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월드 방문 후기(사진없음)

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계신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12/18 -25일 일정으로 디즈니 월드를 다녀왔습니다.. 5일 티켓으로 매직2일, 애니멀 2일, 헐리우드1일 방문했어요

가서 느겼던 부분이나 소소한 팁 공유합니다. 

 

항공은 Allegaint ABE -SFB이용했고 

저가 항공에 작은 항공기라 사람들이 금방 타고 내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딜레이도 없고 일정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도착 첫날은 렌트카를 사용했어요(공항 픽업 , 호텔 드랍으로 하루만 렌트함)

우버비용 $60전후인데 렌트카 $85불로 별 차이가 없고

중간에 장도 볼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어요

 

올랜도 가는 길목에 있는 우성식품(https://gkatkdaks.blog.me/20151155811)에서 간단한 컵라면, 한국과자, 봉지김치, 반찬(멸치볶음, 김자반)등 구입

월마트 들러서 물, 콜라, 맥주, 과일등 필요한것들 구입해서 호텔로 Check In 하고 바로 옆에 있는 hertz에 반납함

 

숙박은 

 

 Hilton Orlando Lake Buena Vista 5일 (Disney Spring 접근성이 제일 좋은 호텔)

  - 방에는 전자렌지가 없고 전자렌지를 쓸려면 1층 커피점에 있는 공용 렌지를 사용하면 됨

  - 매일 물2병/커피2잔이 무료로 제공됨 (쿠폰)

  - 골드/다이아 회원 무료 아침제공(아이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함)     

 

 Holiday Inn Orlando-Disney Springs® Area 2일 (힐튼 바로 옆에)

  - 방에 전자렌지가 있음

  - 물은 최초 2개만 주고 힐튼처럼 매일 2개씩 주는건 아닌듯

 

 

두 호텔 다 디즈니월드 4개 파크로 가는 무료 셔틀을 제공합니다.(30분간격)

근데 타보니.. 어쩔땐 1시간간격으로 오기도 하고.. 들쑥 날쑥.. 하더라고요..

처음에 한두번 타다 나중엔 그냥 Lyft로 이동함 

 

* FassPass+

 

 - Modify 기능을 사용하자 !

  FassPass+ 기본적으로 3개를 예약할수 있으며 3개를 소진하면 하나씩 다시 넣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없어도 실망하지 말고 일단 등록하고 Modifty를 통해서 계속 조회를 하시면 왠만하면 나옵니다.

 

  Modifty 기능이 좋은 점이 해당 놀이기구가 제일 상단에 조회되기때문에 바로 클릭이 가능하지만 

  Add를 사용하면 스크롤(a-z순)해서 해당 놀이기구를 찾는 시간에 이미 표가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FastPass로 뜨면 불가능한 시간이라도 등록해놓고 틈틈히 Modify로 조회해서

  결국엔 원하는 시간대로 다시 옮겼어요 생각보다 잘 나와서 대기시간 없이 대부분 놀이기구를 FastPass로 이용했어요.

  평균적으로 2-3티켓이 잘 풀리고 4자리 넘어가면 잘 안나온다고 하니 2장씩 분리해서 조회하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 FastPass로 등록된 시간에 해당 놀이기구가 temporarily closed 됐다면 땡잡음거임

 

  실내에서 타는 과격한 놀이기구인 경우 종종 일어나는데요 저희도 2번 경험함(Space Mountine)

  이 경우 해당 FastPass가 Multiple Experiences로 바뀜. 아무때 대부분 놀이기구를 FastPass를 이용할 수 있음(단 매직킹덤 기준으로 even Dwarfs제외)

  그리고 Multiple Experiences 는 FastPass로 카운트 되지 않더라고요 !! FastPass를 하나더  추가가 가능했습니다.

  즉 FastPass로 등록된 놀이기구가 temporarily closed 가 됐다면 추가로 FastPass를 넣으세요.

