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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간 세계 일주중인 한인 가족

바람아빠, 2018-12-05 10:25:41

조회 수
2620
추천 수
0

이 가족 여행 사이트 찾았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hushu383838&categoryNo=0&from=postList

초딩 고딩 다니는 아이들의 눈에 비치는 세계의 모습이 어떨지 부럽고 궁금하네요.

아들은 고등학교 자퇴하고 미래 진로 고민을 하고 있던데 좋은 결과 있기를 ~  부모의 용기 응원합니다 ~ 

어제 좀 잘 먹여 보낼걸 .. 점심 시간에 혹시 길거리서 이가족 다시 만날까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

퇴근하다 우연히 세계 여행 최고수 가족분들 만나 함께 저녁식사 나눴습니다. 

이년간의 세계 일주 마지막 루트로 보스톤 > 토론토 > 시카고 > 시애틀 > 샌프란 > LA 가 남으셨답니다.

긴 여행중에도 지치지 않고 밝은 아이들이 참 예쁘더군요.

혹시 이분들 만나시면 따뜻한 식사 한번 대접하세요. (마모 전도는 못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U4s6Rtti_o

https://www.youtube.com/watch?v=xGaQsKevAZA

https://www.youtube.com/watch?v=NT3xSS9Kc0g

 

Displaying 1543984692279.jpg

 

 

 

 

22 댓글

soccertack

2018-12-05 10:41:38

우와 대단하네요. 혹시 유투브 말고 글로 쓰신건 없나요? 블로그라던지.. 찾아도 잘 안나오네요. 어떤 계기로 어떻게 준비해서 떠나게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

얼마예요

2018-12-05 13:34:59

유튜브 말고 글과 사진 +1

한바퀴

2018-12-05 11:36:47

지금 있는 직장에서 해고 안 당하면 론을 내고서라도 2년 세계일주 하고 싶어요 

히든고수

2018-12-05 11:39:00

저는 2주 지나면 지겹던데 

2주가 뭐야 1주 지나면 

아이고 언제 집에 가나 시계 보고 있고 

Monica

2018-12-05 11:39:58

그건 늙어서 그래유.

히든고수

2018-12-05 11:40:31

ㅋㅋㅋ 인정!

 

오늘은 어딜 가지, 그냥 호텔에 있으면 안 되나 

오늘은 뭘 먹지, 그냥 룸서비스 파스타나 먹을까 

 

그러고서 드는 생각이 

아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 이짝이겠다 

심심하고 갈데도 없고 친구도 없고 

 

Monica

2018-12-05 12:11:34

리타이어 하시고 와싱톤 산에 가셔서 야생 버섯 따러 다니세요.  산도 타고 운동도 되고 맛난 버섯도 먹고

히든고수

2018-12-05 12:24:02

돈주고 사먹지 그걸 내가 왜 따요 

백만사마

2018-12-05 12:51:18

주커버그가 자기가 키운 닭 잡아 먹는 것을 이해 못하시겠군요. 낚시 가는 사람 이해 못하시겠군요. 집에서 야채 키우는 사람 이해 못하시겠군요. 결혼하는 사람 이해 못.... 이건 아니다.

히든고수

2018-12-05 13:04:33

ㅋㅋ 못해요 란 그나마 해볼려고 한거 

안해요는 

그러거나 말거나 한다 

Monica

2018-12-05 13:19:25

돈주고 사기 힘들어요.  

히든고수

2018-12-05 13:29:53

야생 버섯이 사랑도 아니고 

Monica

2018-12-05 13:48:07

사랑보다 품질보장

poooh

2018-12-05 13:20:31

그냥 뒷마당 텃밭에서 키운 오이, 토마토, 상추만 먹어봐도 맛이 참 좋아요.

 

계란 때문에 닭은 못 키우겠어요....  닭이 나은 계란 누가 줘서 먹어 볼까 했는데, 알 색깔이 너무 총 천연색 이어서 먹기가 부담 스럽더군요.

Monica

2018-12-05 13:56:55

ㅎㅎ 노란색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날 태양같이 뻘겄죠?

 

Passion

2018-12-05 11:49:52

혹시 휴양지라면 휴양지 가셔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도 그런 곳 가면 며칠 내에 질리는데

Backpacking하면서 곳곳 계속 돌아다니는 여행은 몇달해도 지겹지 않더라고요.

히든고수

2018-12-05 12:01:50

ㅋㅋ 

파리를 여러번 간다 쳐요 

그럼 처음에는 신기 

근데 세번 네번 가다 보면 서울 아는 것처럼 다 알어 

가령 처음에는 지하철에서 나오는 소매치기를 조심합시다 일본말로 나오면 신기한데 

나중에는 그걸 다 외우고 

그럼 긴장도 안 되고 신기한 것도 없고 

지난 번 갔던 스테이크 집이나 또 갈까 

코코 물하고 스테이크 프리트나 또 먹어?

계속 신기한거 긴장감을 유지할라면 

점점 시골, 오지, 후진국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중국, 아프리카, 남미 

그러기는 또 무섭고 불편하고 

 

Monica

2018-12-05 12:07:29

할배, 그럼 파리 가지말고 프랑스 딴 지방 가시면 되잖유.

얼매나 갈때가 많은디.

 

무지렁이

2018-12-05 12:13: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시러버

2018-12-05 14:35:13

ㅎㅎ. 오늘 많이 까칠하시네요..

라이트닝

2018-12-05 11:45:13

이 가족이군요.

Youtube에서 종종 봤는데, 이젠 그 끝이 보이는 것 같네요.

Opeth

2018-12-05 13:56:25

집 변기에서 편하게 응가하는 기분이 그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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