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침 댓바람부터 아재력 테스트를 한 숭구리당당 과 마카롱 에 놀라워하며 글 하나 파봅니다 ㅎㅎ

 

하이텔 부터 싸이월드까지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요,

 

저는 이중에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아이러브스쿨이 정말 갑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초중고 동창들을 만난다는 설레임과 신기함, 추억은 추억일때가 가장 아름다웠구나를 일깨워준 ㅋㅋ 알럽스쿨,, 그립습니다.

 

어쩌면 여기 마모에도 아이디 뒤에 숨겨져있을 뿐이지 서로 아는분들이 다수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자자 커밍아웃 해보세요들~~ ㅎㅎㅎ

 

 

 

 

1986 케텔 -> 1991 하이텔

 

하이텔

하이텔

 

 

 

1986 천리안

 

Capture.JPG

 

 

 

1994 나우누리

 

Capture.JPG

 

 

 

 

1999 아이러브스쿨

 

 

 

 

1999 다모임

 

 

 

 

1999 프리챌

 

기사 이미지

 

 

 

 

1999 세이클럽

 

 

Capture.JPG

 

Capture.JPG

 

 

 

 

1999 싸이월드

 

Capture.JPG

 

Capture.JPG

 

 

-마이스페이스-페북-인스타-트위터 생략-

 

 

그리고 www.MileMoa.com

 

Capture.JPG

 

 

 

100 댓글

오성호텔

2018-12-04 15:13:04

아이러브스쿨이랑 싸이월드가 최고였죠. ^^

미스죵

2018-12-04 15:13:07

봇님 따라잡기. 뭐니뭐니 해도 제 인생 SNS는 싸이월드!!

케빈브라운

2018-12-04 15:13:10

atdt 01410

24시간

2018-12-04 15:17:47

브라운님 대박

샷또

2018-12-04 18:00:28

전혀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이야기' 가 헉하고 떠올랐습니다.

 

삐비비비빅, 삐리리리~~~지~징~~~지~~치이이이~~,  "엄마 전화한다!"

커피토끼

2018-12-04 15:13:59

아이러브스쿨 친구찾기!!!! ㅎㅎㅎ 

싸이월드 배경음악.. ㅎㅎㅎ 

기억 소록소록 돋네요 

추억의라면

2018-12-04 15:16:05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하다가 전화요금 폭탄 맞아서... 쫓겨날 뻔 했다는.....  추억의 화면 감사합니다!!

24시간

2018-12-04 16:09:45

추억의라면 님께 추억의화면을 드렸다니 영광입니다~~~ ^^

크레오메

2018-12-04 20:14:43

다들 하나씩은 있는거 아닌감요!!?? ㅋㅋㅋ

참을성제로

2018-12-04 15:16:13

아.... 나우누리 채팅방 가물가물 기억나요~ 인터넷 하면 전화 연결 안되던 그시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첼에는 개인 블로그? 같은거 있었고 싸이월드가 정말 짱이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ㅎㅎ

Wildcats

2018-12-04 15:16:42

저는 다모임부터네요 ㅋㅋ 제일 열심히했던건 싸이, 메신져는 버디버디!  인스타, 트위터는 안하고 마모만 하는데... 저, 아재인가요? 

레볼

2018-12-04 15:18:29

천리안 어릴적 뭔가 쳐다만 보고, 이후엔 넷츠고.

다모임이 최고였다가 싸이월드로 넘어갔네요 ㅎㅎㅎ

 

세이클럽 오랜만이네요 ㅋㅋ 벙개 가끔했는데 ㅋㅋㅋ 

 

달빛사냥꾼

2018-12-04 15:21:32

왜 엠팔은 빼먹으시나요? 

그리고, 호롱불 비비에스들도...

소백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려나? :-) 

01410 보다는 700번호대를 선호하기도 했죠. 

그리고, 한국에 있는 본가 창고 뒤지면, 하이텔 단말기 한두대씩은 다 나오지 않나요? 

케텔(하이텔)에서 하던 탑돌이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듯... 