 

 

- 공연들도 FastPass로 입장하길 추천합니다

  입장도 빠르고 자리도 더 좋았어요

 

 

* 놀이기구 추천순위

 

   저희가족은 놀이기구를 좋아해서리.. 진짜 열심히 탔네요.. 애니멀 Avartar 2번 Everest는 3번 ㅎㅎ   

   개인적이지만 아래 순으로 재미있었어요.

   애니멀 Avartar > 애니멀 Everest > 매직Space Mountine > 매직 Seven Dwarfs > 매직 Big Thunder Mountain

 

* Memory-Maker는 옵션을 잘보자

 

  구입시 조심해야될게 두가지 옵션이 있어요 잘 보고 구입하시길 !

  In Advance : 3일전에 구입해야됨 169불 

  바로 사용할수 있는 옵션 : 199불

 

모바일버전에서 보면 설명이 자세히 나오는데 데스트탑 버전 브라우저에 보면(https://disneyworld.disney.go.com/memory-maker/) 디폴트가 169불옵션으로 선택되고 3일뒤에 activate 된다는 설명은 스크롤을 내려야 볼수 있는 아래에 나오더라고요. 나중에 photopass staff도 화면 보더니 이해한다고.. ㅠㅠ

 

암튼 성격 급한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18일날 169불 옵션으로 구입하고 그 담날 매직킹덤에서 열심히 찍은 사진들이 모두 돈을 내라고 나와서 멘붕이였네요

 

정신을 가다듬고  연락했더니 옵션을 잘못선택했다고.. 오피스 방문하라고 ..

담날 디즈니스프링에 있는 photopass 사무실 가서 상황을 설명하니 30불을 더 내던가 아님 리펀을 요구하니 가능하다고 해서(아직 Activated가 안된상태라)

저희는 리펀했어요..  사실 사진찍는데 줄도 너무 길고.. (시간이 금인데 그시간에 놀이기구를 줄서지)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달라고 해도 해주시고 그렇게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 음식 오더는 무조건 Mobile Order을 이용하자

 

  파크에 있다보면 한끼정도는 안에서 해결하게 되는데 가는데 마다 줄이 길더라고요

  Disney App > Home > Order Food에서 식당을 선택하고 음식을 주문하고 마지막에 I'm here 을 누르고 기다리면 음식이 준비되면 핸드폰에 알람이 와요

  그러면 Mobile PickUp코너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아무리 줄이 길어도 모바일은 5-10분안에 나왔던거 같아요.

 

* 비옷은 상시 휴대하자 

 

  비가 안오더라고.. 비옷은 돗자리 대용이 되기도 하고(매직킹덤 불꽃놀이 구경한다고 기다릴때 유용했음 ㅎㅎ)

  날이 추울때 따뜻한 바람막이 자켓이 되기도 하고 유용하게 잘 썼네요. 은근히 비 안와도 밤에 입고 다니는 사람들 있음 

  제가 구입한거 공유합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LWX5NA7/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 후회한점

 

 - 월마트서 물 12개들이 산거 나중에 물이 남아서 처치곤란이였다는 ㅠㅠ

   호텔서 하루에 2병씩 주는 물과 아침식사때 들고나오는 물 3병으로 하루 충분히 되더라고요.. 컵라면은 그냥 수돗물 이용한다는 전제에   

 

 - Memory_maker

   줄도 길고 이 시간으로 줄 설거면.. 다른 놀이기구를 줄서고 탈걸 하는 생각이.. 

   리펀할려고 디즈니스프링 갔다가 다시 guest office갔다고 한 2-3시간 소비한게.. 아까움. ㅠㅠ

 

 - 첨부터 Uber/Lyft안탄거 

   첫날 둘째날 호텔셔틀 기다리면서 시간낭비한거 지금 생각하면... 아쉽네요

 

 - 두꺼운 자켓 안들고 간거

   저희가 지내는 동안은 날씨가 제법 쌀쌀했어요 그냥 얇은 자켓 두개정도 들고갔는데 .. 겨울 파카 안들고 온거 내내 후회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