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그런지, 패키지가 자꾸 많이 사라집니다.
애들 선물들이며, 주변 이웃 선물 주려고 오더한것중 일부가 자꾸 사라지네요.
10개 오더하면 3~4개가 사라집니다.
그동안은 별문제가 없었는데, 요즘 부쩍 늘었습니다.
아마존 라커를 이용하면 좋은데 근처 라커에 빈곳이 없어 어쩔수 없이 집으로 오더하는데,
많이 사라지네요.
올때마다 포스트 오피스가서 받을수도 없는거고, 근처 패덱스가서 받는것도 한두번이지 이게 상당히 번거롭네요.
이거 요즘 완전 고민입니다.
부피가 큰것까지 없어지는 거 보면, 한사람이 와서 가져가는거 같진 않은데,
찍힌거 경찰 리포트를 해도 금방 어찌할수 없으니, 참 고민입니다.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고 동네방네 집들이 조금씩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우리 커뮤니티는 패키지 라커를 설치하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연말 오더한 패키지들은 잘 배달되나요?
아마존을 취소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오더해도 재때 받질 못하니....
뻘글이네요.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일단 쉬핑 장소를 바꿔서 받고는 있는데, 차로 다시 옮겨 집으로 가져가는 것도 일에요).
앞으로 따로 패키지 받아 집으로 원하는 시간에 딜리버리 해주는 회사가 나오면 이용할거 같습니다.
(글리터밤 업로드 예정입니다)
나사 엔지니어 출신 유튜버가 방구 폭탄으로 패키지 도둑놈 잡는 내용입니다. 후회 없으실겁니다.
이게 워낙 인기 비디오라 왠만한 패키지 도둑들도 다 봤을듯요.
회수 안해도 좋으니 싼걸로 나오면 복수겸으로 좋겠습니다.
저도 이거 생각했는데 이미 올라와있네요.
저렴하게 하시려면 푸피다이퍼도 효과가 있지않을까요?
가짜 시큐리티 카메라 하나 달아놓으시면 저지효과가 있을듯이요.
실제 카메라를 달으시려면 네스트캠, 알로등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구요.
아마존이라면 아마존 락커, 비밀번호 누르는 열쇠 같은걸로 바꿔서 배달하는 사람이 문안에 넣어두는 서비스, 차 트렁크에 넣어주는 서비스 등도 있어요.
요즘 라커 빈자리 찾기도 어렵고 큰건 안된데요.
선물용으로 에어팟 두개 오더했는데 분실이 되니
슬슬 걱정이 ...
구글 익스프레스나 이베이 물건 사라지는 건 일도 아니에요.
아마존껀 그나마 배달 사고가 없었는데...
요즘같은 시대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간절히 필요합니당.
저도 도시로 이사오니 다양한 패키지 라커 시스템이 있네요. 처음에는 은근 불편했는데 없어지는거 확 줄고 수신못할까봐 걱정안해도 되니 좋으네요. 한번 논의해보세요. 우선 저희 아파튼 패키지 라커 luxerone.com 이거쓰네요. 패키지 도착하면 라벨 사진과함께 메일 sms 가 함께 와요.
그런데.. 없어지는거 아마존에 못 받았다고 하면 다시 보내주나요?
아마존은 다시 보내줘요
경험상 요즘은 안보내주는 경우도 제법 있더군요.
delivered되었는데 분실(도난)된 경우 말이죠...
저도 만만치 않게 많이 없어지는데, 금액, 판매자에 따라 다릅니다.
아마존에서 주관해서 보내주는 것들은
짜잘한 패키지들은 그냥 웬만하면 다시 보내주고요, 100불 넘어가는 것들은 없어졌다고 하면 바로 안보내주고, 자체 조사도 하고, 경찰 레포트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없어지는 것들은 다시 보내주거나 환불처리를 해주지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짜증날 때가 있지만요..
제3자가 판매하는 경우가 문제인데,
이 때도 금액이 좀 높은 것들은 바로 안보내주고, 자체 조사를 하겠다고 하거나 USPS 에 조사를 시키겠다. 등으로 시간을 끄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그냥 수긍하면 하세월이고.. '조사를 하건 USPS 에 소송을 하건 니네가 원하는 것 알아서 해라. 다만 나는 그런 조사 결과에는 관심없고, 내가 주문한 그 물건을 지금 바로 다시 보내주거나, 환불해달라' 라고 강하게 나가면 많은 경우 다시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경우든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다시 보내주거나 환불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충분히 악용할 사람들도 많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1
저는 물건을 너무 많이 주문해서 없어져도 잊어버리는데 큰일이네요.
