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취득후 한국 아파트 처분?

미국에서 선서식 하셔서 시민권자 되시는 순간 한국 국적은 서류정리와 상관없이 상실이고 여권도 효력 정지되셨다고 보셔야 합니다. 

근데 어차피 한국에서 거주 안 하신 이상 비과세나 이런 건 적용 못 받으실텐데요. 굳이 한국인 상태에서 파셔야 할 이유가 있나요? 

정 애매하면 세입자 끼고 파세요. 

미국 시민권 취득 날짜 이후에 한국 여권 사용하시면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국적상실 신고시 벌금 내셔야 합니다. 벌금이 꽤 되는걸로 압니다.

앞으로 재외동포 비자 신청 안하시고 미국 여권만 사용하실 계획이시면 그렇게 한국여권 사용하시고 벌금 안내셔도 되긴 합니다만......    

어떤 나라던 출국시 여권정보가 입국시 정보창에 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으니 절대 여권을 입출국에 섞어서 쓰시면 안됩니다.....

비슷한 다른 경우로는

다른 나라지만 제가 아는 사람이 한국여권으로 살던 나라에서 출국(이중국적을 허용하는 나라는 출국여권정보에 이여권으로 넣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주거든요) 한국여권으로 한국 입국 그런데 여기서.... 한국에서 중국비자가 있던 다른여권으로 중국을 갔다가 다시 한국여권으로 한국 입국...ㅋㅋㅋ 입국시 그자리에서 바로 300만원 조금 안되는 벌금을 내고 한국여권은 캔슬 

다시 나간 기록이 없는데 입국만 연속 두번 정보창에 뜨니 바로 걸림

입국과 출국이 번갈아 찍혀야하는 것

다른 경우 어떤 뭘모르는 아줌마는 한국입국시 심사관에게 한국여권과 외국여권 두개들 다 줌.... 심사관 왈... 아줌마 여기서 이러면 큰일나요  외국여권 빨리 집어넣으세요 하고 그냥 넘어감. ㅋㅋㅋ

안됩니다

입국시 여권으로 출국하셔야 합니다

모든 답변 감사드립니다  꼭 팔아야 하는건 아니니 강제 존버해볼까요? ㅎㅎ  애 대학 가고 나면 은퇴후는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나중에 귀국 생각있으시면 그냥 가지고 있는것도 괜찮은 옵션입니다. 팔면 미국에 내야 되는 세금이 많이 복잡해져요..

한국에 있는 부동산 팔면 한국에 세금 내고 (거주자가 아니라 비과세 혜택 없음), 미국에 연방세 차익 내고 (한국에서 낸 만큼 뺀 차액), 미국에 주세 내고 (적어도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크레딧 없고 다 내야하더라구요) 그래야해서 아깝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1.  비과세 혜택이 없는것은 맞습니다. 전 세대 이주후 2년 이내에 (영주권자 신분) 팔면 비과세, 2년 넘으면 과세...세금 엄청 나옵니다. 5만불은 기본@@

2.  그외 연방세, 주세 이런거는 한국의 집을 팔아서 그 매매대금을 미국으로 전부 갖고 들어오기 위해서는 세무서에 신고하고 매각대금 해외반출 증명서(?)를 떼서 은행에 갑니다. 은행에서 미국 통장으로 송금을 하면 연방세, 주세 이런쪽과 연관이 있을것 같고 그렇게 하지말고 맡길수 있는 분한테 맡겨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끔 만불 단위 이하로 송금 받으면 될것 같은데요..(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 받는것는 마모에서 찾아보면 내용이 많습니다). 그냥 저의 꼼수이니 참고만하세요.

미국의 tax-wise resident는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신고할 의무가 있고, 그에 따라 한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양도소득도 신고해서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죠. 한국에서 낸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연방 소득세 계산시 크레딧을 받지만, 주 소득세의 경우는 크레딧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내는 세금이 한국에 살고 있었으면 냈었을 세금보다 많아진다는 요지였습니다..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을 신고안하면 IRS에서 모를 수도 있지만 어쨋든 불법인거죠..

세입자 이사비 웃돈 좀 주시고 미리 방빼달라고 하시고, 선서식 하기전에 시세 약간 이하로 팔아버리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여권이나 세금 가지고 꼼수 쓰는건 상당히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