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드리면 알함브라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돗자리를 깔아봅니다.
현빈 박신혜 주연의 AR game을 소재로 한 드라마입니다.
미국에서는 netflix를 통해서 보실 수 있구요.Memories of the Alhambra로 찾으시면 됩니다.
'나인'을 집필했던 송재정 작가의 작품이구요, 끝난 후 몰아서 보실 분은 기다리시는 동안 넷플릭스에서 나인을 보셔도 좋으실듯 합니다.
장르가 장르인지라 주말까지 기다리는 동안 이런게 아닐까 저런게 아닐까 서로 얘기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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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타래는 각종 스포일러를 마구 포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라고 경고를 드립니다만.
월~금요일은 자유롭게 얘기하시되 당일 (토, 일) 내용의 얘기를 하실 때는 글에 스포일러 경고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6회까지만 재밌고.. 광고만 오지게 해대는 진짜 전형적인 노잼 드라마 였습니다..
스토리상 8부작으로 끝냈어야할 스케일이였어요..
나인 > 인현왕후 > 넘사벽 >>>>>>>>>>>>>>>> w > 발암브라
다음에 서울 갔을 때 토레타라는 음료수가 보이면 일단 화가 날거 같고 그래도 호기심에 한번은 사먹어 보고 싶으니 제품 알리기에는 성공한듯요
마지막회에 현빈보다 토레타가 더 많이 나온듯요 ㅋㅋ
나인이랑 인남은 공동작가 있었어요. ㅠㅠ 그 김윤주 작가님이 송작가가 어질러놓은 스토리 깔끔하게 엮어주셨던 것 같아요ㅜ 이제 송작은 공동집필 아니면 무조건 거릅니다. ㅠㅠ 6화까지 나왔을 때 애기 보느라 10분씩 끊어서 보고는 했는데 나에게 똥을 줬어 ㅠㅠ 안 본 눈 사고 싶어요.......하, 같은 장면만 한 십수 번은 봤네요. ㅠㅠ
스포일러 보기 싫어서 와플 뒤집습니다아~
처음엔 재밌었는데.....에효 ㅜ
아휴.. 진짜 마지막까지 혹시나 하고 봤더니만;;;
인생 제일 아까운 16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놈의 “나인 작가”라는 것 때문에 W도 보고 이것도 봤는데, 앞으로는 피해야할 작가로 기억해두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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