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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출

im808kim, 2018-11-23 15:45:47

조회 수
2401
추천 수
0

레딧처닝님의 2018년 감사한 일에 딸 자랑했다가 많은 분들이 덕담 많이 해 주셔서 여기서 감사인사 전하면 몇가지 질문에 답 드립니다.

 

1)밥 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 -> 놀랍게도 그렇습니다.  식사량이 30%정도는 줄었고 몸무게가 10 lbs 줄었습니다.

2)아니, 생후 10개월이 벌써 이렇게???? -> hospital check up에서 height 99% weight 97% 찍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25파운드 넘겼습니다.

3)막둥이 딸래미 얼마나 이쁠까요. 축하드려요 -> 막둥이기를 조심스레 바랍니다.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15162528505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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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댓글

24시간

2018-11-23 15:50:10

아잉고 귀요미 이뻐라 ~~

3번. 막둥이는 아닐거 같아요 ~ 꿈은 이루어진다  msn036.gif

im808kim

2018-11-24 17:50:54

그럴~~~~수 있겠죠..... 상상도 못 했었는데 예쁜 딸 보다보니 몇 더 있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일단 제 건강을 좀 더 챙기고 고민해야겠습니다.

스시러버

2018-11-23 16:46:36

ㅎㅎㅎ. 이뻐요.

그런데 25파운드면 배시넷은 힘들겠죠?

im808kim

2018-11-24 17:51:39

ㅋㅋ 아마도요.  딸 안고 10분이상 지나면 어깨쭉지가 찌릿찌릿해지는걸 느낍니다.

shilph

2018-11-23 17:18:23

귀욤귀욤 하군요 ㅎㅎㅎㅎ

im808kim

2018-11-24 17:52:24

감사해요.  이 딸 아니였음 이번 여름 포틀랜드에 실프님 보러 갈 예정이었습니다... ^^

shilph

2018-11-24 17:53:18

더 크면 같이 오세요 ㅎㅎ

nysky

2018-11-23 18:40:31

포동포동 엄청 귀엽네요 ㅋㅋ

im808kim

2018-11-24 17:53:10

잘 먹어요.  야채, 과일, 고긱, 빵, 밥 오빠들 보다 훨씬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서울

2018-11-23 18:52:56

댓글을 안달수가없네요...너~~~~~~무 귀여워요...만져보고 싶을정도루요...예쁘게 잘키우세요...

im808kim

2018-11-24 17:53:41

혹 시애틀 오시면 알려주세요.  특별히 만지게 해 드릴게요.  ^^

서울

2018-11-25 02:42:09

정말이시죠? 진짜가는수가 있어요? ^ * ^msn019.gifmsn032.gif

최선

2018-11-23 18:56:48

아주 이쁘네여~~ 건강하게 무럭무럭 이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

im808kim

2018-11-24 17:54:07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는 열 한번 안나고 건강히 자라고 있습니다.

Londonbridge

2018-11-23 19:55:00

너무 귀엽네요. 웃는 모습도 너무 이쁘구요. 건강히 잘 자라길...

im808kim

2018-11-24 17:54:35

예 저 모습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일모아

2018-11-23 22:07:16

세상을 다 얻으셨네요! 

im808kim

2018-11-24 17:55:22

예 다 얻은것 같습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는 말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외로운물개

2018-11-23 22:48:33

흐음...

미래의 손주 사진을 맹글어 보낼수는 엄구 손주 며느리는 탐나구 고민이넹...ㅎㅎ

im808kim

2018-11-24 17:56:46

요새 연상 연하도 많으니까요.  손주 빨리 보여달라고 push 하세요.  기다려 보겠습니다. ^^

monk

2018-11-23 23:22:12

이럴 땐 팔불출이 되셔도 괜찮으실 듯...통통한 볼과 토실한 팔이 넘넘 귀여워요. ^^

im808kim

2018-11-24 17:57:32

예 한동안 팔불출모드 유지할거 같아요. 감사해요.

레볼

2018-11-24 00:11:51

귀엽네요 ㅋㅋㅋ 아들 아들 하다가 딸이 나왔으니... 숫자을 맞추어 막둥이 딸하나 더 가시나요?ㅎㅎ

im808kim

2018-11-24 17:58:45

그러게요.  그렇지 않아도 짝수를 선호하긴 하는데요.  아래로 하나 더 나오면 거의 나랑 half century 차이인데 주변에 욕 먹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

똥칠이

2018-11-24 00:42:55

너무 귀엽네요 

누구라도 팔불출 될거같아요

im808kim

2018-11-24 17:59:34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연애할때부터 와이프한테 딸 낳고 싶다고 늘상 얘기했었습니다.

TheBostonian

2018-11-24 10:29:02

넘 귀엽고 깜찍하네요!!

im808kim

2018-11-24 18:00:33

감사합니다.  저도 저 모습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돈쓰는선비

2018-11-24 10:32:18

큭 너무 이뻐요. 근데 혹시 머리를 한 번 미셨나요? 울 딸도 제가 출근한 사이 머리를 엄마에게 밀려서 저만할때 머리길이가 비슷하네요. ㅋㅋ 

im808kim

2018-11-24 18:01:38

민 정도는 아니고요, 오빠들 머리하러 미용실갔다가 미용사님께서 아이 머리가 눈 찌른다고 좀 잘라 주셨어요.  한동안 사내아이 갔았는데 요새 또 머리가 길어서 여자아이 같아지네요.

오하이오

2018-11-24 21:26:26

아고, 정말 귀엽습니다. 이제 제 막내가 고작 7살이 됐을 뿐인데 아기적 모습을 다 잊어 버렸는데, 새삼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살이야 빠지겠지만 마음은 얼마 찌겠습니다. 따님과 가족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im808kim

2018-11-24 23:13:37

감사합니다. 어제 세번째 단어를 말했는데 아빠였습니다. 첫번째가 맘마 두번째가 엄마였습니다.

오하이오

2018-11-25 08:43:36

왠지 곧 엄마를 역전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듣고 보니 '맘마'와 '빠빠'의 간극이 떠 오르네요. 저는 빠빠라고 했는데, 아마 엄마 보다 아빠를 민 사심이 작용한 듯 해요. 그래도 젖 물리는 엄마를 이길 순 없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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