 

24시간

2018-12-04 15:25:13

ㅎㄷㄷ 고수님 등장!

달빛사냥꾼

2018-12-04 16:09:46

하이텔이라는 이름보다 케텔이나 로우텔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야 고수 아닌가요? (쿨럭)

24시간

2018-12-04 16:10:34

개털은요?

캡틴M

2018-12-04 16:10:26

호봉불 비비에스 ㅋㅋㅋㅋ

edta450

2018-12-04 15:28:01

띠~ 디지기디니디기니지기이디기 도 미 솔 도~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2-04 15:29:27

헐 왜 저도 다모임 첨보죠? 세이클럽은 하진않았어도 들어는봤거든요. 저 중에 프리첼이랑 싸이월드는 꽤나 충성했던듯요 ㅎㅎ 그리고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도 있었지만 대학 가면 다 나우누리 했어요. 깎아줘서...

무지렁이

2018-12-04 15:35:57

다모임은 떴을 당시에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썼던 기억이네요. 저는 이름은 들어봤는데 가입은 안 했었어요.

ThankU

2018-12-04 15:48:48

당시에 중고딩 여기 있습니다 다모임 엄청유행이였어요 ㅎㅎ

무지렁이

2018-12-04 17:06:56

아.. 제 기억이 맞았군요!!

내 기억력이 아직 죽지 않았구나!!! 사실 써놓고도 정말 그랬었는지 잘못 기억하는 건지 자신이 없었어요.

ThankU

2018-12-04 15:35:42

다모임은 학교애들이랑 했구.,세이클럽은 모르는 사람들과 밤새 떠들었던 기억이....근처사는 애들과 번개도 해보고 하하

 

아이럽스쿨은 저보다 조금 연배있으신분들이 하셨고,,

 

싸이월드는 비교적 너무 최근이라 가슴으로 오는 느낌은 덜하네여 ㅋㅋㅋ

무지렁이

2018-12-04 15:37:35

프리첼 처음 가입할 당시가 기억나네요. 군대에서 휴가 나왔는데 대학 동아리방을 거기다 만들었다고 주소를 받았는데 잘못 읽고 피씨방에서 freechat.com 쳤더니 므흣한 사진들이 나와서 당황했었다는...

24시간

2018-12-04 16:00:48

t만 빨간색....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렁이

2018-12-04 16:03:16

방금 혹시나 하고 들어가 봤더니 아직도 영업하시나봐요? 바로 닫았습니다. ㅎㅎ

그 당시에는 chal이란 단어를 처음 들어봐서 당연히 chat인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24시간

2018-12-04 16:06:00

어이쿠,,, 웹히스토리 쿠키 삭제 궈궈궈,

한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cashback

2018-12-04 15:39:36

헐 다 망해서 없어졌는뎅. 마모님 지못미.

철이네

2018-12-05 23:03:40

천리안은 아직 살아있는데요. 

마일모아도 33년은 우습게 넘겨야죠.  

choldotcom.png

 

JoshuaR

2018-12-04 16:08:41

저는 atdt 01410 시절이긴 하지만 조금 늦게 이야기 5.X 정도였나 6.X 정도 시절부터 시작했네요~ 국딩?! 초딩?! 이때였습니다...

조금 더 지났을때는 나름 얼리어덥터 아버지 둔 덕분에 WinSock 이라는거랑 모뎀, 그리고 Netscape Navigator 로 인터넷도 해보고 했는데...

당시 한글로 된 사이트는 전무하던 시절인데, 저는 영어를 잘 몰랐죠 ㅠㅠ 스미소니언 박물관 웹사이트 들어가보고 대충 돌아다니고 그랬었습니다.

달빛사냥꾼

2018-12-04 16:12:43

이야기의 제작자랑 페북 친구 맺고 있으면 아재인가요? (먼산)

넷스케이프... 

넷스케이프 한국 미러링 사이트 운영하고 있어서 미국 넷스케이프에서 티셔츠 보내 줬었는데... 

