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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바위(Natural Arch Scenic Area, KY)

오하이오, 2018-11-22 22:29:06

조회 수
1117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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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가리키며 신기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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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처럼 늘어진 아치 뒷면은 더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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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바람을 피하며 이 바위를 집 삼아 살았던 선조들의 모습을 상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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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를 지나 더 걸어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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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이렇게 깊은 숲을 걸어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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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떨군 나무 덕에 숲은 꽤 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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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분을 걸어 들어가다 돌아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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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여 산책을 마치고 아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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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에서 자리 잡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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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호가 노는 자리에 3호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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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 아이들을 불러 모야 아치 주변을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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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를 일컫어 '샌드 스톤'이라더니 역시나 주변 작은 자갈과 모래가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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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볕 좋은 아치 앞 바위에 자리 잡고 또 한시간을 쉬며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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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돌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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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쉬다 한 덕인지 두세시간 나들이에 지친 기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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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널린 볼거리 놀거리에 가는 길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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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인근 무대. 공연자 세명에 관객은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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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친 아이들이 놀이터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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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먹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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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쓴(?) 뒤 먹는, 특별할 것 없는 군것질 거리가 꿀 맛이긴 아이들도 마찬가지.

 

 

1122xNaturalArch_21.jpg어째 좀 모자른다 싶게들 잘 먹었다. 부족한 건 수다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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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가기전 샛길로 빠져 다른 방향에서 아치를 한번 더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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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왔던 곳이라 멀리서 봐도 구석구석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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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러 가는 길. 역시나 땅에 발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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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봤으니 물도 보고 가자고 숙소로 가는 길 공원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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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보고 앉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처.  다음엔 아예 물가에서 며칠 묵어 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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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집어 형편 없이 던지는 아이들 앞에서 가쁜하게 물수제비 띄워주고 박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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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기념 사진 한장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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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빠져나오다 푸른 잔디밭에 멋진 나무 하나.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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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공원 안 골프장이다. 나는 이렇 게 난생 처음으로 그린을 밟았다. 

 

 

 

* 아래에 아치와 주변 풍경 별 말 없이 사진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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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dope

2018-11-23 00:31:24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오하이오

2018-11-23 09:36:40

감사합니다!

shilph

2018-11-23 02:51:49

멋지네요. 사진도 좋고, 아이들도 좋고요.

오하이오

2018-11-23 09:37:52

고맙습니다. 사진은 맑은 날씨 덕을 많이 봤네요.

TheBostonian

2018-11-23 10:45:46

지난번 예고편(?)에 살짝 나왔던 아치바위, 자세히 보여주시니 더 멋지네요!

 

"물 보고 앉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처."

저는 강물이나 바다는 별로 그런게 없는데, 나이아가라 갔을 때 정말 저도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혹시 나이아가라 아직 안 가보셨다면, 다음에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Canada-side에 Falls-view 호텔로 꼭 잡으시고요 (엠버시 스윗 추천드립니다. 그 옆에 매리엇도 괜찮을 것 같은데, 폭포 보이는 각도가 엠버시가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사진들이, 추워 보이면서도 가족분들 전체의 분위기 덕에 너무 따뜻해 보입니다!

나머지 기간도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빌겠습니다!

오하이오

2018-11-23 20:13:12

감사합니다. 나머지 여행도 즐겁고 안전하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로서 지붕 처럼 늘어진 바위 모양을 담지 담지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광각렌즈를 가져 왔으면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나이아가라는 아이들 생기기 전에 처와 함께 갔었고, 이번 여행을 그쪽으로 잡았었습니다. 차로 캐나나 토론토를 경유해 가는 일정을 잡았는데 지난번 잠시 북쪽으로 둘째 숙제 하러 간 나들이 길에 불어닥친 갑작스런 추위에 무조건 남쪽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부랴부랴 기수를 남으로 돌렸네요.  

monk

2018-11-23 23:27:23

스산한 초겨울의 산도 운치가 있어 보이네요. 여행이 생활의 일부이신 오하이오님댁 1,2,3 호는 마모의 차세대 꿈나무로 키우셔야 할 듯....^^

마지막 시간까지 눈과 가슴에 멋진 추억 담고 오세요.

오하이오

2018-11-24 17:25:35

감사합니다. 이제 막바지인데 돌아가는 날까지 멋진 추억 담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산행은 나름 운치는 있었습니다. 아마 평생 볼 낙엽을 이날 다 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낙엽도 실컷 밟았고요. 

중국을 보니 사실상 신용카드 건너 띄고 전자 결제를 일상화 한 걸 보면,

아이들이 커서 돈을 벌어 쓸 때까지 신용카드라는 존재 자체가 남아 있을까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Galaxy

2018-11-24 20:39:07

감사합니다.♡♡♡ ☆☆☆☆☆

오하이오

2018-11-24 21:23:10

저도 감사드립니다!

기승전세계일주

2018-11-24 22:27:43

삼형제의 엄마만을 위한 특별 공연! 너무 행복하셨을거 같네요. 

오하이오

2018-11-24 22:49:11

하하 결과적으로 그렇긴 했는데, 사실 개떡 같았습니다. 연기를 좀 가르쳐야겠다는 욕구가 들 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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