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일이랑 다른 영역(?)에 몰두해서 살다보니 알고 있던 지식은 다 옛것이 되어버렸네요. 뭘 여쭤봐야 할지 막막할 정도랄까요..
몇년 만에 한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내년 6월 중순에 들어가서 7월 중순에 돌아올 계획이구요.
체이스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니, 대한항공 엘에이 - 홍콩 왕복(인청 경유)이 인당 47000 포인트 정도로 나옵니다. 사리 아니었으면 6만쯤 나왔을것 같은데, 덕분에 괜찮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그냥 엘에이 - 인천만 왕복 하는 것보다 많이 싸네요.
그러다보니, 수수료를 좀 내더라도 가는 날 인천 - 홍콩 편을 뒤로 쭉 밀던가, 아니면 오는 날 홍콩 - 인천 편을 앞으로 쭉 당기던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전에 마일리지로 넘길 수 있을때만큼은 아니지만 자꾸 혹하게 되네요.
이거 아주 무식한 처사일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참.. 부부합산 UR 포인트는 이제 하프 밀리언이 목전입니다.. ㅎㅎ
왕복이 47000이면 아주 좋은것 아닌가요?
원래 댄공 왕복이 7만인데요. 거기다 성수기인데...
저도 사리포인트는 마일리지 차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할 때 쓰는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즉, 트렌스퍼 currency 보다는 1.5 cent/point으로 레비뉴 발권할 때 씁니다. 장거리 보다는 단거리 비즈니스 (예. 인천-동남아, 700불대 표들) 발권할 때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40K point 들고 마일리지 적립도 되니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발권하는 것 보다 훨씬 경제적?! 이지요).
인당 5.5만 정도에 완료했습니다. 여행 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쌓이는것까지 생각해보면, 저한테는 대한항공으로 포인트를 전환하지 않은게 차라리 잘 된 결정이었던듯 해요 ㅎㅎ
최고네요!!
최고인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다고들 말씀해주시니 질러야겠네요 ㅎㅎ
그런데 한가지 깜빡하고 말씀 안드린게, 체이스 사이트에서 변경 및 취소 수수료가 티켓당 120불이라고 나옵니다...
4장 변경하면 480불인데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걸까요?
믿어지지않을 정도의 딜인데요 ㅋ
변경수수료는 어디에서 하셔도 저정도 내셔야 할거 같으니 저라면 달릴듯 합니다 ^^
6월 14일에 출발해서 7월 12일에 돌아오는 거라 딱 비성수기 였나봐요. 애엄마랑 둘째는 2주 더 있다가 오겠다고 해서 두 그룹으로 나눠서 예약했는데, 돌아오는 날이 바뀌니 그 둘이서 12만 포인트를 우걱우걱...
질문이 있어요.. 스탑오버가 아니고 인천이 경유일 경우에도 수수료만 내면 인천에서 오래 머무는걸로 변경이 가능한건가요?
체이스 상담원 및 대한항공 상담원과 통화한 결과입니다. 좌석 등급이 일정 변경이나 좌석 지정이 안되는 표랍니다. 엄청 싸게 나왔다 싶었는데 역시나 였네요. 24시간 내 취소는 무료였던터라 바로 취소했습니다 ㅠㅠ
UR 포인트를 가지고 한국에 다녀올 가장 현명한 방법이 무엇일지 다시 고민해봐야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스탑오버 일정 넣으면 안돼나요?
Multicity 로
LAX-ICN-HKG , HKG-ICN-LAX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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