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시에 메세지가 왔습니다.
취소 성공했다고요...ㅋ제가 자신감가지고 눌러보라고 했더니 성공했네요.
밥한끼 얻어먹게 생겼네요...$500에 저한테 넘기는게 더 좋긴한데...
@괜츈한가 @무드쟁이 @라센타 @오하이오 @얼마예요 님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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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주말입니다.
학생이신 분들은 이제 짧지만 겨울 방학에 들어가셨겠네요. 저도 겨울 방학을 맞이해서 다음주에 칸쿤으로 갑니다!!(다들 다녀오셔서 이건 별 자랑도 안될듯...ㅠ)
저도 학교에서 방학때 뭐하냐 뭐 이런얘기들 하다가 한국 학생 한명이 제 얘기를 듣더니 얼굴이 하얗게 되면서 급히 이메일을 확인하길래 뭔가했더니 다음주에 칸쿤 하얏 질랄라 예약했놓고 까먹고 있었다고....;;;;
6개월전쯤 혹시나해서 예약해서 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음주에 오랜만에 한국가는거 다 발권해놨다고....;;;;
일단 전화해보라했더니 하얏 고객센터랑 호텔에 전화 다 했는데 100% 다 차지될꺼라고....ㅠㅠ
그래서 제가 일단 공홈에서 했으면 변경은 될테니 연기라도 해놓으라고 했습니다. 일단 2019년 12월로 미뤄놓고 시간버는건 성공,
내년 12월에 칸쿤을 가라고 했더니 취소하고 싶다네요...ㅋㅋ
이건 친구와 무관하게 제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임박한 예약을 이렇게 내년으로 미뤄놓고 취소하면 위약금 없이 취소 되나요??
문득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직접 해볼 용기는 안생기고요...
진짜 해보신분 계실지?
자자. 그 한국학생 자수하세요~
마모 안할껄요? 이쪽은 전혀 모르던데요ㅋ그래서 전도 안하고 있습니다ㅋㅋ
제 어설픈 경험에 비추어 보면 환불은 안될 것 같아요. 아마 환불이 되는 조건이었다면 다음주 예약을 지금 취소 안해줄리 없을 것 같은데. 아마 구입 당시 조금 저렴한, '환불 안됨' 조건으로 예약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그친구가 어떤걸로 예약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환불정책은 14일전 100%환불, 7일전 50%환불 조건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음주월요일인가 화요일 체크인이라...이미 물건너간....
그 친구한테 직접 해보라고 시켜보고 결과를 공유해봐야겠습니다ㅋ
제겐 무척 생소한 환불 정책이어서 그런건 생각도 못했네요. 처음 에약한 흔적이 남지 않으면 말씀대로 가능할 것 같은데, 저도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모쪼록 예약자가 원하는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하게되면 결과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결과 알게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친구가 하얏 상담원이랑 통화한 내용으로는 "올인클루시브 호텔들은 환불정책이 매우 strict하다. 호텔하고 내가 통화해볼께",,,,"통화해봤는데 절대 안된데.."라고 했다더라구요.
직접 호텔에 전화해도 같은 소리들었고...저도 옆에서 좋은 간접 경험 했습니다.
칸쿤 여행을 잡아놓을걸 까먹을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ㅎㅎ
ㅋㅋㅋ
비행기나 그런거까지 잡아놓은건 아니고, 6개월전쯤에 호텔만 예약하고 냅뒀나봐요. 취소가능하니 천천히 알아보면서 해야겠다. 뭐이런 생각으로...
천천히 알아봤어야 하는데, 천천히 기억에서 사라진거죠...ㅋㅋ
날짜 변경이 가능했다면 내생각에 날짜 변경 하고 며칠 뒤에 취소하면 괜찮있을거 같아요
사실 spg랑 인터컨에서 제가 취소할때 이렇게 몇번 해봤었는데 두 체인 다 되긴 했거든요..
이미 호텔에 문의가 들어갔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와우...소중한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그 친구한테 더 자신있게 취소버튼을 눌러보라고 전하겠습니다...
제친구 경우인데요 포인트 숙박이었긴 했는데 (하얏 질라라도 아니고요)
캔슬시한이 지나서 날짜를 뒤로 미루고 나중에 취소했습니다.
상담원이 그럼 꼼수가 있다고 알려주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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