그래픽 없는 텍스트 버젼의 웹으로 lynx 라는 걸 사용하기도 했었죠. 

JoshuaR

2018-12-04 16:18:12

저는 lynx 는 넷스케이프 시절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에 처음 써봤네요. 터미널로 리눅스 호스트에 접속해서 뭔가 작업 하는데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아야 할 일이 있는데 wget 이 안먹어서... lynx 로 들어갔더니 다운받아지더라고요~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봤습니다~ 그리고 초창기 인터넷 시절에는 gopher, usenet 같은 다양한 프로토콜이 많았는데 (그리고 그런거 하나씩 해보면서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는데...), 요즘은 일반적인 유저용으로는 다 http 로 통일된듯 싶네요~

 

P.S. 요즘에는 "할아재" 라는 용어도 있더라고요 =3=3=3

달빛사냥꾼

2018-12-04 16:28:49

ㅋㅋㅋ 할아재는 멀었습니다. 고퍼... 참 그립네요.  유즈넷이야 뭐 자주 사용했고... 학교에서 인터넷 좀 사용해 보자고 뛰어 들었다가 미국까지 와서 벌어 먹고 살고 있는 걸 보니... 

케텔 덕분에 많은 통신인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 전화국은 몰라도 혜화전화국은 알곤 했죠. 

Taijimo

2018-12-04 16:09:48

유니텔 채팅방도 나름 핫 했습니다....

SKSJ

2018-12-04 16:13:11

저는 싸이월드 아직도 합니다요 ㅎㅎ

티모

2018-12-04 16:17:18

하이텔 환동,게오동,한울타리 모이세요

달빛사냥꾼

2018-12-04 16:29:17

티모님은 왠지 천리안 삼동회 출신이실 것 같은... (쿨럭)

다른닉네임

2018-12-04 19:47:55

게오동 받고 상퀴/잡퀴방 추가요 ㅋㅋㅋ

카모마일

2018-12-04 16:30:15

다모임부터요...

티메

2018-12-04 16:41:44

버디버디..응?

24시간

2018-12-04 16:53:05

버디버디도 올리려다가 이미지 따오기 귀찮아져서 ,,,,, ㅎㅎㅎㅎ

카모마일

2018-12-04 16:56:33

+ 네이트온

좋은날

2018-12-04 19:54:06

하.. 네이트온...!!!

134340

2018-12-04 17:05:02

선영아 사랑해

24시간

2018-12-04 20:33:55

마모에 @선영 님들 어서 나오세요~~~

jeje

2018-12-04 20:46:52

딸대신 나오면 강퇴로 가나요??????ㅋㅋㅋ

24시간

2018-12-04 20:55:37

나갔는데 이미 따님이 거기 있고??? 

엄마가 왜 여기에??

너가 어떻게 여기에?? 

 

24시간 드라마 다음편에...

jeje

2018-12-04 22:11:31

ㅋㅋㅋㅋㅋ

WiSH_

2018-12-04 17:05:54

atdt 3122868

ㄷㄷ

Californian

2018-12-04 17:06:05

저도 괜히 글써야 할것 같네요..

 

1996년 부터 하이텔, 천리안으로 시작해서, ICQ 채팅으로 넘어가서 한창 썻던 기억이 있네요..

대학때 아이러브스쿨, 이후에 싸이월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 사진들 어떻게 모두 한번에 다운로드 안될까요?), 

 

physi

2018-12-04 23:26:40

ICQ ㅋㅋㅋㅋ 초창기엔 last name에 한국 성씨 Kim, Lee, Park 넣어서 검색되는사람 아무나하고 랜덤 체팅하는것도 재미있었는데요. 

24시간

2018-12-05 08:16:10

ICQ 저도 많이 사용했어요 ㅋㅋ 특히 메세지 올때 어~오~! 알림음이 중독성이 강했죠 ㅎㅎ

webpro

2018-12-05 10:58:57

ICQ 반갑습니다.제 아뒤가 6자리인가 7자리 였는데...