없어져도 잊어버리는데 = 행복한 마음
여기서 질문:
돈 백불을 잃어 버렸어요. 물론 찾을 수 없는 돈이구요.
아는게 좋을까요 모르는게 좋을까요
나는 알았다 쳐요
그럼 마누라한테 알리는게 좋을까요
나만 알고 있는게 좋을까요
아이러니:
부모님 중 한분은 기억을 못합니다
내가 누군지도 가물가물
다른 분은 아직 합니다
이러쿵 저렁쿵 걱정과 잔소리
우리는 당연히 기억이 없는 양반을 걱정해요
큰일이다 저렇게 기억을 못하니
근데 그분의 마음은 즐겁고 태평합니다
얼굴엔 천진난만이 가득
뭐가 좋은건가 헷갈려요 ㅋㅋ
그런데 나중이 클레임 기간 다 끝나면 꼭 생각나요. ㅠㅠ
현관에 큰 화분을 놔두면 좀 여유 있는 배달원들은 길에서 안 보이게 화분 뒤쪽에 놔주더군요. 100%는 아닙니다만
저희집에 소포도둑 이 왔었는데 아마존 배달 트럭을 따라서 왔더라구요. 이제 숨겨도 소용없음 요.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다 보고있었네요.. ㅎㅎ
저라면 근처 Mail Box를 하나 틀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돈이 나가도 그게 맘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요거 괜찮네요.
사람 문앞에 접근하면 플래쉬 터지면서 소리나는 장치하나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도둑들 놀라서 튈 듯
그 마음 100% 공감합니다.
그 덕에 인터넷 쇼핑이 줄었어요. 저는요..
보통 신고하면 다시 보내주긴하는데
매번 리포트하는 것도 번거롭고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경고용으로 아웃도어 카메라 설치 하고
Ups에 딜리버리 되면 문자로 알려주는 프로그램 가입해서 배달되자마자 집어오니 그나마 좀 낫더군요. 요즘 좀도둑이 극성인가봅니다
저는 절도를 당한 것은 아니고 물건이 많아지니 오배송이 있는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구글 홈 미니 배달온게 감쪽같이 사라져서 구글과 스포티파이 양쪽에 다 연락하고 난리였습니다. 근데 이틀후에 인근 주택에 사는 사람이 자기네 집으로 잘못 배달됐다면서 들고 왔더라구요. 저희집 주소가 6인데 이거를 배달원이 8인 집에 갔다준거에요.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고 한 몇달전에도 주문한 제품이 다른 사람 집으로 갔다가 그 집주인이 미안하다고 상자를 다 뜯었다면서 비닐봉지에 담아서 갖다준적이 있어요. 그때도 배송 안됐다고 회사에 연락했는데 자기네는 배달했다면서 환불이나 재배송 해주려고 안하더라구요.
요즘 배송 물량이 많아지다보니 배달원들이 주소도 대충 보고 그냥 전달하는 것 같기도 해요.
+1
UPS 앱에보면 패키지가오늘 온다고뜨자나요.
분명히 오는날인데 트럭이멈춰서더니 케리어가 저희집에오지않고 그냥가더라구요. 몇분후에 “delivered” 되었다고 noti오고 여전히 패키지는 오리무중.
창문밖건너편에 보니 이웃집에 박스가 보이더군요 (주소는 숫자 하나 차이). 혹시나하는마음에 이름확인해보니 제이름. 노크해서 잘못온거같다 가져가겠다라고말하려고하는데 집에없더군요. 그래서 그냥집어왔어요. 제물건가져오는데도 뭔가 도둑질하는기분?
여튼 그 이후로는 패키지올때쯤되면 잘살핍니다.
선물용 에어팟 두개가 사라지는 바람에 부득이
물건을 사려고 봤더니 모두 솔드아웃입니다.
배바도... 애플 스토어도...
내년 1월에나 가능하다고....
잃어버린 패키지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존도 일단 물건이 없다네요. 자기네도 알아본다고만 하고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다른 걸로 일단 선물을 대체하긴 했는데 아... 어째 이런일이...
ㄷㄷㄷ 이 정도면 전문털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저라면 1) 방법 카메라를 설치 하고
2) 큰 카메라 싸인을 잘 보이는데에 설치 하거나
아니면
근처 가까운 곳에 Mail Box하나 열겠습니다. USPS, UPS, FEDEX 뿐만이 아니라
사설 들 있을거에요.
https://www.poopsenders.com/
이런것도 있습니다. 좀도둑들이 가져가게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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