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댄공타고 한국 가는거 꼬리 자르기?

이렇게 가서... 겸사겸사 홍콩 투어 하고 온적은 있어요. 전형적인 성수기 뽀개기 스타일인걸로 알아요. 다만... 전 마일로 끊었어서.... 규정이 좀 다를수도 있을거같아요

짐은 인천까지만 못 보내시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캐리언만 있을때 가능하죠.

저요 

인천에서 찾을수있었어요

저도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환승 약 4시간정도)안된다고 해서 활동까지 꾸역꾸역갖고 가서 dog고생했었어요 ㅠㅠ 왜 다 다를까요?

너무 짧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안해준거 같네요..

저는 12시간인가 그랬어요;; 

국적기 인천행은 숏체크인 잘 해줘요.

+1 인천에서 짐 찾아서 한진택배 등에 짐 맡기는 써비스 이용하고, 홀가분하게 짐 줄여서 홍콩, 상하이 등 잘 다녀 왔습니다. (이원 구간 최대 이용하는 거죠) 

외항사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인천에서 연결시간이 6시간이나 비어 있는 경유였는데도... 미국 공항(델타)에서 인천까지만 짐 보내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하는 수 없이 대형 캐리어 끌고 상하이까지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끌고 왔어요... 낑낑!! 원래 상하이 갔다 오는 일정이라서 다행이었지, 만일 인천에서 노쇼 생각했으면 완전 망할 뻔!! 주의하세요!!

* 댄공 꼬리자르기 라고 제목에 있어서... 와우 새로운 꼼수가 있나보다 했는데... ㅋ 아니군요. 이런 건 노쇼(No Show)라고 하죠!

이런 경우 짐은 인천에서 찾게 해달라고 미국 공항에서 체크인시 얘길 해야 되는건가요? 미리 홍콩 구간은 노쇼 하겠다고 말해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인천에 일단 내려서 대한항공 부스 찾아가서 얘기해야 될까요? 여기서 짐 찾고 싶고 홍콩은 못가게 되었다고...

그렇게 말하심 99% '안됩니다' 그럴거예요... (서로) 알면서도 적당한 핑계가 필요합니다.

대한항공으로 제일 쉬운 방법은 그 다음날 연결편(24시간 이하라서 스탑오버로 간주되지 않는)으로 만드는거죠. 택스가 몇 불 더 붙을 수는 있습니다만..

+24

이렇게 사면 무조건 짐찾게 해줄겁니다 (찾기 싫어도 찾아야..)

인천에 아침 5시반 도착, 당일 오후 9 출발이라 15시간 40분 인천환승인데 좀 애매할까요..?

뭐 이정도로 다운타임이 길면 큰 문제 없이 숏체크인 해 줄겁니다.

저는 진짜 홍콩까지 가긴했지만 짐은 인천에서 찾게해달라고해서 찾아서 공항에 나온 가족에게 전해준 적 있어요. 짐 찾는건 문제가 아닌데, 노쇼는 어떻게 알려야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노쇼 알리기는 쉬워요. 인천에 내려서 transfer 가는 길 중간에 데스크 나와 있어요. 그냥 연결편 안타겠다고 하고 표 보여주면, 미리 알려줘서 고맙다고 그러면서 티켓 환불은 못해드려요.. 그러면서 오히려 미안해 하더라는... ㅋㅋㅋ

외국-인천-부산 일정에서 부산편을 노쇼하는 경우였어요.

ㅎㅎ 저는 그런 소소한(?) 노쇼는 해본적이 없고 왕복인데 편도만 탑승한 적은 있었는데, 그건 못알렸네요!

꼬리자르기 하실때 마일적립은 안하셨나요? 노쇼 말고 트랜스퍼중에 인천에서 항공사에 다음뱅기 못탄다고 알려주면 혹시나 페널티가 있나 해서요 

이런경우 인천 스톱오버를 넣으면 표값이 한 백불+@정도 더 나옵니다만, 나중에 미국으로 돌아오는 표 구할때 옵션이 더 늘어나서 좋을수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숏체크인 잘 해주지만 정 불안하신 분들은 이 방법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거 대한항공 jfk는 정당한 이유 없이 잘 안해줍니다 참고하세요

대한항공 사용시 짐을 한국에서 찾는게 안된다는 뜻이죠? 짐은 따로 부치고 한국에서는 그냥 환승할때시 다음비행기 안탄다고 하는 되는거고요...?