BigApple

2018-12-04 17:07:27

싸이월드 좀 했었고 세이클럽은 기억이 잘 안나고 다모임과 아이러브 스쿨은 안했는데 현재 페이스북도 안하고 트위터는 계정만 있고 아무것도 안하는 개점휴업, 인스타그램은 사진도 하나 없는데 왜 이렇게 팔로워가 늘어나는건지... 제일 열심히 하는건 마일모아네요. 매일 출석이에요. 

맥주는블루문

2018-12-04 17:12:24

어우. 천리안에서 제가 썼던 글들 다 백업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때 참 재밌는 추억이 게시판에 많았는데.

belle

2018-12-04 17:14:29

하드코어하게 irc ㅎㅎ

physi

2018-12-04 23:26:54

어느방에 계셨었나요? ㅎㅎ

belle

2018-12-05 20:07:27

그냥 동년배들끼리 모이는 방에 있었어요. 년도별로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armian98

2018-12-04 17:26:30

엄마 전화기 들지 마아아!!

냥창냥창

2018-12-04 18:08:55

+3

cashback

2018-12-04 18:05:32

천리안 유토동 거쳐서 유학오신분 손. 

맥주한잔

2018-12-04 22:59:54

저요!

 

저는 한때 운영진 중 하나였어요.

 

날으는무쇠솥

2018-12-04 18:41:41

케텔-코텔-하이텔/천리안  거쳐왔구요 하이텔 단말기 전화국에서 집어와서 밤새도록 채팅하던 추억이 있네요. 채팅하다가 번개 소집에 달려나가서 가락국수 우동 사먹고 들어오고...

채팅에 귓속말 기능과 방장의 권한으로 추방할수 있는 기능도 있었죠. ZS*** 요 아이디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1인입니다.

아~옛날이여 입니다

얼마예요

2018-12-04 18:43:22

저랑 @shilph 님은 스냅 부터 시작했기에 이게 도대체 무슨 신세계 인가 당췌 모르겠습니다. 왜 글자만 많고 사진이 없나요?!?

shilph

2018-12-04 19:19:22

그러게요!!! 단축키를 누르고 게시판에 들어가서 다음 페이지를 보고 하다니 말입니다. 화면도 파란 하늘에 전용 단말기를 전화선에 연결해서 기계음이 들리고, 전날 밤에 노래랑 게임 좀 받았다가 전화세 폭탄이 나와서 혼난다는 내용은 금시초문이네요 ㅇㅅㅇ

제이유

2018-12-04 18:53:50

잘했어 라이코스!

쭈야

2018-12-04 19:12:43

아재 인증시간인가요? ㅋㅋㅋ

정혜원

2018-12-04 19:16:26

라이코스

제 홈피가 있었는데

 

일하면서 하이텔 바둑 두고

 

채팅 번개

poooh

2018-12-04 19:18:30

키즈, 아라비, 언더비, 하나비, irc 등등이 있었지요. ㅋㅋㅋ

만년초보

2018-12-04 21:33:10

ㅎㅎㅎ

혹시 아는분이실 수도. 

저는 92-95년 활동했고

Facebook에 kids 그룹있어요

그때 죽돌이 영원한 죽돌이

앤드류

2018-12-04 19:28:46

아이러브스쿨 동창회에서 눈이 맞은 동갑커플을 엄청 많이 만들어냈었죠.

비개풀

2018-12-04 19:49:29

하이텔이니 천리안이니 할 때 미국 계셨던 분들은 AOL이 단연 짱이었고요 웹망이나 웹에서 게시판 같은 디비연동 프로그램을 꿈도 꾸기 어려웠던 시절은 뉴스그룹 유일한 한글 그룹인 Han. 을 통해 토론 하고 했던 시절도 기억 나네요.

