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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찰스턴 Charleston Sc 방문 후기.

세넓갈많 | 2018.12.07 17:22:5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찰스턴은 많이 가실일이 없는데 저는 친구가 있어서 두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인거 같습니다. 찰스턴 옆의 Mt. Pleaseant는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25인가에 랭크된 곳이라고도 합니다. 뉴욕에 있다가 가니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겨울에 안춥고... 살기 좋은거 맞는거 같습니다.

 

찰스턴에는 FHR로 예약 가능한곳이 3~4군데나 됩니다. 저런곳에서 자고 싶었는데... 하지만, 저는 저렴한 호텔에서..

하루는 매리엇 숙박권으로 잘수 있는 스피링힐스에서 하루는 할리데이 인 Charleston Historic Downtown 묵었습니다. 스프링힐스는 셔틀로 다운타운 나갈수 있는데 왕복 6불인가 그랬습니다. 골드라서인지 6불 낼려고 하니깐 그냥 가라고 하더라구요. 시설은 오래됐지만, 직원들 친절하고 간단한 조식도 주고 괜찮앗습니다.

할리데이인은 새 건물인지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옆에 홈우드 스위트도 깨끗해보였구요. 이 지역이 원래 흑인 동네인데 새롭게 개발(?)이 되는지 새로운 콘도나 호텔들이 들어서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위치는 다운타운에서 살짝 떨어져있지만 걸어서 시내로 접근이 가능하구요. 아니면, 15~30분마다 있는 무료 노선버스가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저는 못해봤는데 자전거 빌려서 탈 수 있는 방법도 좋아보였습니다.

블프때 25%(?) 세일을 해서 $85/박으로 예약했는데 앰버서더라 코너스위트로 업글 받았습니다. 혼자 저 큰방에 있으니 좋더라구요. 주위 호텔들은 대부분 조식을 제공하는데 여기는 공사중이어서인지 조식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혼자 룸서비스 시켜먹었는데 밖에도 괜찮은 곳들이 많으니 밖에서 드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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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올려봅니다.

 

도시 분위기 참 좋습니다. 삭막하고(?) 정신없는 뉴욕하고는 너무 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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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 골목, 건물들이 여기 저기 많습니다. 혼자 여행이라 골목골목 걸어 다니면서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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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있는 도시라 오래된 건물과 교회도 많습니다. 역사적인 의미가 있을텐데 그것까지는 제가 모르겠네요 ^^;. 가이드 설명 들으면서 다니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교회 한곳에 보니 1680년에 세워졌다고 적혀있네요. 예전 노예 시장이었던 곳을 마켓으로 바꾼 시티마켓도 있구요. 오래된 건물안에 우체국과 우체국 박물관으로 사용중이었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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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무작정 걷다가 Nathaniel Russell House 곳에 들어갔습니다.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들으시거나 앱 또는 기계를 빌려서 설명을 들을수도 있습니다. 5년 넘게 걸려서 1808년에 완공된 집이라고 합니다. 운 좋게 가이드 할머니의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본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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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턴은 역사적인 도시일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도 가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골프장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래는 angel oak라는 나무인데 오백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옆으로 쭈욱 퍼져나가는 가지를 보면서 나무가 이렇게도 자라는구나.. 했네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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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wa beach. 저기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도 하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FHR로 kiawa resort예약해서 며칠 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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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지인찬스로 보트 투어도 시켜줬습니다. 보트를 타고 둘러본 찰스턴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바닷가의 아름다운 집들도 너무 좋았고 돌고래도 여러마리를 보는 행운까지..마지막 사진에 돌고래 살짝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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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음식사진. 친구집에서 굴찜과 돌돔구이. 미국와서 가장 먹고 싶은것중 하나가 굴구이인데 이번에 비슷하게나마 먹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산 돌돔구이.. 정말 맛있습니다. 돌돔 손질한 친구에게 땡큐!  마지막 두장 사진은 홈팀이라는 남부스타일 바비큐치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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