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집중탐구 - 태국편(1) 항공/호텔 예약

유나 | 2018.12.11 16:08: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태국 여행이 코 앞으로 다가옵니다. 차곡차곡 정성껏 모은 항공/호텔 마일리지를 리딤한 지 벌써 10개월이 넘었네요. 이번 여행을 위해 모은 마일리지는 MR 과 UR, SPG, 힐튼 그리고 하얏 포인트 입니다. 아 그리고, 에어로플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도요.
 
MR - 16만 (+에어로플랜 5.5만)
UR - 10만 (+대한항공 9만)
SPG - 4만
힐튼 - 38만
하얏 - 4만
 
항공편 예약
대한항공 퍼스트 예약이 이콘이나 비즈에 비해 쉽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 같고요,  에어로플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도 미리미리 준비만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듯 하네요. 굳이 단점이라면 유할/세금이 싸지 않다는 점과 예약시기를 놓치면 퍼스트에 비즈나 심지어는 이콘이 섞일 수 있다는 거예요. 에어로플랜 카드 처닝은 쉽지 않지만 한 번은 쉽게 준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저희는 엘에이-나리타-방콕 구간과 방콕-치앙마이 구간을 따로 발권 했지만 타이밍만 맞으면 엘에이에서 치앙마이까지 동일한 마일리지로 발권이 가능한 듯도 싶어요. 하지만 빙콕-치앙마이 구간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보면 엘에이-나리타-방콕 구간 마일리지표가 사라질까 봐 서둘러 예약, 결국 따로 발권하게 되었습니다. 
태국내에서의 항공이동은 에티하드 마일리지를 사용하고 싶어서 여러차례 연락을 했으나 늘  좌석이 없다는 말 뿐이더군요. 결국, 레비뉴로 발권했어요... ㅠㅠ 
 
호텔 예약
방콕 공항에 너무 늦게 도착, 다음 날 오전 중에 치앙마이로 가야해서 공항내에 있는 노보텔에서 1박하기로 했어요. 아무리 일등석 라운지라고 해도 공항에서 밤샘을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치앙마이, 푸켓 모두 르 메리디앙에 스테이 하게 되었네요. 르 메리디앙은 타히티와 바르셀로나 경험이 있는데요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어서 이번에도 별 기대는 안하고 갑니다만 이번엔 플랫 등급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네요. SPG 41,000 그러니까 메리엇 12만 3천 포인트로 치앙마이/푸켓 5박이라서 마일 가성비는 괜잖은 듯 싶어요.
아무래도 이번 여행의 최대 관심은 코사무이.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콘래드 코사무이 예요. 예전에 @쌍둥빠 님이 올려 주신 여행기를 보고 꿈을 키우기 시작한 곳이지요. 마일리지로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non-refundable 이라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도 예정대로 갈 수 있게 될 듯 싶네요. 코사무이에서 배를 타고 나가면 가까운 곳에 훌륭한 스노쿨링 스팟이 여러 군데 있다고 해서 기대 만땅 입니다. 방콕에서의 마지막 2박은 파크하얏, 최근에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역시 기대가 되는 곳이네요. 파크하얏은 서울을 비롯, 밀라노, 비엔나, 뉴욕, 워싱턴, 시드니, 마요르카 등 여러 곳을 가 보았지만 한 번도 저희를 실망시킨 적이 없거든요. 제겐 유알이 아직도 소중한 이유가 하얏이 있어서 랍니다. ^^   
 
결국, 최종 확정된 항공(2인 편도)/호텔 일정은요,
thai.jpg

 

0일차: LAX-NRT-BKK, 아나77W 퍼스트/타이 388 퍼스트, aeroplan 215,000 + CDN$ 614.00
1일차: Novotel 공항호텔 1박, $187 - non-refundable
2일차: BKK-CNX, 방콕항공, $108치앙마이 Le Meridien 3박, SPG 21,000
5일차: CNX-HKT,  에어 아시아, $320, 푸켓 Le Meridien 2박, SPG 20,000
7일차: HKT-USM, 방콕항공, $224, 코사무이 콘래드 5박, 380,000
12일차: USM-BKK, 방콕항공, biz $442, 방콕 파크하얏 2박, 40,000
14일차: BKK-ICN-LAX, 대한항공 777-300ER 퍼스트/대한항공 380 퍼스트, UR 190,000 + US$ 420.16

 

첨부 [1]

댓글 [23]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29] 분류

쓰기
1 / 571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