JoshuaR

2018-12-05 10:24:37

저는 2000년대 초반에 한국에 있었지만 애플의 iChat 어카운트가 사실상 AOL 어카운트여서 AOL Instant Messenger 서비스를 썼던 기억은 나네요... 한국에서는 당시 극소수였던 애플 유저들끼리 대화하는 용도 이상은 어렵긴 했지만요... 2000년대 중반에는 미국에도 있었는데, 그땐 이미 Broadband Internet Service 가 대중화되었던 시기라, AOL 접속할때 Welcome 하는 사운드는 직접 겪어보진 못했고... (90년대에 미국에 지인 집에 놀러왔을때 많이 들었던 사운드 ㅎㅎㅎ) 악명높은 Comcast 만 겪어봤습니다 ㅎㅎㅎ

좋은날

2018-12-04 19:51:58

아 유니텔 카드도 있었는데...

다모임이랑 프리챌 그립네요

 

근데 미국 버전은 없나요? Xanga랑 AOL하신분 손? (하 지금 보니 비개풀님이 AOL써주셨네요...ASL?)

넙죽이

2018-12-04 19:54:12

그당시 전 에듀넷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에듀넷이 타 통신사와 다르게 무료라.... 에듀넷 통해서 넷스케이프 인터넷이 가능했는데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카모마일

2018-12-04 20:01:31

에듀넷은 초딩때 선생님이 아이디 만들래서 만들었던 기억만 있어요 ㅋㅋㅋ

FlowerGarden

2018-12-04 21:21:32

아...............전화비 폭탄은 저만이 아니였네요..

경기도 외곽에 살며............

SPC-1500....이후 

어머님이 조기교육하신다며 당시 백이십만원 거금을 들여 사주신 대우 아이큐 슈퍼 XT 640k 메모리, 허큘리스를 기반으로 ........ 

어린나이 용산을 오가며..... 1200bps->2400bps...->9400bps..->14400bps 모뎀을 업그레이드 하며.......

하이텔, 데이콤, 천리안, 호롱불 비비에스 출입하다가 사설 비비에스 운영에 이르다.... 완성형, 조합형한글,,,, 안시코드에 눈을뜨며......

 

사설비비들 구경다닌다며 모니터에 이불 뒤집에 쓰고 부모님 몰래..... 장거리 연결을 좀 했더니.....

평소 3-5천원 나오는 전화비가 38만원, 82만원 42만원.........

 

어느날.. 부모님이 얘기좀 하시자며.... A4 용지 두꺼운 전화번호부책 3권 분량을 내놓으신다........

아버님 왈: "전화국에 다녀오는길이다..... 이 번호들 니가 한거 아니지?   ............(한가닥 희망섞인 목소리로....)"

"죄송합니다 아버지........"

 

어머님은 아닐거라며.... 분명 우리집 전화를 누군가가 도용해서 국제전화를 한것일거라며..........

"어머님 죄송합니다........ "

 

아버님은 그날의 큰 충격에서 한동안 벗어나오시질 못했다.................

 

아버님, 어머님 오래 오래 사셔야 해요..!!!

그때 미쳐서한 사설 비비들로는 돈이 안되서 효도 못했지만.......(그 돈을 뿌려대놓고 컴터로 먹고 살지도 못하고.ㅠㅠㅠ)

 

하지만, 지금하는 마일모아는 달라요..

 

얼마전... 참 좋으시다며 타셨던 댄공, 아샤나, 비지니스, 퍼스트........

앞으로 모시고 가고 싶은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부디! 건강히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불효자는 웁니다.....

 

24시간

2018-12-05 08:14:56

우리 모두 부모님께 효도 합시다!! ^^

FlowerGarden

2018-12-05 17:08:37

마일모아 = 효자, 효녀 양성기관 

24시간

2018-12-05 18:50:15

+12052018

JoshuaR

2018-12-05 14:59:56

저도 전화비 폭탄으로 많이 혼났죠... 더불어 집 전화 불통이어서 연락 안된다고도 혼나고...

저희집은 아버지께서 너무 답답하셔서 결국 집에 전화회선을 하나 더 넣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FlowerGarden

2018-12-05 17:09:34

ㅎㅎㅎㅎ 새록새록하네여.

