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태양광 1.5년 사용 후기

우미 | 2018.12.30 20:31: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워싱턴주에 거주중인 우미입니다.

 

올 한해가 가기전에 그래도 뭔가 기록을 남겨야 겠다 싶어서 저희집 태양광 발전은 과연 얼마나 되었나에 대해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작년 5월에 이사를 가면서 새 집을 구매 했었는데, 이 빌더는 시범적으로 12세대 전부에 태양광을 선 설치하여 리즈 형식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에너지에 관심이 있던터라, 집을 구매할때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고 계약을 했네요.

설치 용량은 4,5Kw급 이었으며, 20년간 전력 생산에 대하여 20%의 이득을 제가 가지는 조건으로, 그동안 생기는 고장에 대하여는 업체가 유지보수 하는 계약입니다. 

보통 인버터 수명이 15년 안쪽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인버터 교체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 반동안 총 6.72Mwh를 생산 했다고 나오고, 33시간 동안 애팰타워를 킬 수 있다고 하네요.(어따 그놈 전력소모 엄청 많네요)

여름에는 열일을 해서 생산량이 제법 되지만, 동네 특성상 가을부터 봄까지는 극악의 생산량을 보여 줍니다.

또한 워싱턴주는 수력발전소 덕분에 전기료가 타주에 비하여 저렴하여 처음에 제가 돈을 다 내고 구매를 한다면 투자비용을 뽑아 내는데 제법 긴 시간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게나마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라는 뿌듯함은 있네요.

 

혹시라도 워싱턴주에 거주하시는 분 중에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를 하세요.

 

DEA83519-4633-4CC5-9D62-D2EB7911607B.jpeg

 

첨부 [1]

댓글 [19]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64] 분류

쓰기
1 / 571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