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카모마일님께서 저녁식사 관련 글하나 올려주신게 반응 좋은거 보고, 저도 용기내 하나
올려봅니다. 이번 주 잡은 한치입니다. 회로 썰어 먹고 남은거 소금에 살짝 절여 놓았다가 매콤하게
무쳤습니다. 금요일이니 저녁식사에 소주 한병 곁들여야겠습니다. 이번 한주 24시간님덕을 많이 보았는데
가까이 살면 저녁접대해 드리고 싶네요.....
토요일 아침에 와이프와 커피한잔할 때 즐겨듣는 보사노바 한 곡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lM5M8bluhU
침한번 꼴깍 삼키고 가네요....
회로 한치를 먹을수있는 동네가 부럽네요 ㅠㅠ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
예 Emma님도 즐거운 금요일 저녁 맞으세요. 바다가 가깝다보니 일종의 benefit이긴 하네요. 겨울/한치, 봄여름 / 우럭, 가자미, 연어, 대구
가을/연어가 나오고 산에서는 봄에 고사리 가을에 송이가 나옵니다. 고사리는 지천이어서 쉽게 채취가 가능한데 송이는 깊은곳에 있기도 하고
쉽사리 다른사람에게 알려주지않아서 좀 어렵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에 사사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천상의 낙원이 따로 없는 좋은곳이네요....
시애틀입니다. 정확하게 시애틀에서 동쪽으로 15마일 떨어져있는 사마미쉬라는 동네에 살고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비가와서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후덥지근하지만 않으면 날씨는 대체로 상관않는편이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씨에틀이었군요.. 씨에틀은 항상 가보고 싶은곳인데 신랑이랑 아이조금 크면 다녀오자 하고선 좀크면 다음 아이 또 좀크니 셋째까지뱃속에 있어서 가질 못하고 있네요 ㅠㅠ 맨날 휴양지만 찾아다니고.꼭 2-3년 뒤엔 가보려고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행복한 연말 되세요
다운타운에서 낚시 하셨어요? ㅎㅎ
사마미쉬에 지멘스 분들 많아서 몇 분 뵈어었는데, 이제 다 바뀌셨겠네요;;
예 다운타운에서 했습니다. 전에는 federal way도 가고 edmond도 갔는데 이제 구찮아서 멀리는 못가고요. 가깝게 지내시는분도 지멘스에 근무하시는분 있습니다. 그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 근무하시는분들이 더 많지만요.... 전 이도저도 아닙니다.
요즘 금요 스페셜에 제 위장만 죽어나갑니다..
방탄보면 여자친구가 방탄을 너무 좋아해서 속이쓰리고..
음식은 위액이 넘쳐서..
아쉽게도 저는 시애틀과 너무 떨어져 살고 있네요;;
마음만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저는 오늘 저녁 분식이 땡기네요! ㅎㅎㅎ 떡볶이, 오뎅, 순대, 튀김, 쫄면 다 먹고싶다!!
그럼 마음으로라도 분식세트 만들어 보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꿀꺽.맛있어 보이네요..
그럼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네요. 맛있는거 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다운타운에서 한치가 잡힌다고요?
전 오늘 친구가 인팟에 한 김치 돼지갈비찜 준다고 했어요 잇힝
예 시애틀다운타운 pier대부분에서 잡히는데 요새 낚시꾼들이 너무 많아져서 좀 못하게하는 분위기네요. 김치돼지갈비찜 저희 집 아이들 favorite food네요. 매운거 잘 못 먹는데 신기하게 이건 또 잘 먹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헉....한치 좋아하는데..하니까 오징어 비슷한거죠??
너무 맛나게 생겼어요...부럽....
예 쫌 작은 오징어에요. 대개 어른손바닥만해요. 왠지 모니카님이 무치면 더 맛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와,...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한치회인데....ㅠㅠ그걸 낚시로 잡아 드신다니...부럽습니다 진심....
와..저 다른 주에 사는거 한번도 부러워한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부럽네요 !! 시애틀!!
이래저래 꽤 수고를 해야해서 많은 분들은 그냥 사 드세요. 실제 비용도 사먹는게 더 저렴할때가 많고요... 전 텍사스가 요새 눈에 들어오는데요..
한치 맛나는데..... ㅠ
저도 피어에서 몇번 해봤는데... 뉴비라서 한두마리씩만 낚았는데 ㅠㅠㅠ
올해도 몇번 갔었는데 혹시 오다가다 휙휙 지나쳤을수도 있겟는데용!!!
그랬을수 있겠네요. 작년 재작년은 정말 많이 나와서 주변에 나눠 드리고도 남았는데 올핸 먹을거 잡기도 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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