덜쓰고좀더모아

2018-12-04 21:41:22

요...즘은....소모임..을...쓴다고 합니다..

physi

2018-12-04 23:40:50

나우누리때부터 쓰던 아이디입니다. ㅎㅎㅎ

미국 처음와서는 몇달 동안 atdt 1032101182326666666 으로 접속하곤 했었는데요.

미국가서 공부하면서 쓰라고 친척어르신께 받은 용돈, 텔넷을 배우기 전까지 전부 다 국제 전화비로 나갔던거 같네요.. ㅉㅉ

 

나우누리, 키텔, ICQ, irc.... 

대학 졸업때까지 irc는 정말 열심히 했었네요.. 좋았고, 나쁘고, 아팠던.. 첫사랑 인연까지 있었던 곳인데... 잘 살고 계시려나.

24시간

2018-12-05 14:39:19

혹시 그 첫사랑 지금 마모에 계실지....도 ?

베가스마일

2018-12-05 00:05:05

문득 윤종신의 오래전그날이라는 노래와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Prodigy

2018-12-05 00:29:17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는 하긴 했지만 많이 하지는 않았네요. 일단 PC통신을 하면 전화비가 들어서...전화도 계속 통화중으로 나와서 하면 혼나서요 ㅠ 주로 패키지 게임 (KOEI 시리즈나 프메 시리즈, 영웅전설 등등)을 많이 했었죠. 

 

그 후부터는 다 아는 거 같은데요. iloveschool 알고, freechal, sayclub 알구요. 당연히 싸이월드 알고..최근에는 역시 페북과 마모가 ㅋㅋ iloveschool 전에 하늘사랑(skylove)라는게 있었습니다. 97-98년인가에 나왔던걸로 기억하구요. sayclub 전에 나왔던 채팅, 번개팅 등등의 용도였던 거였는데 비슷한 시기에 스타크래프트가 나와서 PC방이 전국 방방곡곡에 보급되면서 같이 인기가 높았었죠. ㅎㅎ 그러고보면 저걸 통해서 누군가를 만난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PC방 가서 게임하기 바빠서...야자 땡땡이 치고 학교앞에 PC방 갔다가 나중에 걸려서 엄청 혼났던게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어요...ㅎㅎ

당시에 많이 했던게 디아블로 1 (96년도에 나왔습니다), 스타크래프트 original / brood war (97년에 미국에서 발매, 한국에는 98년 3월에 들어왔어요) Rainbow 6 등등이네요. 그 때 이후로 PC방이 어마어마하게 퍼져나갔었죠. 그 전부터 게임했던 애들 중에는 리니지 1 레벨 15만렙일 때 레벨 14찍었던 애들도 있었고...그러고보면 주변에 게임하던 친구들이 많았어요 ㅎㅎ

24시간

2018-12-05 12:34:59

레인보우 6 부터 저의 총싸움질?이 시작 되었죠 ㅋㅋ 아무래도 배틀넷에서 언젠가 한번 저랑 스타 한판 붙으셨을거 같은 예감이 ㅎㅎ

Prodigy

2018-12-05 14:47:00

ㅋㅋㅋ 당시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배틀넷에서 만났을지는 의문이네요. 저 original 때부터 ladder 같은거 하고 그랬거든요 ㅎㅎ

24시간

2018-12-05 16:42:13

고수의 향기가 ㅎㄷㄷ ??

Prodigy

2018-12-05 23:27:37

아닙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8-12-05 12:48:49

하이텔, 유니텔 무림동에서 나름 활동했는데. ㅎㅎ (근데, 하이텔이 그리 오래된줄 몰랐어요;;)

마모덕에 추억 소환했네요! 하이텔 화면도 오랫만에 보고.. 감사해요~ ^^

24시간

2018-12-05 13:44:27

제목만 추억소환이지 사실 연령대 밝히는 분위기가 된듯요 ㅋㅋ

즐거우셨다니 뿌듯합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8-12-05 13:51:19

그래서 조용이 지나칠까 잠시 생각했어요. ㅋ

역전의명수

2018-12-05 13:47:19

ㅋㅋㅋㅋㅋ 아이러브스쿨부터 다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

Opeth

2018-12-05 13:54:29

중학교 때 천리안 Rock동호회에서 한창 열심히 배우던게(?) 생각나네요

버팔로윙

2018-12-05 15:03:12

읍... 그림 없는 요즘거 빼고 다 했네요. 그리고 irc icq까지. 저는 이런거 모릅니다. 한글날이 국경일이 읍. 새롬디이터맨 읍. 신세대 읍읍읍