짐은 택배 등으로 보내고 짐없이 탑승하면 문제 없습니다

JFK 에서 친구는 인천에서 짐 찾겠다했더니 높은직원분(?) 께서 이유묻고 승인해주고 (이유: 한진택배 부치겠다), 저는 묻지않고 해줬어요 (다른시간 체크인). 

케바케인것 같아요!

저도 한번 해봤는데 가족한테 짐 전해줄게 있다고 하니까 별말 없었습니다

방법이 있겠죠. 일단 표 끊었어요. 몇달 있다 댄공에 전화해서 일정이 바뀌어서 ICN-HKG 못가게 되었다고 표 캔슬할수 있는지 물어보고 안되면 체크인할때 짐은 인천에서 찾겠다고 해야겠어요. 비행기표값은 정말 알수 없다는....홍콩까지 더 가는데 값은 반값이니. ㅠ.ㅠ

보통 다른 항공들도 자국 국적기 직항이 비쌉니다 

예를 들어 중국비행기들은 중국직항보다 중국 경유해서 한국가는게 싸고요

마일발권 아니신데 몇달 후에 물어보시면 항공사 패널티 와 차액까지 내고 바꾸셔야 할거에요

짐 중간에 찾으시고 꼬리 잘라버리는걸 항공사에서 일일이 찾아서 벌금을 물리지 못하는 걸 편법으로 하시는거라서 전화로 물어보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예약번호 주지마시고 그냥 일반화 해서 물어보세요

아틀란타공항도 이거 엄격히 검사한 케이스 몇번 봤습니다(짐때문에) 제 지인은 그래서 돈 더 줬다고 하더라구요. 체크인할때 약간 복불복인듯

꼬리자르기 할 때 절대로 마일리지 회원번호 주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찿아봤을때 델타에서 대한항공 표를 구입해야 패널티가 없고 한번정도? 봐준다고 들었어요.  대한항공은 벌금이 백몇십불 추가 된다고 들었어요.

벌금을 무슨수로 매기나요? 기전 카드 트래킹해서 매기는 거면, 시티 버추얼 카드로 하고 넘버 캔슬한다면?

아마 정직하게 못탄다고하면 그러는게 아닐까요?  저도 그런 글만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이 티켓이 70%인가 80% 마일 적립이되고 좌석 지정이 미리 안된다고 들었어요.  마지막을 캔슬하면 마일을 안준다던지 뭔가 있지 안을까요?  그래서 델타에서 사라고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노쇼면 페널티 있지 않나요? 티켓당 120불인지 확실히 기억이 안나는데 작년인가부터 바뀐거 같던데요. 인천에서 노쇼한다고 말하면 괜찮을라나. 그리고 회원번호 안줘도 인터네셔널은 패스포트 정보 들어가지 않나요? 항공사마다 리스트 있다는 소문에 저는 소심해서 작년에 홍콩까지 다녀왔습니다만. 

참 희안하죠. 버스티켓 끊고 내가 안타겠다는데..

이런식으로 경유하면 싸게 발권 가능하니 그걸 막으려고 하는 수단이라고 밖에 안여겨지네요

일명 hidden city ticketing이라는 건데 외국 항공사들은 빈번히 이것을 문제삼아서 lawsuit합니다. (delta, ua, aa, lufthansa 등등) 

https://www.smartertravel.com/airline-sues-customer-for-hidden-city-ticketing/

https://thepointsguy.com/news/hidden-city-ticket-crackdown/

아직 한국 항공사가 이걸로 lawsuit건다는 사례는 못들었지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1월 17일에 한국가는거 댄공 편도 알아봤는데

JFK > ICN > SIN : 555

JFK > ICN > TPE : 523

JFK > ICN > MNL : 621

해서 대만으로 찍었습니다. JFK > ICN > 아시아 빅도시는 다 쳐봤네요.. +_+ 

인천에 아침 5시반 도착, 오후 9 출발이라 15시간 40분 인천환승인데 짐 찾게 해주려나요 .. 

저 같은 경우는 아시아나로 인천 스탑오버 타이페이가는 거 했습니다. 14시간 정도 스탑오버하니까 12시간 이상 체류라고 짐 찾아야한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이기회에 아예 홍콩여행까지 마쳤습니다. 인천에서 짐을 내리고 다시 가방싸서 홍콩행에 부쳤습니다.

인천에서 스탑오버가 7시간 정도 있었는데

SFO에서 체크인할때 가방 인천까지만 보낸다고 말했더니 더이상 묻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