님에게 보여주니, 옛날에 저기서 재미있게 데이팅 했던 로맨틱한 느낌이 나는 곳이라고 엄청 좋아하네요. 예전에 와이프가 원어민쌤으로 한국1-2년차에 홈스테이하면서 순천에서 근무했는데 거기서 사귄 남친이 있었나봐요. 그 말을 듣고, 예전엔 떨떠름했을수도 있을텐데 저의 반응은 "그래? 그럼 다음에 한국가면 순천에 가서 같이 데이트코스하러가보자" 이렇게 얘길하는 저도 보면 어느새 쏘쿨한 미쿡사람 다 된거 같기도 하네요... 

 

저는 한국에서 대도시 출신이라 광역시 아니면 도저히 못살줄로만 알고 컸는데 마눌님의 출신지역은 미국 중서부에서 컨츄리타운 수준이라 언젠가 한국에서 먹고 사는일만 해결된다면 지방중소도시같이 너무 복잡하지 않은 동네에서 저는 역이민하고 와이프는 이민해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svbuddy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svbuddy

2018-11-16 22:28:57

서울서 나고 30년 넘게 살아온 저이지만 역이민후 서울보다는 지방이 좋더군요.

요즘은 워낙 교통도 잘 되어있고, 편의시설/쇼핑시설이 좋아서 지방 느낌도 별로 나지 않구요.

그나저나 마눌님의 전남친 이야기에도 개의치 않는 확실히님은 진짜 대인배시네요 ㅎㅎ

Mrs.Darcy

2018-11-16 21:15:34

한국 여행기 계속 올려줘서 감사해요. ㅎㅎ 올해는 어려울 듯하고 내년에 날 풀리면 꼭 가봐야겠어요. 지방에 살면, 세종시처럼 그래도큰 도시는 괜찮지만, 작은 도시나 군은 차가 필수예요. 저희 집은 완전 시골이라 차가 한 명당 한 대 있어요. ㅠㅠ 다른 집들도 비슷하고요. 

svbuddy

2018-11-16 22:31:19

저도 처음에는 제주에 정착하길 원했지만 서울이 멀어진다는 마눌님의 하소연에 포기했습니다.

차량을 구입하겠다고해도 소용없더군요.

여러가지 이유로(특히 금전)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 살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전국 어디로나 통하는 철도/고속버스/시외버스가 있어서 든든하구요.

나중에 다리 힘 떨어지면 차 한대 사야지요 ^^

패스파인더

2018-11-17 00:30:21

저도 이번에 한국 방문하면서 송광사를 다녀와 반가운 마음으로 사진을 보다가 마지막에 보고 깜짝 놀랐네요 ㅎ 사실 송광사 간 이유가 저 식당때문이거든요..ㅎ 결혼하고보니 처갓집 친척분이 하시는 식당이라 인사드릴겸 다녀왔는데 이렇게 보니 더욱 반갑네요 ㅎㅎ 

svbuddy

2018-11-17 01:12:45

이런 우연이 있나요 ㅎㅎ

여러개 있는 식당중에 주인분 인상이 좋아보여 들어갔는데 음식맛도 좋아서 만족했거든요. ^^

ocean

2018-11-17 04:54:30

송광사를 갔다 오신 후 이렇게 세세하게 후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버스 시간때문에 애 좀 태웠습니다;; 그래도 불일암 가는 길이 참 좋았습니다!!!

svbuddy

2018-11-17 05:31:14

그렇죠, 불일암 가는 길은 지금도 생각납니다.

이참에 송광사 템플스테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

선암사도 좋겠지요?

ocean

2018-11-17 21:32:01

개인적으로 송광사는 법정 스님에 관계된 곳이 좋았습니다(경치는 어디든 좋아고요). 오히려 선암사는 송광사보다 소박하고 예스러워서 더 좋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선암사 들어가는  길이 거리가 있어 여유를 가지게 되어 더 좋았습니다(그리고 버스 배차 시간도요^^).

svbuddy

2018-11-17 22:07:05

ocean님 말씀 들으니 선암사 꼭 가봐야겠네요. 뚜벅이에게 송광사 가는길은 너무 멀고도 험하더군요 ^^

업스테이트

2018-11-17 06:26:31

좋은 글과 사진으로 옛날 기억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이민을꿈꾸는 사람으로서 svbuddy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svbuddy

2018-11-17 07:01:00

수구초심이라고 나이 드니까 고국이 그리워져서 돌아왔습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쿨럭~)

오히려 제 글을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찰스턴프리맨

2018-11-17 07:48:33

와따 사진이 허벌나게 반가워 부요!! ㅎㅎ 우리동네?? 다녀오셨군요.. 지금은 미국에 살지만 한국집은 순천에 있습니다. 간만에 송광사 사진 봤네요 그리고 순천막걸리는 나누우리 아닌가요?72EAA144-6CE2-4ACF-BB50-2C4A00C2D8AF.jpeg

 

svbuddy

2018-11-17 16:53:37

아, 순천분이시군요.

막걸리는 그냥 주시는대로 마셨는데 별로였습니다.

다음에는 추천해주신 나누우리 마셔볼께요 ^^

jeong

2018-11-18 01:18:52

순천출신 미주 마모인 여기 한 명 더 있습니다 ㅎㅎ.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추억여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광사, 선암사, 소풍으로 가족 나들이로 많이 다녔었는데 그 때는 귀한 줄 모르다가 나이들어 가보니 이렇게 좋은 곳이었나 싶더라구요. 서울서 KTX로 2시간 40분만에 가는 것도 새롭구요. 고속버스로 5시간씩 다녔었는데 말이죠. 

vj

2018-11-17 09:35:25

전 작년에 대전에서 가까운 속리산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 했었는데요....

부처님한테 절도 하고...법주사 주위의 산도 타고..이박이일 동안 친구랑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기회가 되면 해 보시길...

svbuddy

2018-11-17 16:56:04

법주사 좋지요. 

한 곳씩 천천히 둘러볼 예정입니다.

가진게 시간뿐이라 (돈도 많았으면,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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