다트

2018-12-05 20:46:08

저도 다했네요 나우누리 천리안 부터... 지금까지 인스타 페북도 하고있긴한데 예전 느낌은 아니네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그리운 아날로그 시절이여

nysky

2018-12-05 21:36:07

저도 예전에 나우누리 참 많이 했 ;;; 

당시 동갑내기 과외하기 였나... 연재 재미나게 봤는데요. ㅋ 

스포츠게시판 많이 이용하고..  박찬호 글로.. 추천 참 많이 받았는데 ㅋ

냥집사

2018-12-05 21:02:40

.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12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18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9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307
new 114482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17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138
new 114481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4
조기은퇴FIRE 2024-05-13 346
new 114480

quickcool 타이머 오작동

| 질문-DIY
  • file
hawaii 2024-05-13 16
new 114479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5-12 268
updated 114478

힐튼 키프트 카드로 숙박요금을 계산하려면?

| 질문-호텔 12
windy 2024-03-07 1136
new 114477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3
라임나무 2024-05-13 223
new 114476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1
하와와 2024-05-12 289
new 114475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
moooo 2024-05-12 311
updated 114474

Delta Amex Special Invitation: 70K miles 이거 굿딜일까요?

| 잡담 8
  • file
셰트 2024-05-11 1404
updated 114473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8
resoluteprodo 2024-05-03 3151
updated 114472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8
memories 2024-05-11 1285
updated 114471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15
  • file
atidams 2024-04-03 1914
updated 114470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3
  • file
소서노 2024-05-12 1000
new 114469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
루쓰퀸덤 2024-05-12 220
updated 114468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4
  • file
스타 2024-05-12 1479
updated 114467

바이오 Faculty offer를 수락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41
Cherrier 2024-05-12 2817
updated 114466

(업데이트 2)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75
달콤한인생 2024-05-01 5142
updated 114465

AA 비행기 오늘 밤 출발일정인데 travel credit offer to switch flight

| 질문-항공 18
  • file
Opensky 2024-05-12 1709
new 114464

대한항공 + 에어프랑스 분리발권시 수하물관련 질문입니다.

| 질문-항공
EY 2024-05-12 77
updated 114463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5
doubleunr 2024-04-25 1521
updated 114462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9
블루트레인 2023-07-15 13568
updated 114461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12
백만가즈아 2019-08-28 1922
new 114460

내년 5월 중순 한국행 비지니스 3석 가능할까요? (CLT 출발)

| 질문-항공 2
샬롯가든 2024-05-12 548
new 114459

한국에서 딸기 씨앗이나 깻잎 씨앗 미국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9
somersby 2024-05-12 932
new 114458

밤 12시마다 우는 저 새는 어떤 종류의 새인가요?

| 질문-기타 3
  • file
여회장 2024-05-12 964
updated 114457

내 이름으로 된 책 내고 싶은 분? 저자가 되실 분 찾습니다

| 잡담 8
Sparkling 2024-05-10 3769
updated 114456

아마존에서 딴사람 물건이 배달오면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31
atidams 2024-03-21 3438
updated 114455

City에서 하는 공사로 인한 Damage에 대해 보상 요구해본 경험 있으신분!?

| 질문-기타 3
  • file
일라이 2024-05-11 631
new 114454

미국 시민권자가 카타르 방문시 비자 필요한가요?

| 질문-여행 1
사랑꾼여행꾼 2024-05-12 276
new 114453

카보타지 룰 질문: 델타 마일로 발권한 대한항공 운항 ICN-GUM 노선은 카보타지에 적용되나요?

| 질문-항공 4
shilph 2024-05-12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